30대노처녀인데 1년째 전남친 못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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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거죠..?ㅠㅠ
제가 지금까지 중 제일 좋아했고
제 이상형에 가장 근접한 남자라
갑자기 차이고 난 뒤
죽고싶단 생각까지 했는데요
결국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못잊고 있네요ㅜㅜ
인연은 없나봐요..
저는 결혼 못 할 팔자인걸까요??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 삶도 그런데로 괜찮을까..
우리 부모님은 내년엔 너 시집가는게 목표라고
그리 바라고 계시는데
저는 저 싫단 남자도 못잊고 방황하고 있으니
참 답답하네요..
사주라도 한번 보고 싶은데
그냥 돈 버리는거겠죠?ㅜㅜ

[사주는]

절대 보지 마세요.
기분만 안좋아지고 세뇌만 됨.
사주 믿으면 전생도 믿어야 돼요...

곧 좋은 사람 만나면
전남친은 헤어져서 감사하게 될거에요.
집에서라도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원래 전쟁 나가기 전 보다 결혼하기 전에 더 기도하라는 속담도 있잖아요.

곧 맘에 쏙 드는 평생 배필 만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