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노처녀인데 1년째 전남친 못잊고 있어요
작성일 : 2015-09-12 16:10:26
1987427
미친거죠..?ㅠㅠ
제가 지금까지 중 제일 좋아했고
제 이상형에 가장 근접한 남자라
갑자기 차이고 난 뒤
죽고싶단 생각까지 했는데요
결국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못잊고 있네요ㅜㅜ
인연은 없나봐요..
저는 결혼 못 할 팔자인걸까요??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 삶도 그런데로 괜찮을까..
우리 부모님은 내년엔 너 시집가는게 목표라고
그리 바라고 계시는데
저는 저 싫단 남자도 못잊고 방황하고 있으니
참 답답하네요..
사주라도 한번 보고 싶은데
그냥 돈 버리는거겠죠?ㅜㅜ
IP : 175.253.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주는
'15.9.12 4:16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절대 보지 마세요.
기분만 안좋아지고 세뇌만 됨.
곧 좋은 사람 만나면
전남친은 헤어진게 감사하게 될거에요.
힘내고 돈 주고 사주 보지 마시고
집에서라도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원래 전쟁 나가기 전 보다 결혼하기 전에 더 기도하라는 속담도 있잖아요.
2. 사주는
'15.9.12 4:17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절대 보지 마세요.
기분만 안좋아지고 세뇌만 됨.
사주 믿으면 전생도 믿어야 돼요...
곧 좋은 사람 만나면
전남친은 헤어진게 감사하게 될거에요.
집에서라도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원래 전쟁 나가기 전 보다 결혼하기 전에 더 기도하라는 속담도 있잖아요.
곧 맘에 쏙 드는 평생 배필 만나실거에요.
3. 사주는
'15.9.12 4:19 PM
(1.250.xxx.184)
절대 보지 마세요.
기분만 안좋아지고 세뇌만 됨.
사주 믿으면 전생도 믿어야 돼요...
곧 좋은 사람 만나면
전남친은 헤어져서 감사하게 될거에요.
집에서라도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원래 전쟁 나가기 전 보다 결혼하기 전에 더 기도하라는 속담도 있잖아요.
곧 맘에 쏙 드는 평생 배필 만나실거에요.
4. ....
'15.9.12 4:20 PM
(117.123.xxx.149)
-
삭제된댓글
결혼 할 팔자인지 못할 팔자인지는 아무도 모르구요... 똥차 가고 벤츠 온다는 말이 유명하긴 하지만 벤츠 가고 똥차 오는 경우는 쪽팔려서 말 못해서 널리 안 퍼진 것 같고 꽤 사례가 많은 것 같아요. 못 잊으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되고, 토요일같이 한가한 시간에 더 생각나서 힘드실 것 같아요..... 영화나 드라마를 보시거나 밖에 나갔다 오시는 건 어떨까요.. 객관적으로 괴로울 상황은 맞네요.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ㅠ.ㅠ 그게...엄청 더 멋있는 사람 나타나기 전에는 잘 안 잊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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