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존파 살인사건 기억하시죠?

ㅇㅇ 조회수 : 5,627
작성일 : 2015-09-12 15:37:32
제가 태어나기전 살인사건인데 ..추석쯤이었다고 ..그렇게 엄청났었나요?.물어보니까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정도였다고--;; 이 살인범들 나이대가 이십대초반..기가막히네요..너무 잔인하고..ㅜㅜ근데 부자들만 골라서 죽였다는데 그 희생자들이 막 부자들도 아니고 사정이 안좋았던 사람도 있었네요..유일한 생존자였던 여성분 한명이 살아남았는데 극적으로 탈출해서 신고하고 잡혔다고...이때는 사형이 집행되는 시절이라서 다들 죽었지만..너무 수법이 잔인했어요..ㅜㅜ
IP : 223.62.xxx.1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2 4:03 PM (1.177.xxx.45)

    헉...검색해보니... 진짜 잔인하네요......

  • 2. 생각나요
    '15.9.12 4:10 PM (61.73.xxx.144)

    무슨 파인지 이름은 기억 안나도 그 여자분 택시로 서울까지 도망쳐서
    자수 했어요. 그 악마들이 굴비로 유명한 지역에 시체 소각장까지 만들어 놓고
    그분 애인 죽일때 그 여자분을 동조 시켜서 공범이 되게 만들고...
    그때 전국민이 치를 떨었지요.
    수녀분들 계신곳에 피신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3. ,,,
    '15.9.12 4:19 PM (1.244.xxx.183) - 삭제된댓글

    저 8살땐가 있었던 사건인데 너무 끔찍한 사건이라 아직도 기억이나요 인육도 먹고 시체 태울때 냄새 날까봐 고기랑 같이 구웠다고 했던거 같은데 인터뷰할때 짜증도 내고
    뉴스 보면서 너무 무서웠어요 아직도 범인얼굴이랑 인터뷰 내용이 생각 날 정도로 충격이었어요

  • 4. ...
    '15.9.12 4:44 PM (175.253.xxx.130)

    명절에 집안어른 찾아뵙느라 영광 그 집앞으로 지나가는데 군에서 그집매입해서 다 부시고 없더라구요.
    기억하고 싶지도 않을정도로 끔직하고 잔인했죠.
    인간으로서 더이상의 잔인함이 있을까요?

  • 5. 그때...
    '15.9.12 5:11 PM (121.175.xxx.150)

    온나라가 난리였어요.
    비슷한 범죄가 많이 일어날까 걱정했는데 그렇진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 6. 어제 다음에
    '15.9.12 5:12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그 살아나온 여자분이 그당시 일에 대해 연재글 쓰기 시작했는지 1편 올라왔어요.
    그 연인분하고 잡혀간 줄거리 까지만 일단 올라옴;;;

  • 7. ...
    '15.9.12 5:28 PM (121.165.xxx.163)

    그때 인질극 마지막 동네가 저희집 옆동네여서 얼마나 무서웠는지...

  • 8. 그게
    '15.9.12 5:36 PM (175.223.xxx.170)

    그사건인가요?? 부자라서죽였다 쏘나타까지는이해하는데그랜져 타는것은 용서할수없다고 했던.

  • 9. ㅇㅇ
    '15.9.12 5:36 PM (223.62.xxx.103)

    다음에 있었던 그 마지막생존자분 글 봤어요..ㅜㅜ 그 부두목이 약간 연민?을 느껴서 살려줬다고..근데 살인에 가담시켰다고..만약 그 살인범이 다치지 않았다면 ..휴..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 10. ...
    '15.9.12 6:12 PM (39.121.xxx.103)

    이 사건이 추석연휴에 일어났었어요..제가 고2때였구요..
    외가에서 이 뉴스를 외가친척들이랑 본게 생생해요..
    이땐 이렇게 잔인한 사건들은 별로 없었을때여서 다들 충격이였죠..
    인육을 먹었다하고 ㅠㅠ
    이땐 정말 토막살인하면 다들 끔찍해서 입에 담지도 못하던 시대였는데
    요즘은 흔한 살인이 되어버렸고..에고....

  • 11. ...
    '15.9.12 6:17 PM (180.229.xxx.175)

    사회가 양극화가 심해지면 앞으로 그런 무차별적
    증오범죄가 넘치지않을까 걱정돼요...

  • 12. 원글님
    '15.9.12 6:54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그 생존자분 글 어디 있는지...링크 좀 해주세요.
    알고 있던 사건 내용과 같은지 확인하고 싶어요.

  • 13. 음.연령대들이..ㅠㅠ
    '15.9.12 8:33 PM (5.66.xxx.202)

    다들 어리시네요..
    제가 대학생일때 나온사건이고..
    제일 끔찍한 건 부유층 상대 범죄라고 했는데
    그냥 공고나와서 겨우겨우 공장 하나 어음돌려 막으며 꾸려가던
    자영업자 부부를 죽인거죠..
    당시 돈 8천만원 (아파트 한채값이었음).. 받고 살려준게 아니라
    사장은 고통없이 죽인다고 그 인질인 여자보고 공기총 쏘게 하고

    아내는 도끼로 사지를 절단하면서 천천히 죽였죠.. 정말..끔찍하기 이루 말할 수 없는 범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999 한남동 예비시모사건 뭔가요? 1 ㅇㅇ 2015/09/13 3,268
481998 메일에 일기쓰면 위험한가요 메일 2015/09/13 493
481997 지네들이 남의돈 사기칠 의도로 1 마님 2015/09/13 775
481996 피곤한 사람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19 짲응 2015/09/13 4,766
481995 수시 지방4년제와 전문대 5 2015/09/13 2,789
481994 charging out the door 무슨뜻인가요? 4 영작 2015/09/13 2,739
481993 어휴 ! 슈퍼에서 엄청먼 집구석 이사갈꺼에요! 48 지친다 2015/09/13 15,300
481992 2-3000만원 정도의 자동차 3 2015/09/13 1,606
481991 목감기가 일주일째 안낫는데 5 .. 2015/09/13 1,937
481990 이번엔 투윅스에 빠졌어요!! 10 이준기팬 2015/09/13 1,714
481989 나이가 드니 어떤 구두도 12 불편해요 2015/09/13 4,399
481988 "국자"의 영어단어를 검색해봤는데 차이점이 뭔.. 2 국자 2015/09/13 3,860
481987 헉 !!! 좀 전 뉴스에서.. 11 2015/09/13 13,901
481986 수요미식회에 나온 부산 떡볶이집 정말 실망~ 21 떡볶이 2015/09/13 17,167
481985 샌들을..신어도 될까요 3 ,,, 2015/09/13 2,154
481984 부산집값이 안정국면으로 바뀐 건지... 14 진정? 2015/09/13 4,234
481983 오늘 뉴스에 나온 딴살림 차린 남편의 이혼소송 기각에 대해서요 .... 2015/09/13 1,845
481982 돌아가신 부모님 언제 가장 생각 나세요..??? 7 ... 2015/09/13 2,049
481981 2%대.안심 전환 대출도 연체.중도포기 ... 2015/09/13 1,373
481980 무릎꿇기.오리걸음자세를 못하는데 아킬레스건염이래요 7 .. 2015/09/13 2,706
481979 추석연휴에 강원도 많이 막히나요? 3 여행 2015/09/13 1,120
481978 (급질)깨끗하고 시설 좋은 요양원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5/09/13 3,073
481977 홈쇼핑냉장고 7 홈쇼핑냉장고.. 2015/09/13 2,034
481976 학벌 VS 키,차 7 ㅋㅋㅋ 2015/09/13 3,135
481975 저희 집 가까운 고등학교, 자사고 1곳 대입결 알고 싶으면 학교비밀 2015/09/13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