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은 다음생에 사야할듯 해요.

.. 조회수 : 2,746
작성일 : 2015-09-12 14:54:27
집값 미쳤네요..
경제가 이리 안좋은데 가계부채늘어나는거 보면 무섭네요.
이제좀 따라가나 했는데 또 좌절..
그렇다고 1.5대출받아가며 못 사겠고..
전세는 없다고 난리..
애들전학이 시운것도 아니고..
애들생각해서 대출을 받아야 하는건지..
그런데 분양아파트들 입주들어가면 그만큼 집이 남을텐데
그때는 좀 나을까요?


IP : 118.36.xxx.2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12 2:56 PM (221.154.xxx.130)

    전 5프로대 이자로 해서 1억 대출 받아 1억 3천짜리 집을 수도권에 샀어요. 한푼도 못 갚고 이자만 내지만 후회는.안해요. 3천으로 월세를 구했어도 그 이자만큼 어차피 집세 내야했을테니.

  • 2. ㅇㅇ
    '15.9.12 3:15 PM (220.85.xxx.155)

    유주택자가 1가구 2주택 이상을 매입하면서 이런 저런 상황을 따지는 건 현명한 판단이지만, 무주택자가 1주택을 매입하면서 이런 저런 상황을 따지며 살 수 있는데도 안사는 것은 '투기'입니다.

    여력이 되면 사는게 좋습니다.

  • 3. 아유
    '15.9.12 3:30 PM (223.62.xxx.213)

    그냥 사세요.

  • 4. ..
    '15.9.12 4:09 PM (118.36.xxx.221)

    일억오천이 누구이름인가요..
    꼬박꼬박 급여나오는 사람들이나 가능한 금액이죠..

  • 5. 동감입니다
    '15.9.12 4:31 PM (221.164.xxx.146) - 삭제된댓글

    저도 같아요...억억 우습게 보는데 정말 걱정됩니다 ..전 아이들 중 고등이 4년후엔 마쳐요 딱 두번 반전세(전세도 미친가격이라 판단)하고 학군 덜한 동네로 갈겁니다 ... 올해 사상최대 분양이고 이제 인구절벽 소비절벽 다가옵니다 중고생수도 반에반이 줄구요 ...60대가 30대보다 많아지고 ...제가 딱 백만출생자 69-71 이거든요.....대출규제 다풀고 가계부채 확늘리고 금리 사상최대로 내려서 요만큼 오른거 ..그런데...이젠 정부도 겁나서 규제한다쟎아요...망할징조죠 대출 우습게 아는거...넘도하니 괜찮겠지 다들 한다니깐 뭔일 있겠어 하는것.....님이 현명하신겁니다.....

  • 6. 동감입니다
    '15.9.12 4:37 PM (221.164.xxx.146)

    저도 같아요...억억 우습게 보는데 정말 걱정됩니다 ..전 아이들 중 고등이 4년후엔 마쳐요 딱 두번 반전세(전세도 미친가격이라 판단)하고 학군 덜한 동네로 갈겁니다 ... 올해 사상최대 분양이고 이제 인구절벽 소비절벽 다가옵니다 중고생수도 반에반이 줄구요 ...60대가 30대보다 많아지고 ...제가 딱 백만출생자 69-71 이거든요. ..요 인구층이 지금 소비정점이라서 이만큼 유지는 되는것 같아요....대출규제 다풀고 가계부채 확늘리고 금리 사상최대로 내려서 요만큼 오른거 ..그런데...이젠 정부도 겁나서 규제한다쟎아요...망할징조죠 대출 우습게 아는거...넘도하니 괜찮겠지 다들 한다니깐 뭔일 있겠어 하는것...낭떠러지로 몰려가는 것 같아 아찔합니다..님이 현명하신겁니다.....물려받을 유산도 다들 부동산이고 미래도 아파트에 저당 잡히고 ...우리 아이들이 이걸 그 가격에 사줄까요 ? 40만대 출생자들이 ..... 이젠 지금까지와 반대로 되감길 일만 남았죠 .... 부동산 처참해질겁니다 원글님이 현명한겁니다

  • 7. ..
    '15.9.12 7:11 PM (118.36.xxx.221)

    동감님 진짜 동감이네요..
    정말 무서워요..빛잔치..

  • 8. ㅇㅇ
    '15.9.12 9:35 PM (221.154.xxx.130)

    그런건 몇억짜리 집 얘기지 1억 3천짜리 집이 떨어져봐야 1억이겠죠 뭐...

  • 9. 어쨌든 저도 지금 집 사는건
    '15.9.12 11:53 PM (122.36.xxx.91)

    진짜 바보짓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집주인에 공인중개사인데 여태 집 안팔고 가지고 있다가 올해 팔려고 혈안이 되어 있더라구요
    동감님 말씀처럼 내년에 대출규제 생기는것도 귀신같이 알고 있더라구요...내년에 제값받기 힘들거라며...그말 들으니 더더욱 요즘같은때에 집사는건 진짜 미친짓이구나 싶었어요
    부모님께 돈 좀 빌려서 저도 몇 년 더 전세 살다가
    학군덜한동네가서 제대로된 집값내고 사려구요..
    요즘같은때 집사는건 있는사람만 배불리는거 같아서
    절대 사고 싶진 않아요...
    적어도 학군 잘되어 있는 동네는 집주인도 이상한 사람이 거의 없어 전세가가 비싸도 돈 떼일 염려는 없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740 로즈마리가지만 물병에 놓는거 사신분 있으세요? ... 2015/10/31 694
495739 응답하라 1988 0회 봤어요. 46 호돌이 2015/10/31 11,044
495738 드디어 옆집이 이사갔어요. 행복 2015/10/31 1,843
495737 조카둘이 오는데요 2 오늘뭐하지ㅠ.. 2015/10/31 1,315
495736 귀접현상(가위) 때문에 걱정이에요 17 ... 2015/10/31 10,639
495735 독서를 많이 했는데도 언어영역 점수가 늘지 않는건 왜 그런거에요.. 49 .... 2015/10/31 4,283
495734 예쁜 가평 펜션 ㅎㅎㅎ 1 ... 2015/10/31 1,563
495733 친구아들이 투병중이라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49 기적 2015/10/31 7,369
495732 연합뉴스의 보도에 분노하는 어느 역사학자. 6 공감 2015/10/30 1,793
495731 지역커뮤니티는 티날까봐 여기다써요.. 4 지혜롭 2015/10/30 1,989
495730 소설 영웅문중에 양과는 6 ㅇㅇ 2015/10/30 871
495729 스텔라루나 STELLALUNA 구두 브랜드 명품이에요? 4 2015/10/30 913
495728 등산화랑 일반 운동화랑 많이 다른가요? 3 dd 2015/10/30 1,498
495727 선물용 교세라 칼좀 봐주실래요...? 7 친구선물 2015/10/30 1,340
495726 영어의 "전치사"에 대해 물어 보고자 해요~~.. 6 영어로 머리.. 2015/10/30 1,230
495725 82 CIS 여러분~~~도와주세요~~ 이 화장품 브랜드좀 찾아주.. 6 화장품 2015/10/30 1,444
495724 서울에 층간소음 덜 심한 아파트 있을까요? 3 레몬수 2015/10/30 2,142
495723 30대중반 남편 아우터 어디가 좋을까요 3 30대중반 2015/10/30 1,512
495722 타국서 ‘리군이론’으로 수학 역사 쓴 나…날 버린 조국, 이제 .. 2 국가가그를기.. 2015/10/30 903
495721 혀를 깨물었는데 피가 많이 나요 7 아프네요 2015/10/30 8,460
495720 유럽여행시 베드버그 예방법 없을까요? 18 여행 2015/10/30 12,883
495719 딸아이가 탈모같아요.. 3 ... 2015/10/30 1,711
495718 고2여학생 재수학은 어디가 좋은가요? 3 참나 2015/10/30 1,011
495717 내일 잠실 야구장 표 남는분 없으신가요? 6 .. 2015/10/30 1,129
495716 이상한 남 2 궁금녀 2015/10/30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