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보도 딱딱한 인상이라고..

딱딱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5-09-12 14:52:22
친구 아주 많은 40대 주부입니다. 동창들 꾸준히 친하게 만나고 있고, 아이학교 학부형모임 여러개 참석해요. 아이 유치원때부터 모임도 있고 초등모임도 있고 뭐 배우러 다니면서 친해진 친구들도 있고요..뭐 친구들 사이에서 잘 지내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무슨일 있음 상담도 많이 해오구요. 절 오래 안 친구들이 저를 평할땐 똘똘하고 재미있고 마음편한 친구라네요.

그런데 그분들 첨엔 안그랬어요. 제 첫인상이 딱딱하고 항상 계획적으로 움직이는것 같은...조금 깍쟁이같아 말붙이기 쉽지 않다는 말을 하더라구요..알고보면 안그런데 말이죠. 저 이거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최근 만난 사람들도 제게 그런느낌을 받아 별로 가까이하고 싶지 않아 하는것 같아요. 만날때 저 빼고 만나기도 하는데 저 빠지는건 상관없은데 제가 일관성있게 이런 느낌을 주는거 같음 고치는게 좋을것 같아요. 40대인데 고칠수 있을까요?
IP : 124.5.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2 2:55 PM (180.228.xxx.26)

    모임이에요 회사에요 어느 사람들인지 얘기를 해주셔야 적절한 답이 달릴거에요

  • 2. 딱딱
    '15.9.12 2:57 PM (124.5.xxx.203)

    아.죄송해요. 사적인 모임입니다. 보통 학부형들끼리 만날때 그분들이 저를 딱딱하다 하네요

  • 3. ....
    '15.9.12 3:00 PM (180.228.xxx.26)

    학부형모임이면 님이 뭔가 정보를 내놓지 않는다거나
    님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샘난다거나 뭐 이런거 아닐까요?
    뭐 회사라면 먼저 붙임성있는 행동을 시도해 볼만 하는데
    학부형모임에서 저러는거면,,,그냥 잘 웃고 얘기할때 잘 들어주세요
    저런사람들이랑 굳이 어울려야 되나 싶네요

  • 4. 딱딱
    '15.9.12 3:11 PM (124.5.xxx.203)

    저희아이가 공부잘하는지 못하는지도 모르는 분들이세요..정말 굳이 어울릴 필요 없는 분들 맞아요. 그냥 제인상이 딱딱하다니까 제 단점이라면 고칠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글을 올려본거여요.
    ...님 댓글 감사합니다 참고가 많이 됩니다

  • 5. 고칠필요있을까요
    '15.9.12 3:27 PM (122.37.xxx.51)

    지금 친구분들 그외 지인들과 잘 지내시잖아요
    이분들은 님의 내면을 잘 아니까 관계를 유지하고있으시고 그럼 되는거 아닙니까
    님이 대중을 만나야할 직업을 가지신거 같지않은데......글만 보고
    신경쓸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요 저는
    강한 인상이라고 지적하는분의 의견은 참고만 하시고...그럴땐 미소만 지어보세요
    사람들과 관계에 어려움 겪는다면 고쳐야겠지만

  • 6. 외모가..
    '15.9.12 4:23 PM (124.53.xxx.117)

    조금 근엄해보이는 편인가요?

    옷도 매우단정
    머리도 단정
    단정하고 심심.
    이러면.. 첫인상에서 선입견을 가질수도...

  • 7. 첫인상이
    '15.9.12 5:13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쉬워 보이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아무나 한테 방긋방긋 대다가 알고보면 호러인 사람보다는 양반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408 3일만에 5킬로 빠진 이야기. 27 사과 2016/01/18 16,969
519407 티비 60 인치 보시는분 6 고민 2016/01/18 2,036
519406 서른넘어 공부하는분들 계신가요?? 14 2016/01/18 4,148
519405 교복 디자인이 학교마크만 다른가요? 2 ... 2016/01/18 634
519404 수업하는 아이에 대한 생각 1 colorj.. 2016/01/18 699
519403 입시 앞둔 고3 엄마들..... 3 ..... 2016/01/18 2,239
519402 막내여동생이 몹시 싫어요 5 2016/01/18 3,625
519401 캣츠걸 때문에 잠을 못자겠어요 17 ... 2016/01/18 5,945
519400 한동안 사람들ㅛ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산 것 같아요 5 ㅇㅇ 2016/01/18 4,255
519399 꿈 해몽이요 3 .. 2016/01/18 1,224
519398 - 14 밀크123 2016/01/18 3,347
519397 응팔 지금 보는데 저는 별로네요. 10 .. 2016/01/18 2,664
519396 일반고등학교 진학실적이 어떻게 되나요 6 졸업생 2016/01/18 1,749
519395 콘택트렌즈를 베란다에 1년간 방치 ㅠㅠ 2016/01/18 544
519394 무리해서라도 패딩 작게 입을까요? 4 . . 2016/01/18 2,239
519393 저 7개월동안 6500모았어요 22 2016/01/18 20,047
519392 사람의 매력중에 그사람의 생각이 6 ㅇㅇ 2016/01/18 2,806
519391 네이땡. 판보고 충격받았어요 헌 옷 수거함에서 옷 가져온 아내.. 7 Chjhgk.. 2016/01/18 6,446
519390 인생이 너무 무의미해요!!! 5 어떤생각 2016/01/18 2,817
519389 제가 모르는 현금영수증이 45만원어치 발급됐는데, 질문 드립니다.. 18 어려워요 2016/01/18 4,633
519388 40대 중반 하드렌즈 어떨까요? 6 맨눈이고파 2016/01/18 4,424
519387 응팔 댓글읽다가 뿜었어요.덕선아~ 26 응팔 2016/01/18 16,653
519386 불교사경다시할 려구요 9 새해복많이받.. 2016/01/17 2,322
519385 될성부를 사람은 어떻게 알아볼수있다 생각하시나욤? 아이린뚱둥 2016/01/17 558
519384 2016년 1월 17일 오후 23시 예비후보자 명단 총 990 .. 탱자 2016/01/17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