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은평구 빌라 vs 일산아파트

의견간절 조회수 : 4,250
작성일 : 2015-09-12 14:38:36

서울 은평구쪽에 신축빌라를 살까
일산에 이십년된 20평형 아파트를 살까
고민중입니다.
직장은 밤에 출퇴근해서
일산이 은평구보다 차로 십분정도 더걸려요

혼자사는 독거여성인데
친구들은 은평구ㆍ종로구 쪽에 주로 살고
현재 은평구에 거주중이에요

서울이란 건 장점이나 딱히 집밖에 나가면 갈곳이없다는것‥
신축빌라들이 좀 답답하고 집앞 골목이 좁고 고지대가 많고‥
이런점 때문에 사는것이 주저되네요
일산 아파트는 백석쪽으로 생각중인데
너무 낡았다는점‥가격이 서울빌라보다 몇천비싸다는점이
걸리구요
잡사면
십년은 살텐데
십년후에 어디가 더 가치가있을지도 모르겠구요

82님들의 고견을 보태주세요
IP : 121.131.xxx.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석
    '15.9.12 2:40 PM (121.134.xxx.77) - 삭제된댓글

    백석 아파트요

  • 2. ...
    '15.9.12 2:45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일산 살아보세요.
    삶의 질이 달라져요.
    호수공원 가면 주말 저녁마다 무료공연 감상할수 있고
    녹지 쇼핑 도서관 너무 좋아요.
    노후된 아파트는 리모델링 하면 되고
    빌라보다 아파트가 훨 났네요.

  • 3. ..
    '15.9.12 3:25 PM (116.120.xxx.2)

    일산 사시려면 GTX 뚫리는 곳 알아보세요(삼성역까지 고속으로 가는 것..).
    무조건 역세권아니면 돌아보지마세요, 신도시는..

  • 4. 일산 8년차
    '15.9.12 3:26 PM (125.177.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서구쪽인데. 서울살다가 어찌 오게 되었는데...여기 오고 나서는 딱히 주말 등에 먼 곳으로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어요. 그 전에는 시간만 나면 어디 놀러다니는 것이 일이었는데, 여기는 동네가 다 녹지이고 주변에서 나들이 정서가 채워지니까 그런가봐요.
    도서관, 쇼핑 등 살기에 참 좋아요. 서울과 멀어서 역설적으로 이런 좋은 환경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가능하고요. 여기가 서울과 가까왔다면 여기도 북적이고 이런 분위기는 어려울거 같아요.

  • 5. 겨울스포츠
    '15.9.12 3:26 PM (1.210.xxx.41)

    은평구 빌라보단 일산이 낫네요

  • 6. . .
    '15.9.12 3:29 PM (223.62.xxx.213)

    딴데 더 알아보세요.

  • 7. 00
    '15.9.12 3:29 PM (180.229.xxx.80) - 삭제된댓글

    혼자 사시는 여성분시면 일산이 훨 나아요.
    일산에 1인가정 많고 치안이 빌라보다는 낫지요.
    휴일아침에 자전거 타고 음악들으며 호수공원도는것 좋아요.
    은평구쪽은 시장 물가가 싼 장점은 싰지만 빌라는사지마세ㅇ‥ㄷ

  • 8. ...
    '15.9.12 3:38 PM (121.157.xxx.75)

    좀더 알아보세요
    일산이 환경이야 좋지만 독신자들 친구들과 가까운 곳에 사는것 또한 중요하니까요

  • 9. ...
    '15.9.12 3:42 PM (114.204.xxx.212)

    혼자면 안전우선이라 ,,, 아파트요
    가까운데 친구 있음 좋고요 차로 20분 안쪽거리면 만나기에
    괜찮지요

  • 10. ...
    '15.9.12 4:26 PM (203.100.xxx.167) - 삭제된댓글

    은평구 보다는 일산이 나아요
    아파트야 내부만 고쳐도 확 달라지죠
    은평구 아파트나 빌라나 거기서 거기네요

  • 11. 22
    '15.9.12 5:34 PM (118.43.xxx.244)

    두곳 다 살아봤어요. 은평구 4년 일산 2년.
    삶의 질이 일산이 훨씬 좋아요. 은평구가 오래된 지역이 많아 인구수는 많고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기반시설은 적어요.
    지하철이 두 라인이 있어서 지하철 타긴 편한데 일산도 3호선 있으니까요.
    저는 다시 살라면 일산 고르겠어요. 마트도 많고 계획도시라서 깨끗하고 편리하고
    호수공원 가던것도 즐거웠고 가끔씩 킨텍스 박람회도 가고... 살기에 일산이 훨씬 좋았어요.

  • 12. 비슷한 질문..
    '15.9.12 5:46 PM (218.234.xxx.133)

    저도 비슷한 질문을 올린 적 있는데요, 전 둘 다 경기도였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이 경우 서울이냐 일산이냐도 중요한 거 같아요.
    차량 10분 거리가 별 거 아니지만 사람들 뇌리에는 "서울을 떠나면 안돼!"라는 마인드가 강해서...

    나중 재개발이나 재테크나 뭐나 생각 안하신다면 일산 아파트가 더 낫지 싶어요.

  • 13. ...
    '15.9.12 6:07 PM (194.230.xxx.66)

    두군데 살아본 사람으로서 일산 추천합니다 주변 환경도 깔끔하고 호수공원이랑 너무 좋았어요 내부야 조금 고치고 사시면 되지않을까요

  • 14. ,,
    '15.9.12 8:24 PM (115.139.xxx.84) - 삭제된댓글

    6호선 증산역과 새절역사이 신사동에 아파트가 꽤있어요
    지하철역과 가깝고. 마포구상암동과도 가까우면서 가격은 마포구에비해 많이 저렴해요

  • 15. ....
    '15.9.12 9:28 PM (1.236.xxx.29)

    저도 두 곳 다 살아봤는데
    서울도 쾌적하고 기반시설이 잘 된 동네면 괜찮겠지만
    은평구라면... 일산이 혼자 살기에 더 낫죠
    친구가 가족은 아니잖아요 어짜피 가끔 보는데
    동네 분위기가 일단 다르고...혼자 소소하게 다닐곳도많구요

  • 16. 원글
    '15.9.13 4:45 PM (121.131.xxx.78)

    의견들 감사합니다. ^^ 일산이 압도적으로 많으네요. 저도 불광천보다는 호수공원을 좋아하는터라
    일산쪽으로 가닥을 잡아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085 아파트팔고 가계달린 주택사서 먹고 살려고 하는데T 6 살아 2015/10/29 3,676
495084 위기의. 징후. 어느 교수님의 현 시국,,,,.... 9 하고나서 2015/10/29 4,596
495083 새누리,국정화 반대는 북의 지령..지령은 새누리 니들이 받은것같.. 18 새누리종북빨.. 2015/10/29 1,380
495082 미국행 비행기표 저렴 구하는 방법 49 궁금 2015/10/29 4,813
495081 네이버부동산 지도여~ 1 이사.. 2015/10/29 1,294
495080 어제같은날 입은 코트 신세계네요 2 좋다 2015/10/29 3,660
495079 사태살로 갈비탕 비슷하게 요리법 해서 탕 만들어도 되나요 3 ........ 2015/10/29 1,306
495078 혈서 2 샬랄라 2015/10/29 698
495077 가슴 속에 묻어둔 사람 있으세요? 9 ... 2015/10/29 2,490
495076 스마트폰 카메라 찍을때 셔터소리 없애는 어플 있나요? 49 찰칵찰칵 2015/10/29 2,523
495075 비정상적인 나라가 되가는것 같다. 6 겨울 2015/10/29 1,322
495074 닭촉진제 글보고ㅠ 1 우울하네요 2015/10/29 1,098
495073 동물농장 말투 적응 안되네요 3 ........ 2015/10/29 3,375
495072 황정음 패션 4 Jj 2015/10/29 2,279
495071 어린자녀를 두신 학부모들에게 간단하지만 중요한 자녀교육 4 참고 2015/10/29 1,918
495070 건국대는 또 뭔일인가요 ?? 아놔!! 7 대체 2015/10/29 11,140
495069 외대 테솔 전문교육원 (대학원과정이 아닌....) 해볼까 하는데.. 6 영어라면.... 2015/10/29 2,929
495068 청결이나 습관은 부모가 아무리 잘해도 따라 배우지 않는 것 같아.. 14 더러웡 2015/10/29 4,220
495067 케이블 방송에 구본승 씨 나온 거 보니까 너무 반갑네요ㅜㅜ 6 ㅇㅇ 2015/10/29 4,297
495066 고름있는 돼지고기가 아이들 먹는 급식에 쓰이는거 아세요?? 7 세상에 2015/10/29 1,610
495065 이 상황 좀 봐주실래요? 5 D.d 2015/10/29 1,051
495064 죽은 친구가 꿈에 나타났어요.. 2 해몽 2015/10/29 3,449
495063 캐셔일이 힘들군요 ㅠㅠ 5 김효은 2015/10/29 4,084
495062 "해경서장이 배 빼라 지시"..'조희팔 밀항'.. 2 샬랄라 2015/10/29 844
495061 속옷 몇개들 있으세요?.. 6 궁금해요 2015/10/29 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