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용도로 땅을 구입하시나요?

저는 조회수 : 697
작성일 : 2015-09-12 13:36:14
제가 땅이 없어요. 겨우 집한채있는데 , 친구들은 다 땅이 있드라구요. 부모한테 물려받은 시골 논밭이라두요. 저희는 양가부모님 다 형편이 않좋아 물려받을 게 없어요.돈도없고, 조금만 사고싶은데 어떤 용도로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다들 어떤 용도로 구입하시나요? 투기용? 주말 농장용? 전원주택용? 부동산에서 용도를 물어보는데 딱히 답을 못하겠드라구요. 제가 워낙 문외한이라.ㅠ
IP : 14.48.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나무
    '15.9.12 2:26 PM (14.45.xxx.1) - 삭제된댓글

    집 한채 있으시면 도시에 사시는걸로 보고, 땅을 굳이 매입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땅은 집과 달리 현금성이 아주 낮고, 한번 매입하면 10년 이상 장기간 보유해도 가정경제에 아무런 지장이 없을 돈으로 푹 파묻어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입하기 전에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 한가지 목적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하여간 매입후 목적에 부합하는 이러저러한 조건이 성취되면 매각한다는 정도는 갖고 투자해야합니다.

    님께서 어떤 목적도 없이 지인이 땅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부러워서 땅을 사는 것은 가급적 하지 않기 바랍니다. 어쩌면 땅을 가진 지인들도 이걸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몰라서 걍 보유하고 있는 것이지, 막상 매각하려 할 때는 지금 평가된 금액과는 전혀 동떨어진 현금을 손에 쥐게될 소지가 높습니다.

    땅이란 것이 경우에 따라 대박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잘못 매입하면 팔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애물단지가 되어 걍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토지투자에 대한 제반 지식 - 국토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 세법, 알토란 토지 만드는 법 등등 - 을 충분히 공부하고 땅을 사러가도 늦지 않을 것 같군요.

  • 2. 통나무
    '15.9.12 2:27 PM (14.45.xxx.1) - 삭제된댓글

    집 한채 있으시면 도시에 사시는걸로 보고, 땅을 굳이 매입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땅은 집과 달리 환금성이 아주 낮고, 한번 매입하면 10년 이상 장기간 보유해도 가정경제에 아무런 지장이 없을 돈으로 푹 파묻어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입하기 전에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 한가지 목적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하여간 매입후 목적에 부합하는 이러저러한 조건이 성취되면 매각한다는 정도는 갖고 투자해야합니다.

    님께서 어떤 목적도 없이 지인이 땅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부러워서 땅을 사는 것은 가급적 하지 않기 바랍니다. 어쩌면 땅을 가진 지인들도 이걸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몰라서 걍 보유하고 있는 것이지, 막상 매각하려 할 때는 지금 평가된 금액과는 전혀 동떨어진 현금을 손에 쥐게될 소지가 높습니다.

    땅이란 것이 경우에 따라 대박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잘못 매입하면 팔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애물단지가 되어 걍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토지투자에 대한 제반 지식 - 국토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 세법, 알토란 토지 만드는 법 등등 - 을 충분히 공부하고 땅을 사러가도 늦지 않을 것 같군요.

  • 3. 통나무
    '15.9.12 2:30 PM (14.45.xxx.1)

    집 한채 있으시면 도시에 사시는걸로 보고, 땅을 굳이 매입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땅은 집과 달리 환금성이 아주 낮고, 한번 매입하면 10년 이상 장기간 보유해도 가정경제에 아무런 지장이 없을 돈으로 푹 파묻어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입하기 전에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 한가지 목적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하여간 매입후 목적에 부합하는 이러저러한 조건이 성취되면 매각한다는 정도는 갖고 투자해야합니다.

    님께서 어떤 목적도 없이 지인이 땅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부러워서 땅을 사는 것은 가급적 하지 않기 바랍니다. 어쩌면 땅을 가진 지인들도 이걸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몰라서 걍 보유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막상 매각하려 할 때는 지금 평가된 금액과는 전혀 동떨어진 현금을 손에 쥐게될 소지가 높습니다.

    땅은 통상 면적이 넓어서 웬만한 면적이면 걍 2~3억은 쉽게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땅을 사는데 빚을 내서 사는 것은 어리석어도 아주 어리석은 짓입니다. 따라서 그리 큰 돈이 아니라면 수도권 및 광역시급 이상의 도시에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사는 것이 더 안전하고 투자수익율이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땅이란 것이 경우에 따라 대박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잘못 매입하면 팔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애물단지가 되어 걍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토지투자에 대한 제반 지식 - 국토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 세법, 알토란 토지 만드는 법 등등 - 을 충분히 공부하고 땅을 사러가도 늦지 않을 것 같군요.

  • 4. 윗분
    '15.9.12 2:58 PM (39.7.xxx.42)

    제가 질문 드린건 아니지만 조언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685 급질!! 수육을 어떻게 싸가야하나요??? 7 점심 2015/12/11 1,254
507684 휴대폰 바꿔야하는데....어디가야 저렴하게 구할수있을까요? 1 2015/12/11 725
507683 가족이 함께 볼만한 한국 영화, 드라마,... 무엇이 있을까요?.. 5 ... 2015/12/11 2,428
507682 불면증 치료 잘하는 한의원 추천좀 해주세요 1 한의원 2015/12/11 1,583
507681 에코세대, 정부 신뢰 '아시아 꼴찌' 부모세대보다 '국민 자긍심.. 샬랄라 2015/12/11 466
507680 아름다운 당신 강은탁.. 2 Dd 2015/12/11 1,235
507679 소트니코바의 근황ㅋ 3 2015/12/11 4,948
507678 잠실이랑 잠원동 중에 고민입니다~ 10 고민 2015/12/11 3,285
507677 수학 잘하는 사람들이 아이큐가 높은가요? 48 궁금 2015/12/11 5,778
507676 남편한테 매달 생활비 얼마나 받으시나요? 27 mistlw.. 2015/12/11 13,651
507675 아들과 연락이 안된다는게 말인가요? 막걸리인가요 ? 9 철면피 2015/12/11 4,169
507674 카톡 개인톡 나가기하면 상대톡에 나갔다고 뜨나요? 4 Dd 2015/12/11 10,510
507673 층간소음때문에 죽겠어요 4 구름 2015/12/11 1,662
507672 유치원 남아 밍크퍼 인조가죽스키니 이상한가요? 7 이상한가 2015/12/11 1,243
507671 아내는 없나요? 2 인간극장 2015/12/11 1,041
507670 본인은 요구 못하면서 남의 부탁 다 들어주는 초4 아들 7 아들아ㅠ 2015/12/11 1,311
507669 유영석 & 김형석 대표곡 한 곡씩을 꼽으라면? 6 작곡가 2015/12/11 2,532
507668 한국, 1∼10월 일본산 농림수산물·식품 4천억원어치 수입 3 후쿠시마의 .. 2015/12/11 760
507667 공무원 장병위문금 거둔 보훈처 '사용처' 밝히라니 "중.. 1 샬랄라 2015/12/11 838
507666 저 낼 이승환님 콘서트가요 12 꺄오~~~~.. 2015/12/11 1,207
507665 내일 남친을 부모님께 인사시키는데....(질문) 5 부탁 2015/12/11 1,748
507664 방통심의위, 채널A가 팩트 틀리면 ‘경징계’…JTBC가 틀리면 .. 4 샬랄라 2015/12/11 759
507663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11 운동하자 2015/12/11 3,573
507662 이혼할꺼 같은데...저좀 봐주세요..ㅠㅠ 29 장미 2015/12/11 20,322
507661 최근에 삼성페이로 폰2폰 결제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쿡맘 2015/12/11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