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다 친하고 좋은사람이라고 착각하는겁니다.
제대로된 보살핌과 관심을 받고 자라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옆에서 살짝 조언은 해주세요. 남 험담 안 하는 거 보니 인간성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내면에 불안함이 있고 약지 못한 사람들이 보통 그래요. 조언해 주면 약간 다운시킬거에요. 오래는 못가겠지만...
어떤 말로 조언을 해야 기분 나쁘지 않을까요?저도 현명하지 못해 궁금하네요,,
흑흑 저도 좀 그런편이예요ㅜㅜ 자학개그로 하얗게 불태워 분위기 띄우는... 집에와서 이불킥하고 후회하지만 어색한 분위기를 못견디고 그러네요ㅜㅜ
여러명 있으면 어색해서 더 그런거군요,,,
그래도 살다살다 스스로 바보짓하는건 처음봐서요,,,
평소에는 싹싹하고 현명한편이거든요,,여우보다느곰과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말하면 못된사람들은 우습게 알거나 돈이라도 있으면 이용해먹으려고 달려드니 조심하라고 알려주시고 알려주셔도 잘 이해는 못하시더라도 어느순간 깨닫게 되는 날이 오겠지요.
가르쳐주세요 괜찮은 사람이면 조언 고깝게 듣지
않고 고맙게 여길거예요 실은 제가 그랬거든요
첫댓글님 말씀대로 모두가 친하고 좋은사람들이라
착각해서 그랬어요ㅠㅠ
제가 그런 스타일인 사람인데..
남 이목자체를 신경안쓰는 타입이라..
아마 그 사람도 그럴듯.
피하시고 여러명일때 더 무리한 말과 행동을 하면
그런 분위기를 피할 필요도 있다고 알려주세요.
좋은 친구라면 자기 치부 들어내도
들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 사람은 집에서 이불킥~~안할 수도 있어요.
그냥 하고싶은말 했다~끝~
일 수도 있구요.
어떤 사람은 교양인으로써 말하고 행동하고 대접?받는걸 원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푼수짓하면서 사람들이 푼수처럼 생각해도 상관하지 않는 사람도 있거든요.
저는 사람들이 저를 교양인, 지적인 사람으로 봐주길 원하지 않아요.
그냥 웃긴여자~로 생각해줬음 좋겠더라구요.
왜냐 나는 웃긴여자가 좋으니까요.
저에게는 좋은 지인입니다,,
그런데 남들이 볼때는 그저 말많고 푼수같은 사람으로 보는데다가,
제가 친한걸 이상하게 보는 눈초리같아요,,그점이 안쓰러워요,,
지인 스스로도 푼수같이 사는걸 택한거같아요,,
그런데 남들은 일부러 고상한척하며 사는데, 지인은 더 푼수짓하고 사니 안쓰럽네요
지인이 착하니 남들한테 당하기도 많이해요,,
친한 걸 이상하게 보는 분들에게 설명해 주세요.
좋은지인의 좋은 점을. 그들의 보는 것과 다른 면이 있음을 확실히 말씀해 주세요.
제가 자학개그 잘 하는데
일부러 고상한 척하는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알레르기 반응이 난다고할까요?
그 정체된 분위기가 너무 힘든거예요.
전 남편 얘기,시댁 얘기가 아니라 친정 이야기로 치부를 드러내게 될 때가 많았어요.
여러 사람 있는 곳에선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쌓인 게 많아 살짝 자제가 안 된다고 할까요?;;;
원글님과 여기에 올린 덧글들을 읽어보니
제 성격을 좀 고쳐봐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도 상대방을 말 몇마디로 믿어버리고 몇 번 보지도 않은 사람과 친해지고 싶고
그들에게 착한 여자라는 인상을 심어주고 싶어서 그랬나봐요.
딱하네요.
착한여자 콤플렉스는 본인이 고치려고 노력해도 잘 안되는 건데...
여럿이 있을 때 팔을 잡으면 그만하라고 미리 약속을 해요.
저도 그래요. 집에 와서 이불킥.ㅜㅜ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얘기하는 순간부터 입에 브레이크가 없어서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더하고 있어요. 대응책으로 사람을 되도록 안 만나려고 해요.
그러지 말아야하는데도 저도 모르게 자학개그가 튀어나와서
대응책으로 사람을 되도록 안 만나려고 해요.2222222
친한 뒷얘기 없는 친구들끼리는 서로서로 자학개그하면서
재미있게 놀아도 좋아요.
그런데 말많고 응큼한 눈빛을 가진 아짐들앞에서는 먹이감이 되는데...그걸 모르네요. 꼭 얘기해주세요
이해할만한 사람끼리라 생각하고 그러는거 같은데...
딱 나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푼수짓 하면 뭐 어때서요.
시집살이 쳐해서 우울증 걸린거 감추고 sns에 좋은것만 자랑하는 인간들보단 나은데요?
원글님이 저를 겨냥해서 하신 얘긴 줄 알았어요
푼수짓 하고 집에 와서 다음 날까지 머리 쥐어 박으면서 후회한답니다 아마도 애정결핍에 관종이라 그런 거 같아요 but 뒷담은
잘 안해요 정도 많고요~
말이 곧 생각인데....
한두번도 아니고 늘상 하는 수다가 그런 내용이라면
솔직히 자주 보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분위기 띄우고 방방대는 것도 네거티브는 싫지 않나요.
정말 친한 사람이라면 얘기해 주고, 그것도 조심스럽다 싶으면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 편이...
모임에서 저런 광경 목격하면서 웃고 리액션하지만
속마음은 안절부절, 대체 언제 멈추나.. 그러면서 들어요.
과도한 푼수짓을 보면서 사람들이 웃고 즐길거라 생각하는 거 정말 착각입니다.
지켜보는 거 상당히 불안해요.
남편 바람난 얘기, 고부갈등, 자식간 갈등 기타등등 랩하듯 쏟아내는 어떤 사람 있었는데
지켜보다가 심장 멎는 줄 알았네요.
저장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28692 | 성냥갑만한 원룸에사는데 가스비가 십만원넘게나왔어요 6 | 선샤인 | 2016/02/15 | 2,186 |
| 528691 | 더러움 주의) 약사분 계세요? 연고 추천 좀....ㅠ 4 | 상담 | 2016/02/15 | 1,105 |
| 528690 | 장원한자 중국어 1 | 초등맘 | 2016/02/15 | 1,253 |
| 528689 | 시세이도 정품 홀로그램 1 | mistls.. | 2016/02/15 | 696 |
| 528688 | 남편한테 사랑받고있다고 느낄때 73 | ........ | 2016/02/15 | 15,474 |
| 528687 | 남편이 밖에서 설화수 선물세트 받아오시면 좋으세요? 23 | 선물 | 2016/02/15 | 6,400 |
| 528686 | 건국대에 입학하는 학생인데 혹시 그 주위 하숙이나 고시텔 아시는.. 2 | 루키 | 2016/02/15 | 2,212 |
| 528685 | 그것이 알고싶다.-느낀점 1 | 부의재분배 | 2016/02/15 | 1,458 |
| 528684 | 내일 이사인데 정신차리고 봐야 할 거 알려주세요 13 | .. | 2016/02/15 | 1,629 |
| 528683 | 미술품판매 1 | 눈내리는밤 | 2016/02/15 | 633 |
| 528682 | 응답하라사인회 19 | ... | 2016/02/15 | 3,461 |
| 528681 | 요즘 비정상회담 보세요? 13 | ... | 2016/02/15 | 3,186 |
| 528680 | 예비중 청담정기평가 버디.. 5 | 청담 | 2016/02/15 | 1,600 |
| 528679 | 미군과 그 가족들은 사드전자파에 면역인가요 ? 17 | 미군기지 | 2016/02/15 | 2,615 |
| 528678 | 지퍼백 재사용 하시나요? 7 | 지퍼 | 2016/02/15 | 3,474 |
| 528677 | 화공생명공학과는 취업이 어떤가요? 4 | y대 | 2016/02/15 | 2,152 |
| 528676 | 고학력 경력단절 아줌마 일자리 찾는글요 1 | 음 | 2016/02/15 | 2,368 |
| 528675 | 전세 세입자가 살면서 집을 망가뜨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4 | 집수리 | 2016/02/15 | 3,608 |
| 528674 | 좋은 시어머니는 존재하나요? 53 | 며느리 | 2016/02/15 | 9,044 |
| 528673 | 운동 10년넘게 꾸준히 하는분들?? 17 | ㅎㅎ | 2016/02/15 | 5,101 |
| 528672 | 물미역으로 미역국 끓이면 맛이 없나요? 3 | 저녁메뉴 | 2016/02/15 | 4,236 |
| 528671 | 작년에 구인광고 했는데 회사 검색하니 구인신청안한곳에 회사이름이.. | 어떻게 삭제.. | 2016/02/15 | 620 |
| 528670 | 페이스북에 보니 | 호호맘 | 2016/02/15 | 447 |
| 528669 | 천식환자 문병 에티켓 알려주세요 7 | 문병 | 2016/02/15 | 801 |
| 528668 | 속상한 일들, 82에 쓰고 나면 가라앉네요 12 | 음 | 2016/02/15 | 1,2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