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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의 잘못일까요

.... 조회수 : 4,220
작성일 : 2015-09-12 10:23:46


친척어른이 학교입학 축하금을 a이름으로 등기로 보냈어요
경비 아저씨는 그 우편물을 그집의 b에게 줬구요
b는 받아들고 집에 들어가 신발장에 뒀어요.
보통 그집안 사람들이 의례 하듯이. 전단지같은것과 같이
올려진거죠.
그리고 우편물(현금)은 사라졌어요

친척은 보낸지한참되도 소식이없자 연락을 했고
b는 받은 기억도 없는 상태에요.


B는 그집 둘째아이에요
IP : 124.49.xxx.10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녕
    '15.9.12 10:31 AM (39.118.xxx.202)

    b잘못이죠.

    근데 등기는 본인한테만 전달하는데..
    경비아저씨한테 보관 맡기지 않아요.
    그집사람 없으면 우체부가 다시가져가서 한번 더 들르고
    그래도 없으면 본인이 우체국가서 찾아와야해요.

  • 2. ...
    '15.9.12 10:38 AM (175.125.xxx.63)

    등기 경비원에게 맡기기도 해요.
    어쨌거나 상식적으로 수신인이 지정된 등기를
    신발장에 두는 사람은
    없다고 보면
    무조건 b잘못이죠.

  • 3. ~~~
    '15.9.12 10:39 AM (117.111.xxx.146)

    b의잘못같아요
    가족에게 전달됐으니까 경비아저씨의 잘못은 그닥..

  • 4. ㅇㅇ
    '15.9.12 10:43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B가 몇살인데요???

  • 5. ...
    '15.9.12 10:45 AM (112.220.xxx.101)

    신발장위에 놔뒀다고 하면서
    b는 왜 받은 기억이 없다고 할까요?
    냄새가 나네요 킁킁...

  • 6. ...
    '15.9.12 10:46 AM (175.125.xxx.63)

    저도 b가 꺼내 쓴거 같네요 ㅜ

  • 7.
    '15.9.12 10:50 AM (211.104.xxx.140)

    B가 유치원생이라면 몰라도
    B잘못이죠
    유치원생이라면 혹 초등학생이였다해도
    그 집 보호자에게 경비아저씨가 애기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그걸로 경비아저씨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을 거 같아요

  • 8. 모스키노
    '15.9.12 11:26 AM (61.79.xxx.75)

    B잘못이요

  • 9. 잘못 따질일이 아님
    '15.9.12 11:38 AM (39.7.xxx.240)

    하나 같이 고의성이 없었으므로
    재수가 없었던 탓으로 돌려야 한다고 봄.

  • 10. ..
    '15.9.12 11:42 AM (112.170.xxx.8) - 삭제된댓글

    하나 같이 고의성이 없었으므로
    재수가 없었던 탓으로 돌려야 한다고 봄. 2222222

  • 11. ...
    '15.9.12 11:51 AM (124.49.xxx.100)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 올려봤어요

    제가 b구요 그때가 고3 초입이었어요.
    사실 전 아무 기억없는데 신발장에 뒀다고 한건
    모든 우편물같은건 의례히 신발장에 뒀기
    때문이었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부모님외엔
    다들 그랬어요. 신발장이 전실분위기여서...)

    결론은 저만 된통 혼났는데.. 이게 중요한걸 왜
    아무데다 뒀냐가 아닌 돈 니가 쓴거냐.. 이런식이었죠.
    어이없었죠. 제가 우등생은 아니지만 물건을 훔치거나
    욕심내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돈에 대해 별 개념이 없던
    고등생이었어요. 그래서 좀 황당하고 억울했던 기억이 있어요.

  • 12. ...
    '15.9.12 11:55 AM (124.49.xxx.100)

    그러니까.. 친척아자씨가 부모님께 등기안받았냐 물으시고 부모님은 경비아저씨게 경비아저씨는 그집 둘째에게 줬다고.. 그런데 막상 받은 저는 받은 기억이 없었어요.

    제 생각엔 전단지와 버려지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 13. ㅇㅇ
    '15.9.12 12:09 PM (121.165.xxx.158)

    b의 잘못이죠.
    등기면 중요한 우편물인데 내용에 상관없이 등기우편물이 왔었다고 말을 해야지요. 초등도 아니고 고등학생이면 그정도는 당연하거 아닌가요?

    원글님은 억울하시겠지만 그런 의심을 받아도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 14.
    '15.9.12 12:13 PM (175.223.xxx.215)

    등기는 님이 부모님께 전달했어야해요.억울하시겠지만 한 번 경험이 또 실수를 막는 경험도 되니까 다음에 잘 주지하시면 되요

  • 15. ...
    '15.9.12 12:28 PM (124.49.xxx.100)

    등기... 라고 받은 기억이 전혀 없어요. 아마 아저씨가 주셨어도 등기란 말 없이 주셨을거라 생각해요.

  • 16. 객관적으로
    '15.9.12 12:30 PM (49.98.xxx.224) - 삭제된댓글

    고3이 받았는데 없어 졌다고 하면 당연히 b가 꺼내 썼다고 생각을 하죠.

  • 17. 아니..
    '15.9.12 12:33 PM (124.57.xxx.42)

    그 댁은 누가 우편물을 관리했나요?
    신발장위 전단지 모음함에 그냥 둬 버리나요? 세금고지서는 어쩌라고..

  • 18. ㅇㅇ
    '15.9.12 12:41 PM (121.165.xxx.158) - 삭제된댓글

    등기우편이면 경비가 대리수령해서 전해주더라도 그집 누가 받아갔다고 싸인까지 받는데, 그런 우편물을 등기라고 말안해줬다고 등기인줄 몰랐다는 건 고등학생이 할 변명을 아니에요.

  • 19. ㅇㅇ
    '15.9.12 12:41 PM (121.165.xxx.158)

    등기우편이면 경비가 대리수령해서 전해주더라도 그집 누가 받아갔다고 싸인까지 받는데, 그런 우편물을 등기라고 말안해줬다고 등기인줄 몰랐다는 건 고등학생이 할 변명이 아니에요.

  • 20. ...
    '15.9.12 12:43 PM (124.49.xxx.100)

    부모님이 하셨겠죠. 전단지 모음함이란게 있는게 아니고 신문(전단지)같은 것도 우선은 올려놓고 분류했기에 거기에 휩쓸려 버려진게 아닌가 싶은거죠. 만약 제가 받았더라면요.

  • 21. 그거
    '15.9.12 12:53 P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우체국 잘못인거 같은데요.

    등기우편물은 반드시 본인서명이 필요한데
    왜 본인이 아닌. 경비원에게 맡겼는지..

  • 22. 당연하게
    '15.9.12 12:57 PM (175.223.xxx.152)

    B 잘못. 몰래 쓴 거죠. 도벽이 있나 보네요.

  • 23. ....
    '15.9.12 1:05 P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저 사인안했어요. 제가 싸인한 것도 없었구요.

  • 24. ....
    '15.9.12 1:07 PM (124.49.xxx.100)

    저 사인 안했어요. 이건 기억이 안나는 것은 물론이고 아저씨가 사인도 받지 않았어요.

  • 25. 우체통이
    '15.9.12 2:45 PM (114.200.xxx.50)

    아니고 직접 경비아저씨가 전해주면 뭔가 중요한 거다, 다른 잡다한 우편물과 다른 거다라는 생각이 안드나요?
    보낸 사람이 누구인데 정도는 읽어보게 되잖아요. 고3이면 그정도 판단력은.............

  • 26. ..............
    '15.9.12 3:58 PM (125.185.xxx.178)

    B의 잘못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우편환보낼때 휴대전번을 쓰게 합니다.
    휴대전번으로 언제 어떤 우편물이 등기로 갈것이라고 예고하고 등기보냅니다.
    그리고 돈 보낼때 당연히 집 어르신끼리 연락하고 보냅니다.
    아뭏든,
    우편환으로 보낸 사실은 있는데 우편물을 분실한 경우 어떻해야되는지
    월요일에 동네 우체국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면 더 이해하기 쉬워서 잘 설명해줄겁니다.

    살다보면 별일이 다 있죠?
    좀 귀찮아도 해결가능한 문제입니다.

  • 27. 쓰레기정리를 엄마가 한다면
    '15.9.12 4:03 PM (182.211.xxx.221)

    엄마도 잘못.
    신발장 아니라 책상위에 뒀더라도 그런 우편물이 왔었다는 걸 가족에게 알리지 않은 고3의 잘못이 1차적이지만 엄마가 2차적으로 걸러낼 수도 있었죠.

  • 28. 고3이라면
    '15.9.12 4:21 PM (178.191.xxx.107)

    님 잘못이죠. 등기우편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 알 나이인데.

  • 29. ㅁㅁ
    '15.9.12 4:25 PM (112.149.xxx.88)

    등기는 경비실에 잘 안맡기는데..
    수신자가 특별히 부탁하면 경비실에 맡겨주기도 하고요.
    원글님 부모님이 부탁하신 게 아니라면 배달원도 어느 정도 잘못이 있구요,

    경비아저씨가 원글님께 전해주었다면, 전해주면서 사인을 받을텐데 사인도 안받았고.
    이 부분은 경비아저씨도 조심성이 없으신 부분이구요.

    원글님은 받은 기억이 전혀 안난다고 하시는데.. 실제로 받았는지 어쩐지 모르니 할 말이 없네요...

  • 30. ...
    '15.9.12 4:39 PM (175.253.xxx.130)

    고등학생이 등기가 뭔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냥 우편물이예요.
    흔히 오는 우편물요.
    경비아저씨가 등기라고 말도안했으니 당연히 신경안썼을거고
    받은b도 발신이 누구인지 보지도 않았겠죠.
    어른인 엄마잘못인게 항상 그렇게 살아왔으면 분리할때
    대충했다는 거죠

  • 31. 고등학생이
    '15.9.12 7:22 PM (178.191.xxx.107)

    등기가 뭔지 왜 몰라요? 초딩도 아니고.

  • 32. //
    '15.9.12 11:05 PM (118.33.xxx.1)

    b 잘못인 것 같습니다만

    우리애가 고3이니 대입해보면
    애를 혼내지는 않아요.
    그냥 그렇게 없어져 버렸구나..아까워라..
    이렇게 얘기하고 다음엔 서로 조심하자하고 말듯요.
    설사 그게 백만원이라도 가족의 신의보다 중요하진 않으니까요.
    천만원쯤 되면....그래도 화내며 애를 몰아세우진 않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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