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둘이 비슷한 꿈을 꿨는데 혹시 해몽가능한분 계실까요?

Dd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15-09-12 09:45:26
저는 집에 잘 안보이는 큰 벌레가 있길래 잡으려고 살충제를 뿌렸는데
죽지않고 남편쪽으로 가면서 모습이 제대로 보이더라고요.
큰 흰거미가 다리를 펴고 쇼파에 앉아있던 남편위로 올라갔고..
남편은 보통 벌레를 손으로 바로 잡는 성격인데 꿈에서는 제 손의 살충제를 달라고 하고 살충제로 뿌렸어요 흰 거미는 죽지않고 남편의 가슴까지 올라간 후 꿈에서 깼고요.

남편은 꿈에서 저와 이탈리아에 갔는데 관광지를 찾다가 지하도로를 발견하고 그 안으로 들어갔더니 엄청 많은 벌레가 양갈래길이 있었대요.
그중에 밝은곳으로 가서 벌레를 헤치면서 올라갔다고 했어요.
벌레가 다리를 물기도 하고 했는데 일단 헤쳐 올라왔고 관광지가 그쪽이 아니고 반대편이어서 다시 툭툭을 타고 관광지로 갔다고 해요.

저희 상황은 임신을 준비하는 중이기도 하고, 남편이 다음주에 조금 위험지역으로 출장을 가서 같은 벌레꿈을 꾼게 더 불안하네요ㅜㅜ
혹시 해몽 가능한분 계실까요??
IP : 118.131.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2 9:48 AM (223.62.xxx.12)

    벌레는 좋은꿈이 아니에요....
    벌레를 죽이는 꿈이 좋은꿈으로 알고있거든요~~

  • 2.
    '15.9.12 9:50 AM (49.1.xxx.113)

    부부가 동시에 비슷한 꿈을 꾸다니 신기하네요

  • 3. 벌레는 대개의
    '15.9.12 9:51 AM (118.44.xxx.239)

    경우 걱정, 근심, 우환 뭐 그런 상징이 있어요

  • 4. 저도 얼마전에
    '15.9.12 9:57 AM (101.250.xxx.46)

    바퀴벌레들 나오는 꿈 꾸고 심란했는데 아무일 없었어요

    그냥 그 당시 좀 심란한 일들이 있었는데 그거 때문이었나 싶고
    특별한 일 없이 평소와 다르지 않게 그냥저냥 지나가고 있어요
    심란한 일은 내년초까지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일이라
    내가 심리적으로 불안하니까 그런 꿈을 꿨는갑다 하고 있습니다

  • 5. 지금 ,,,두분
    '15.9.12 9:58 AM (183.99.xxx.86)

    다 무의식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꿈은 내 생각의 표출이지 현실은 아니예요.

    낮에도 오만가지 생각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것처럼 잠을 자는 도중에도 우리뇌는 끓임없이 생각을 합니다. 그냥 그 생각중에 우연히 기억나는게 꿈이구요.

    이럴땐 더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더 매사 꼼꼼하게 대처하고 .,
    불필요한 일은 안하고 , 내가 꼭해야만 하는일에만 집중하시면 되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임신은 출장 다녀오신후에 계획하심이...

  • 6. 좋은하루
    '15.9.12 10:00 AM (118.216.xxx.194) - 삭제된댓글

    벌레가 안좋은 의미인건 맞는데
    흰색은 감투쓴다는 의미도 있어요
    벌레가 우글거리는건 재물이 많이 모인다는 의미도 있고요
    기왕이면 좋은 꿈이었길 ^^

  • 7. 40대에요
    '15.9.12 10:05 AM (112.220.xxx.101)

    집에 흑백티비 있던시절이에요 다리 네개 달린거
    초등때였어요
    방학이라 오빠랑 저랑 할머니집에 놀러가 있을때에요
    한날 꿈을 꿨는데
    흑백티비위에 조그마한 칼라티비가 놓여져 있는 꿈을 꾼거에요
    당장 오빠한테 달려가서 이런꿈 꿨다고 얘기했더니
    오빠도 똑같은 꿈을 꿨다고...;;;;
    그날 바로 짐싸서 집으로갔죠
    꿈대로 흑백티비위에 칼라티비가 놓여져 있는거에요
    정말 깜짤 놀랬어요..;;
    원글님도 남편분이랑 비슷한 벌레꿈을 같이 꾸신거니..
    조심하셔야될것 같기도 하고..
    위험지역으로 출장가신다니...ㅜㅜ

  • 8. 호호맘
    '15.9.12 10:07 AM (61.78.xxx.137)

    벌레는 안좋다고 들었고요

    남편분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생길 듯 합니다.

    아마 부인분께서 좀 도와주셔야 할 듯 하고요.

    그래도 헤처 나오셨다니 별 문제 없을 듯.

    결론은 별 문제 없다는 ^^

  • 9. 벌레는
    '15.9.12 10:30 AM (110.8.xxx.3) - 삭제된댓글

    원래 걱정 거리나 우환 병증.. 이런걸 뜻해요
    그렇지만 그 내용에 따라 해석이 달라요
    내몸에서 벌레가 나오면 걱정거리 우환이 사라지는거고
    반대로 내몸으로 들어오는거죠
    벌레가 더 힘이 세면 안좋은 일이지만
    내가 벌레를 물리치면 위기를 극복하는거예요
    애기 문제라던가 그런 아내만두고 위험지역 출장가는 문제등.. 부부가 둘다 약간 불안상태인것 같아요
    그래도 두분이 그런 위기상태를 극복하고 견뎌내겠단
    의지가 있는거죠
    꿈은 과거의 기억을 기반으로 나타나요
    기억속에 저장됐던 이미지를 뇌속에서 장기기억 단기기억
    등등 저장하고 정리하는 과정중에 꾸게되는 거래요
    불안이란 감정과 관련된 이미지가 두분다 벌레였던가 봅니다
    아무래도 위험지역 출장이 두분다 말은 안해도 좀 신경쓰였나봐요.
    조심해서 나쁠것 없으니 2차3차 더 안전에 유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648 여름옷 언제 넣어야죠? 별걸 2015/09/12 645
481647 롯*홈쇼핑 정씨 왜저래요? 30 어머머 2015/09/12 17,370
481646 올해는 롱셔츠가 유행인가 보네요 10 가을 2015/09/12 6,004
481645 깡패 고양이 말썽부림 3 ..... 2015/09/12 1,290
481644 쿠ㅊ 전기레인지 사용 하시는 회원님 계시나요? 1 ^^* 2015/09/12 711
481643 주말낮엔 이쁜사람 없던데 주말 저녁이나 밤엔 많아요 2 ㅇㅇ 2015/09/12 1,652
481642 제 자식이 너무 멍청해서 화가나요.. 76 눈물 2015/09/12 23,264
481641 솔직히 이쁘고 잘생긴 이성이 제일 끌리잖아요 10 솔직하게 2015/09/12 4,436
481640 파파이스검색하다 오유의 글...그리고 댓글 7 ㅇㅇ 2015/09/12 1,691
481639 어떤 엄마가 돼야 화목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까요? 전 틀린 것.. 12 ㅇㅇ 2015/09/12 4,161
481638 에니어그램 1유형이신분들 계신가요? 그럼... 2015/09/12 1,066
481637 지니어스보면 역시 공부와 머리회전은 다른가 봅니다. 24 .. 2015/09/12 7,837
481636 이거 병일까요? 2 ;;;;;;.. 2015/09/12 882
481635 남자볼때 외모가 안중요하다는 위선자분들 31 ... 2015/09/12 5,738
481634 그것이알고싶다 갑질 재미없습니다 7 2015/09/12 3,391
481633 수건 쉰내 어떻게 없애요? 21 8 2015/09/12 11,040
481632 괜히 갓동민이 아니었어요 3 홀홀홀 2015/09/12 1,902
481631 아이패드에 카톡계정을 만들었는데 도움이 필요해요 3 발런티어 2015/09/12 900
481630 3년 안에 경제붕괴 예상 글! 7 리슨 2015/09/12 4,402
481629 청귤청이라는거 맛있나요? 3 궁금해요 2015/09/12 2,699
481628 장동민 쩌네요 2 고고 2015/09/12 3,128
481627 블레어네집 진짜 크네요 @@;; 18 부럽다 2015/09/12 14,431
481626 연애시작...공기가 달콤... 21 알럽 2015/09/12 4,235
481625 운동하면서 이어폰 사용 하세요? 1 룰루랄라 2015/09/12 906
481624 이제 사는 일만 남았네요 1 미모 2015/09/12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