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둘이 비슷한 꿈을 꿨는데 혹시 해몽가능한분 계실까요?

Dd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15-09-12 09:45:26
저는 집에 잘 안보이는 큰 벌레가 있길래 잡으려고 살충제를 뿌렸는데
죽지않고 남편쪽으로 가면서 모습이 제대로 보이더라고요.
큰 흰거미가 다리를 펴고 쇼파에 앉아있던 남편위로 올라갔고..
남편은 보통 벌레를 손으로 바로 잡는 성격인데 꿈에서는 제 손의 살충제를 달라고 하고 살충제로 뿌렸어요 흰 거미는 죽지않고 남편의 가슴까지 올라간 후 꿈에서 깼고요.

남편은 꿈에서 저와 이탈리아에 갔는데 관광지를 찾다가 지하도로를 발견하고 그 안으로 들어갔더니 엄청 많은 벌레가 양갈래길이 있었대요.
그중에 밝은곳으로 가서 벌레를 헤치면서 올라갔다고 했어요.
벌레가 다리를 물기도 하고 했는데 일단 헤쳐 올라왔고 관광지가 그쪽이 아니고 반대편이어서 다시 툭툭을 타고 관광지로 갔다고 해요.

저희 상황은 임신을 준비하는 중이기도 하고, 남편이 다음주에 조금 위험지역으로 출장을 가서 같은 벌레꿈을 꾼게 더 불안하네요ㅜㅜ
혹시 해몽 가능한분 계실까요??
IP : 118.131.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2 9:48 AM (223.62.xxx.12)

    벌레는 좋은꿈이 아니에요....
    벌레를 죽이는 꿈이 좋은꿈으로 알고있거든요~~

  • 2.
    '15.9.12 9:50 AM (49.1.xxx.113)

    부부가 동시에 비슷한 꿈을 꾸다니 신기하네요

  • 3. 벌레는 대개의
    '15.9.12 9:51 AM (118.44.xxx.239)

    경우 걱정, 근심, 우환 뭐 그런 상징이 있어요

  • 4. 저도 얼마전에
    '15.9.12 9:57 AM (101.250.xxx.46)

    바퀴벌레들 나오는 꿈 꾸고 심란했는데 아무일 없었어요

    그냥 그 당시 좀 심란한 일들이 있었는데 그거 때문이었나 싶고
    특별한 일 없이 평소와 다르지 않게 그냥저냥 지나가고 있어요
    심란한 일은 내년초까지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일이라
    내가 심리적으로 불안하니까 그런 꿈을 꿨는갑다 하고 있습니다

  • 5. 지금 ,,,두분
    '15.9.12 9:58 AM (183.99.xxx.86)

    다 무의식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꿈은 내 생각의 표출이지 현실은 아니예요.

    낮에도 오만가지 생각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것처럼 잠을 자는 도중에도 우리뇌는 끓임없이 생각을 합니다. 그냥 그 생각중에 우연히 기억나는게 꿈이구요.

    이럴땐 더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더 매사 꼼꼼하게 대처하고 .,
    불필요한 일은 안하고 , 내가 꼭해야만 하는일에만 집중하시면 되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임신은 출장 다녀오신후에 계획하심이...

  • 6. 좋은하루
    '15.9.12 10:00 AM (118.216.xxx.194) - 삭제된댓글

    벌레가 안좋은 의미인건 맞는데
    흰색은 감투쓴다는 의미도 있어요
    벌레가 우글거리는건 재물이 많이 모인다는 의미도 있고요
    기왕이면 좋은 꿈이었길 ^^

  • 7. 40대에요
    '15.9.12 10:05 AM (112.220.xxx.101)

    집에 흑백티비 있던시절이에요 다리 네개 달린거
    초등때였어요
    방학이라 오빠랑 저랑 할머니집에 놀러가 있을때에요
    한날 꿈을 꿨는데
    흑백티비위에 조그마한 칼라티비가 놓여져 있는 꿈을 꾼거에요
    당장 오빠한테 달려가서 이런꿈 꿨다고 얘기했더니
    오빠도 똑같은 꿈을 꿨다고...;;;;
    그날 바로 짐싸서 집으로갔죠
    꿈대로 흑백티비위에 칼라티비가 놓여져 있는거에요
    정말 깜짤 놀랬어요..;;
    원글님도 남편분이랑 비슷한 벌레꿈을 같이 꾸신거니..
    조심하셔야될것 같기도 하고..
    위험지역으로 출장가신다니...ㅜㅜ

  • 8. 호호맘
    '15.9.12 10:07 AM (61.78.xxx.137)

    벌레는 안좋다고 들었고요

    남편분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생길 듯 합니다.

    아마 부인분께서 좀 도와주셔야 할 듯 하고요.

    그래도 헤처 나오셨다니 별 문제 없을 듯.

    결론은 별 문제 없다는 ^^

  • 9. 벌레는
    '15.9.12 10:30 AM (110.8.xxx.3) - 삭제된댓글

    원래 걱정 거리나 우환 병증.. 이런걸 뜻해요
    그렇지만 그 내용에 따라 해석이 달라요
    내몸에서 벌레가 나오면 걱정거리 우환이 사라지는거고
    반대로 내몸으로 들어오는거죠
    벌레가 더 힘이 세면 안좋은 일이지만
    내가 벌레를 물리치면 위기를 극복하는거예요
    애기 문제라던가 그런 아내만두고 위험지역 출장가는 문제등.. 부부가 둘다 약간 불안상태인것 같아요
    그래도 두분이 그런 위기상태를 극복하고 견뎌내겠단
    의지가 있는거죠
    꿈은 과거의 기억을 기반으로 나타나요
    기억속에 저장됐던 이미지를 뇌속에서 장기기억 단기기억
    등등 저장하고 정리하는 과정중에 꾸게되는 거래요
    불안이란 감정과 관련된 이미지가 두분다 벌레였던가 봅니다
    아무래도 위험지역 출장이 두분다 말은 안해도 좀 신경쓰였나봐요.
    조심해서 나쁠것 없으니 2차3차 더 안전에 유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597 그림못그려 스트레스인 초2여자아이 어떻게하지요? 2 막손..ㅠ... 2015/09/18 724
483596 태국 옵션 추천 2 여행 2015/09/18 1,217
483595 쇼핑 아이템 자랑해보아요~ 3 내옆구리 2015/09/18 1,762
483594 며느리 친정 돈으로 차를 사고 여행을 가도 트집잡는 시댁 47 2015/09/18 14,869
483593 6개월간 뺀 살 한 달만에 다시 다 쪘네요 6 아까비 2015/09/18 3,351
483592 마음떠난 남편과.. 임신 18 고민 2015/09/18 8,668
483591 남의 개한테 다가가지 못하게 가르쳐야 할까요 4 개천국 2015/09/18 1,178
483590 불쾌한 기억 되씹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어떻게 2015/09/18 1,355
483589 자동차 처음이에요 49 도움 부탁드.. 2015/09/18 1,102
483588 유통기한 1년 지난 비타민.. 버려야겠죠? 1 .. 2015/09/18 1,410
483587 바다오염됐는데 수산물먹을때 안찝찝하세요? 3 방사능오염 2015/09/18 1,488
483586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 3 자유인 2015/09/18 2,437
483585 파스타 할 때 어울리는 식용유는 어떤건가요? 8 식용유 2015/09/18 2,437
483584 방배역에 시장이 있나요? 4 방배동 2015/09/18 855
483583 친구 하나없구 외롭네요.. 13 40살 2015/09/18 4,600
483582 가슴위 편편한곳이 콕콕 쑤셔요 1 2015/09/18 1,927
483581 종합비타민 먹어도 ..몸에 아무런 반응 없는게 맞는건가요 ? 5 미니 2015/09/18 1,666
483580 로드샵 화장품 중에 해외배송되는 거 없을까요? 2 ㅇㅇ 2015/09/18 1,051
483579 식탁을 사야해요. 도와주세요. 2 결정완전장애.. 2015/09/18 2,153
483578 차전자피 가루 드셔보신분.... 7 아놔~ 2015/09/18 7,814
483577 미국에서 뭐 사가지고 귀국할까요 49 귀국준비 2015/09/18 3,190
483576 프로폴리스 원래 냄새가 이렇게 지독한가요? 6 궁금 2015/09/18 4,127
483575 자매가 있으면 좀 덜외롭지 싶어요 49 ㅇㅇ 2015/09/18 5,048
483574 교육학과 교육공학의 차이가 뭔가요?? 5 백순 2015/09/18 2,484
483573 서양의 대저택 13 ㄴㄹ 2015/09/18 4,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