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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중진들이 문재인대표를 몰아낼려는속셈이 보이네요

집배원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15-09-12 06: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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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중진의원들이 문재인 대표와 11일 밤 심야회동을 갖고 재신임 문제를 국정감사 이후에 논의하자고 요청했지만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석현 국회부의장과 박병석 의원은 이날 밤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약 두 시간 가량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문재인 대표와 회동을 가졌지만 아무런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중진의원들은 16일로 예정된 중앙위원회와 대표 재신임 투표를 국감 이후로 늦춰달라고 요청했고, 문 대표는 재신임은 미룰 수 있지만 중앙위 소집은 예정대로 해야 한다고 한 발 물러섰다.

하지만 중진 의원들이 공천혁신안을 논의하는 중앙위를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논의는 결렬됐다.

앞서 새정치연합의 3선 이상 중진의원 17명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두 시간에 걸쳐 국회 이석현 부의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문재인 대표 재신임 사태에 대한 해법을 고민했다.

5선의 문희상·이석현·정세균 의원, 4선의 김성곤·박병석·원혜영·신기남·이종걸·김영환·신계륜 의원, 3선의 오영식·강창일·주승용·최규성·김동철·신학용·이상민 의원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모임에 참석한 박병석 의원은 "중진들이 지금은 국민을 대변해 국감에 전념해야 할 때니까 당내 문제는 국감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석현 국회 부의장도 "국감 기간에 자동응답전화(ARS)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나중에 논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모았다"고 밝혔다.

p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P : 218.149.xxx.2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5.9.12 7:39 AM (61.81.xxx.164)

    4.29재보선에서 패배했으면 책임지고 물러났어야지 그래야 책임을 지는 것이고 책임정치를 하는 것이죠.

    안철수와 김한길은 재보선에서 패배하자 깨끗이 당대표직에서 물러났었죠. 그런데 왜 똑 같은 상황에서 문재인은 당대표직을 물러나지 않나요? 문재인은 특별대우를 받아야할 이유가 있나요?

  • 2.
    '15.9.12 8:21 AM (59.187.xxx.86) - 삭제된댓글

    안철수하고 김한길하고 똑같이 안하면 특별대우라는 논리가 참 아름답네요.

  • 3. qq
    '15.9.12 8:38 AM (14.36.xxx.229) - 삭제된댓글

    차라리 혁신안을 가지고 여론조사를 돌리지 웬 뜬금없는 재신임?
    하긴 여론조사결과가 혁신안 실패로 나오면 본인한테 타격이 클테니 그건 못하겠네요.
    워낙 손해 보는 걸 싫어하는 분이시라.
    그래도 정치판에서 몇년 굴렀다고 잔머리 굴리는 거 봐요. 재신임이라니. ㅋ

  • 4. qq
    '15.9.12 8:39 AM (14.36.xxx.229) - 삭제된댓글

    차라리 혁신안을 가지고 여론조사를 돌리지 웬 뜬금없는 재신임?
    하긴 여론조사결과가 혁신안 실패로 나오면 본인한테 타격이 클테니 그건 못하겠네요.
    워낙 조금도 손해 보는 걸 싫어하는 분이시라.
    그래도 정치판에서 몇년 굴렀다고 잔머리 굴리는 거 봐요. 재신임이라니. ㅋ

  • 5. qq
    '15.9.12 8:46 AM (14.36.xxx.229) - 삭제된댓글

    차라리 혁신안을 가지고 여론조사를 돌리지 웬 뜬금없는 재신임?
    하긴 만에 하나 여론조사결과가 혁신안 실패로 나오면 본인한테 타격이 클테니 그건 못하겠네요.
    워낙 조금도 손해 보는 걸 싫어하는 분이시라.
    그래도 정치판에서 몇년 굴렀다고 잔머리 굴리는 거 봐요. 재신임이라니. ㅋ

  • 6. 아름다워요
    '15.9.12 8:58 AM (59.187.xxx.86) - 삭제된댓글

    본인의 재인임 자체를 묻는 것보다 혁신안에 여론조사를 하는 게 더 타격이라니, 이 논리도 참으로 아름답네요.

  • 7. 혁신안이 이상
    '15.9.12 9:08 AM (46.198.xxx.225)

    문제 되는게 후보 경선을 어찌 하냐인데

    우선 전략공천으로 20% 뽑는답니다. 안철수 전략공천 한명 했다고 개처럼 까이던 그 전략공천이요.

    둘째는 경선규칙인데
    비노는 권리당원이 더 많고 친문 쪽은 빵빵한 온라인 지원군이 있죠.
    당원 비율이 높아지면 비노가 유리, 국민(이 기준은 또 뭔지 모호) 비율이 높아지면 친문이 유리할테고요.
    그런데 혁신안은 당원: 국민 비율을 기존 50:50 하다가 30:70으로 바꿨거든요.

    간단히 말하자면 학교 대표 뽑는데 국어: 수학 시험치고 비율 반반으로 하다가 이과 담임이 책임 맞아 학교 대표는 국어: 수학 30대 70으로 한다 왜냐하면 수학이 더 중요하니까 라고 하는 상황. 이럴때 문과 애들 빡치듯 비노 입장에선 빡치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혁신한다고 하면 이번처럼 윤후덕 이틀 넘겨 징계 못한다는 웃기는 룰 고치는 내부혁신 하라는 건데 그건 안하고 내 계파에게 유리한 선거 규칙 정하고 혁신안이라 하니... 하아 한숨만 나옵니다.

  • 8.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어요.
    '15.9.12 9:36 AM (59.187.xxx.86) - 삭제된댓글

    혁신안이 계파 수장들 공천권 빼앗으니 저러는 것일 뿐.

  • 9. 개혁이라는게
    '15.9.12 9:51 AM (221.146.xxx.87)

    참 힘들어요
    공천 부분 전 맘에 들던데요
    어차피 여기까지 온거 끝장을 보는 수밖에 없을듯

  • 10. 친노 수구세력 개혁해야죠.
    '15.9.12 10:05 AM (5.254.xxx.3)

    친노 구태 수구세력들 몰아내는 개혁과 혁신을 해야죠.

    야권의 권력쥐고 야권을 망조들게 하는 수구 구태 퇴행세력 친노것들 이젠 물러나야죠.

  • 11. ㅁㅈㅇ
    '15.9.12 10:45 AM (183.90.xxx.226)

    당대표되길 참 잘했어요. 하는 방식이 박근혜근버금가는 불통이잖아요.
    재신임 한다는 것도 자기들끼리 결정 방식도 , 시기도 자기맘대로 하려고 싸워대고 있죠.
    역대 당대표 중 최고의 진상 소리 들어도 될거같네요.
    어느 당대표가 선거 지고도 혁신 못하면 그때 내려갈께 버티다가 내려가는 방식도 이런 식으로 멋대로 정하고 온갖 분란은 다 일으키고.

  • 12. 이래
    '15.9.12 10:47 AM (112.154.xxx.98)

    예전처럼 당총제가 막강한 권한 휘두르고 공천권행사하면 지들 밥그릇 싸움 하느라 지금 나라상황 나몰라라 저리들 치고 박고 안할까요?

    공천권 계파싸움 그거밖에 보이는게 없는 야당
    한심합니다

  • 13. 실체나 압시다
    '15.9.12 12:09 PM (59.187.xxx.86) - 삭제된댓글

    친노 구태 수구세력이 누군가요?

  • 14. ....
    '15.9.12 2:05 PM (5.254.xxx.3)

    친노계파 수장과 그 똘마니 친노들이 수구 구태 퇴행세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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