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아 언제까지.아빠랑 목욕가능한가요?
다들 7세.남아 있는 분들이었는데 벌써부터 같이 목욕을 안하고 아빠가.씻긴다고 하더라구여. 애들이 뭘 알기 시작하니 엄마가 불편하고 그래서 조심한다하네요.
저흰 7세 여아 아직도 아빠가 나체 보여주는거 크게 상관안하고있거든요. 가끔 아이가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면 아빠가 민망해하며 장난처럼 숨기는.. 아직은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데..;;;
내년 학교가면 자제해야겠죠? 전 초등 3.4학년때 아빠꺼 보고 너무 놀래서 말은안했지만 충격이었거든요. 어렸을땐 아빠랑 떨어져살아 그랬는지 그전에 봤던.기억은 없고..사실 아직도 그 느낌이 생각나요. ;; 부모님.사이가.안좋으셔서.아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강해서였는지..관계가 좋았다면 달랐을까 싶기도하고.
정상적인 부녀관계를 가지신분들은 어떠셨나요? 제가 중간에.애아빠를 말리지않으면 신랑은 계속 대수롭지않게 생각할거같아요. 오히려 서운해할기세..;; 조언 부탁드릴께요^^;;
1. 뜨악
'15.9.12 1:33 AM (211.46.xxx.42)7세인데 아빠랑 목욕을 같이 한다규요???
넘자애도 5살되면 여탕 출입안되지 않나요?? 충격적2. 헉....
'15.9.12 2:07 AM (90.219.xxx.72)엄마 맞으세요? 남편이 서운해 한다구요?
3. ...
'15.9.12 3:06 AM (124.5.xxx.67) - 삭제된댓글최근 세살딸이랑 가족탕 갔다가...
딸이 제 벗은 모습은 많이 봤는데, 아빠는 처음 보는지라, 쫌 뚫어져라 보더라구요
아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면서, 이게 살아있는 성교육이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조금 더 생각해보니
아빠의 나체의 모습은 아이의 기억속에
없어도 될 이미지 같더라구요 (그 이미지 평생 가잖아요)
평생 기억에 남을 나이가 되면 안보여주는게 낫지 않을까요?4. 헉...
'15.9.12 3:56 AM (220.90.xxx.253) - 삭제된댓글요즘 7살이면 곧 초등학교 들어가고 예전 7살과 달라요. 어머니란 분이 너무 태평하신 듯. 전 아버지 벗은 모습 본 기억 자체가 없습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늘 제 목욕은 혼자서 도맡아 하셨고요. 아버지가 어린 절 씻긴 기억 자체가 없어요. 아주 신생아 였을 때는 아버지가 제 목욕시키는 것 도우셨다고 하는데 그때야 뭐 제 기억에 남을 나이는 아니니까요. 더구나 아주 어릴 때도 아니고 7살이면 나중에 커서도 계속 기억에 남고도 남을 나이인데 아직도 남편분한테 딸 목욕을 맡기다니 제 기준에선 이해가 안 가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그 나이 대 아이들 입장에선 어머니 벗은 모습도 되게 이상할 때 있어요. 하물며 아버지 벗은 모습을 7살 딸한테 그대로 노출시키다니... 제 친구가 5살 기억까지 잘 하는 경우인데 딱 한번 아버지하고 남탕 갔던 기억을 계속 가지고 있더라고요. 솔직히 되게 징그러웠고 이상했다고 했어요. 굳이 부모의 벗은 아랫도리를 자식한테 보여줄 필요가 있나요? 왜 아버지가 자기를 데리고 남탕 데려갔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그래선지 아버지를 별로 안 좋아하긴 했어요. 뭔가 아버지를 떠올리면 남탕에서 벗은 모습이 먼저 떠올라서 기분 별로라고요. 마치 어렸을 때 아이들이 멋모르고 부모 방문 열었다가 성관계하는 부모 모습보고 한동안은 부모로 보이는 게 아니라 그 장면만 계속 먼저 떠오르듯이요. 애들이라서 모를 거라고 여긴 건지. 5살 7살은 애들 성향에 따라 예민한 아이들이라면 충분히 두고둑 각인이되고도 남을 나이죠.
5. 헉...
'15.9.12 3:58 AM (220.90.xxx.253)요즘 7살이면 곧 초등학교 들어가고 예전 7살과 달라요. 어머니란 분이 너무 태평하신 듯. 전 아버지 벗은 모습 본 기억 자체가 없습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늘 제 목욕은 혼자서 도맡아 하셨고요. 아버지가 어린 절 씻긴 기억 자체가 없어요. 아주 신생아 였을 때는 아버지가 제 목욕시키는 것 도우셨다고 하는데 그때야 뭐 제 기억에 남을 나이는 아니니까요. 더구나 아주 어릴 때도 아니고 7살이면 나중에 커서도 계속 기억에 남고도 남을 나이인데 아직도 남편분한테 딸 목욕을 맡기다니 제 기준에선 이해가 안 가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그 나이 대 아이들 입장에선 어머니 벗은 모습도 되게 이상할 때 있어요. 하물며 아버지 벗은 모습을 7살 딸한테 그대로 노출시키다니... 제 친구가 5살 기억까지 잘 하는 경우인데 딱 한번 아버지하고 남탕 갔던 기억을 계속 가지고 있더라고요. 솔직히 되게 징그러웠고 이상했다고 했어요. 굳이 부모의 벗은 아랫도리를 자식한테 보여줄 필요가 있나요? 왜 아버지가 자기를 데리고 남탕 데려갔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그래선지 아버지를 별로 안 좋아하긴 했어요. 뭔가 아버지를 떠올리면 남탕에서 벗은 모습이 먼저 떠올라서 기분 별로라고요. 마치 어렸을 때 아이들이 멋모르고 부모 방문 열었다가 성관계하는 부모 모습보고 한동안은 부모로 보이는 게 아니라 그 장면만 계속 먼저 떠오르듯이요. 애들이라서 모를 거라고 여긴 건지. 5살 7살은 애들 성향에 따라 예민한 아이들이라면 충분히 두고두고 각인이되고도 남을 나이죠.
6. 하지마셈
'15.9.12 6:28 AM (1.126.xxx.239)딸아기있는 데 목욕하는 거 남편 쳐다보지도 않아요
미국살해존속자?들 중 부모가 누디스트인 비율이 높다 합니다
수치심이 뭔지 교유기 안되 그렇데요, 부부라도 흠칫할 때가 있는 데 예쁘지도 않은 거 보여주지 말아야죠7. 하지마셈
'15.9.12 6:30 AM (1.126.xxx.239)아빠가 은근히 노출하고 보는 걸 즐기는 수도 있으니 따끔하게 중지 시키세요
8. ㅇㅇㅇ
'15.9.12 6:59 AM (211.237.xxx.35)대학 외동딸 엄만데 아기 신생아때만 아빠가 씼겼고 한 두세살 이후엔 제가 늘 씻겨줬네요.
남편하고 아이 사이 좋지만 그게 맞는것 같아서요.9. 파란하늘
'15.9.12 7:03 AM (211.232.xxx.23)애기때만 아빠가 씻기고 그후론 중지해야죠.
이건 아닌거 같음10. ....
'15.9.12 7:54 AM (112.220.xxx.101)미친엄마아빠네
아이가 뚫어져라 쳐다보면
이제 같이 목욕하면 안되겠다 생각해야지
민망해하고 장난으로 숨기면서 계속 목욕했나보네
변태도 아니고..
엄마란 사람은 남편 서운해할까봐 걱정??
쌍으로 미쳤네....11. ///
'15.9.12 7:54 AM (61.75.xxx.223)고1딸 돌전까지 아빠가 씻겼어요.
12. 이해안됨
'15.9.12 8:06 AM (88.9.xxx.146)왜 아빠 나체를 아이한테 보여주는건가요??? 저희딸은 아직 세살인데 심지어 신생아 였을때도 아이 아빠가 아이 앞에서 나체로 있던적 단 한번도 없어요. 샤워하는 도중에 아이가 혹시 문열까 문잠고 씻고 속옷 갈아입을 때에도 항상 아이 안보게 조심합니다. 정말 이해 안되네요.
13. 시크릿
'15.9.12 8:12 AM (219.250.xxx.92)일곱살은 심한데요
꼭
아빠랑 같이 목욕해야하는이유가 뭔가요?14. 이해안감
'15.9.12 8:21 AM (110.70.xxx.47)저 애들 씻길때 옷입고 시키는데요?
같이 목욕을 하는건가요?
왜 아빠의 나체를 딸아이가 봐야 하는지...
그게 무슨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아빠가 벗고 딸아이 목욕 안시키면 딸이랑 아빠사이가 나빠지나요?? 아주 이상해요15. ..,
'15.9.12 8:38 AM (14.39.xxx.190) - 삭제된댓글얼마전에 엄마들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 강의 다녀왔는데
어느 엄마가 6세 딸이 아빠와 같이 목욕한다고 했더니
이제부터는 아빠가 씻기는건 삼가하시라고 하더라구요 ^^
아무리 가족이고 부모 형제라도
성별이 다르면 조심하는게 좋다구요16. 신생아때
'15.9.12 9:03 AM (1.254.xxx.66)애씻길때 잡아준거 외엔 목욕한거 보여준적 없어요
엄마가 너무 태평하시네요17. 저도 딸둘..
'15.9.12 9:16 AM (110.15.xxx.249)제목 읽으면서 왜 아빠랑같이 목욕을 해야하지..다 큰애를 왜 아빠랑 목욕을 시켜요.징그럽게..전 두애들 키우면서 한번도 아빠랑같이 목욕 시킨적이없는데요.애기때 아빠가 목욕시킨적은 있어도 같이한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요.
18. 신생아때
'15.9.12 9:20 AM (110.15.xxx.249)님과 같아요.엄마아빠가 같이 애기욕조에서 잡아준거말고는없는데요.
19. 다른 생각
'15.9.12 9:20 AM (116.40.xxx.2)엄마와 딸 사이의 신체접촉을 통한 교감이 필요한 것처럼,
아빠와 딸 사이도 필요하죠.
그러니 애초에 아빠와 딸이 뭐하러 목욕을 같이하냐고 하는건 제 생각하고 다르네요.
비누거품 놀이라든가 다양한 아이디어로 아이에게 심리적 안정과 즐거움을 줄 수 있어요.
단,
아이가 신체의 구조에 관심을 적극적으로 갖기 이전에 끝내야죠.
3살 정도를 벗어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그때까지 많이 안아주고 놀아주고 대화해주고... 아빠의 영역이 따로 있을거예요.
그런데 그 나이 이후에 아빠 나체 보여주는걸 이상치 않다 여기거나, 서운해 한다면
병원 상담 권해드립니다.20. 흠
'15.9.12 10:48 AM (211.117.xxx.201)내 조카를 보니 6살만되도 남에게 용변을 보는 모습을 보이는 걸 싫어하던데요. 나중에 애한테
수치스러운 경험이 될 수도 있는데 너무 태평하신듯...21. ..
'15.9.12 11:00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헐..그냥 아빠가 목욕시켜주는것도 아니고 아빠도 벗고 같이 한다는건 상상도 못할일이네요.. 성교육이랍시고 아빠 성기를 보여준다는게 말이 되나요? 대체 왜 그걸 봐야하나요??
22. 음
'15.9.12 11:45 AM (175.112.xxx.103)죄송한데
기분나쁘실수도 있는데
진짜 미친거같아요...
요즘 일곱살이 예전 일곱살이 아니잖아요23. ....
'15.9.12 11:52 A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여기서 보면, 상상도 못할 만큼의 이상한 집들이 있는거 같아요.
가족끼리는 성기노출, 맨 몸으로 다녀도 부끄러움도 모르는 집도 있는거 같고,
상상초월이네요.
여자들끼리도 맨 몸으로 대놓고 다니지 않잖아요?
집에서 설마 엄마와 딸이 홀땃 벗고 지내는 집 있나요?
가정에서부터 가르쳐야지,
아마존 원시인도 아니고, 다들 못 보여주고 못 벗어서 안달인지...이해불가한 집구석 많네요.24. 아빠가
'15.9.12 12:02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나체를 보여 주면서 그곳을 신기한 눈빛으로 뚫어지게 보는 그 시선 세포의 움직임을
즐기는거 아닐까요
성을 초월한 사랑을 받을수 있는것은 0세부터 7세이나
그것은 옷을 입은 상태에서 이구요
이미 7세이면 성을 무언가 다르다는것 을 알만한 나이어요
딸도 그 부분이 뇌에 강하게 입력되면 영향이 있을거예요
딸이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서
아빠를 볼때 어릴때 7살때 본 아빠의 성기가 뇌리속에 박혀서 재상된다면
어떻겠어요
딸 본인도 모르게 아빠 바지속의 것이 연상된다면
20살의 딸은 지금을 어떻게 기억할까요.그걸 생각하세요
님의 그 부정적인 것을 또 다른 방향으로 대물림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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