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외모 얘기 묻어서...질문 ( 오글거림 주의)

.....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15-09-11 23:03:02


무지하게 동안이죠..정말 늙지를 않아요..

30살까지 어디가면 꼭 신분증 검사 받던 사람인데..

전 제가 잘생긴 사람 오히려 거리를 둔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친정 아버지는 젊은 시절 신성일 뺨치는 외모로 어머니 속 무지하게 썩이셨어요.. 그래서
전 외모가 출중한 남자는 무조건 거리를 두고 아예 고려대상에 넣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남편한테는 외모보고 반했거든요..얼굴크기가 일단 제 얼굴 딱 반이더군요..
(정말 평생을 피하고픈 소두남이었는데
그 소두남에게 한눈에 반했으니..--;;; )

근데 살면 살수록 사람들이 해리포터 닮았다고 해요..

해리포터 닮았단 소리 처음 했던 친구보곤..질투한다고 까지 생각했네요
영화 해리포터를 나오는 족족 봤지만 해리보고 가슴 설렌 적은 없어서 말이죠..

근데 보는 사람마다 동안 해리포터 얘기를 해대니..

저마저도..정말 해리포터 닮은건가 싶기도 하고..



제 눈이 낮은건가요

해리포터가 잘생긴건가요?
IP : 2.221.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1 11:0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처녀때 진짜로 해리포터랑 똑같이 생겼다싶은남자랑 잠깐 사귀어봤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잘생긴거 아니에요.
    외모보다 그 애의 해박한 지식에 끌렸던거에요.

  • 2. 솔직히
    '15.9.11 11:07 PM (125.187.xxx.204)

    해리포터 닮았으면 잘생긴건 아니죠.
    안경끼고 좀 또릿또릿해보이고..
    귀여운거죠~

  • 3. 윗님..
    '15.9.11 11:08 PM (2.221.xxx.47)

    저희남편은..지식인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냥 단순한 공대생이었죠..

  • 4. ㅇㅇ
    '15.9.11 11:24 PM (58.140.xxx.186) - 삭제된댓글

    남이사 모라든 절대 남자외모 안본다고 결심한 님을 무너뜨렸으니 님의 눈엔 절대미남 인거죠
    사실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왜 저런 상대를 만날까 남들이 그래도 이미 사랑에빠지면 그런소리 안들리죠 그럼 된거죠

  • 5.
    '15.9.11 11:27 PM (112.153.xxx.173) - 삭제된댓글

    해리포터 닮았다는 말이 외모 칭찬은 아닌것 같구요, 그냥 객관적인 의견표명 아닌가요?
    얼굴 작고 해리포터 닮았음... 똘망똘망한 소년아이처럼 생겼단 소리잖아요. ㅜㅜ

  • 6. 푸헐...
    '15.9.11 11:27 PM (175.193.xxx.176)

    동아리 커플이 결혼까지 했는데… 결혼할 때 동아리 언니에게 물어봤죠.
    도대체 저 복학생오빠 어디가 좋아서 결혼 하냐고요.

    그 동아리 언니 왈, 너무 잘생겨서 반했데요. 소지섭 닮지 않았냐며…. ㅋㅋㅋ 농담 못 하는 그녀고 미남은 얼굴 값 한다고 싫어 하는 진지녀 였죠.ㅎㅎ
    그 오빠 소지섭은 개뿔 유세윤 원숭이 버전 이였는데… 모두 헉 했지만 사랑의 힘인가 보다 했어요.

    8년이 지난 지금…아직도 소지섭 닮았다고 생각 하냐고 물어 보니, ㅎㅎㅎㅎㅎ 답은 생략 할께요
    그냥 각자 콩꺼풀이 사랑이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151 진성준, 국정원 이어 군 사이버사령부 이탈리아 해킹팀 접촉 국정감사 2015/09/14 834
482150 유산 분배를 둘러싼 그들의 속내 9 어이없음 2015/09/14 2,762
482149 그런데,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난민은 일정수 받아야 하는 거 아.. 2 진짜몰라요 2015/09/14 796
482148 2017년 역사과목 국화 2015/09/14 638
482147 요즘 이공계/ 문과 최고 인기 학과는 어디인가요? 6 궁금 2015/09/14 3,096
482146 색깔 노란 분비물 ....;;; 질문.. 1 ㅇㅇ 2015/09/14 3,566
482145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듣는데, 작가가 없이 둘이서만 해도 재미.. 3 궁금해서 2015/09/14 3,704
482144 저의 자랑하는 친구들.. 2 서민 2015/09/14 1,991
482143 와인 식초 너무 신데 어떻게 쓰세요? ... 2015/09/14 395
482142 엑셀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9 언니들SOS.. 2015/09/14 910
482141 20년 후 20층 이상 고층아파트는 어떻게 될까요? 9 내집마련 2015/09/14 9,742
482140 60세 할머니 영어공부, 아이들 학습지로 가능할까요? 1 공부 2015/09/14 2,120
482139 전인화 예쁘다 생각했는데 도지원 옆에 있으니 7 도지원도 예.. 2015/09/14 4,366
482138 미스롯데 20대 서미경이 40대 신영자 한테 내가 엄마니깐 반말.. 32 쎈언니 2015/09/14 41,554
482137 조국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6 확인의결과 2015/09/14 1,609
482136 어디 얘기할 데가 없어 하소연 좀 하려구요. 5 하소연 2015/09/14 1,065
482135 동물농장 긴팔원숭이 ㅠ 7 줄리엣타 2015/09/14 1,622
482134 토요일 무리한 등반 후 온몸이 쑤시는데.... 8 ... 2015/09/14 884
482133 어제 복면가왕 임형주가부른 사의찬미... 12 ㅡㅡ 2015/09/14 4,519
482132 구파발 검문소 총기사고, 유가족 몰래 현장검증한 경찰 2 구려 2015/09/14 1,135
482131 갑자기 휘슬러 스텐 냄비에 꽂혔는데.. 16 냄비 2015/09/14 5,416
482130 보고서 쓸 때요 3학년과 4학년을 성적으로 비교해도 2 조언부탁 2015/09/14 667
482129 진학사 원서 결제전이면 접수랑 상관없는거죠? 2 초보급질요 2015/09/14 1,164
482128 이런 경우 어쩌시겠어요? 하~~ 보험 취소해도 될까요?? 2 ... 2015/09/14 1,098
482127 초등학교 10분 지각하면 지각인가요? 11 아이엄마 2015/09/14 5,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