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외모 얘기 묻어서...질문 ( 오글거림 주의)

.....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5-09-11 23:03:02


무지하게 동안이죠..정말 늙지를 않아요..

30살까지 어디가면 꼭 신분증 검사 받던 사람인데..

전 제가 잘생긴 사람 오히려 거리를 둔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친정 아버지는 젊은 시절 신성일 뺨치는 외모로 어머니 속 무지하게 썩이셨어요.. 그래서
전 외모가 출중한 남자는 무조건 거리를 두고 아예 고려대상에 넣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남편한테는 외모보고 반했거든요..얼굴크기가 일단 제 얼굴 딱 반이더군요..
(정말 평생을 피하고픈 소두남이었는데
그 소두남에게 한눈에 반했으니..--;;; )

근데 살면 살수록 사람들이 해리포터 닮았다고 해요..

해리포터 닮았단 소리 처음 했던 친구보곤..질투한다고 까지 생각했네요
영화 해리포터를 나오는 족족 봤지만 해리보고 가슴 설렌 적은 없어서 말이죠..

근데 보는 사람마다 동안 해리포터 얘기를 해대니..

저마저도..정말 해리포터 닮은건가 싶기도 하고..



제 눈이 낮은건가요

해리포터가 잘생긴건가요?
IP : 2.221.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1 11:0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처녀때 진짜로 해리포터랑 똑같이 생겼다싶은남자랑 잠깐 사귀어봤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잘생긴거 아니에요.
    외모보다 그 애의 해박한 지식에 끌렸던거에요.

  • 2. 솔직히
    '15.9.11 11:07 PM (125.187.xxx.204)

    해리포터 닮았으면 잘생긴건 아니죠.
    안경끼고 좀 또릿또릿해보이고..
    귀여운거죠~

  • 3. 윗님..
    '15.9.11 11:08 PM (2.221.xxx.47)

    저희남편은..지식인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냥 단순한 공대생이었죠..

  • 4. ㅇㅇ
    '15.9.11 11:24 PM (58.140.xxx.186) - 삭제된댓글

    남이사 모라든 절대 남자외모 안본다고 결심한 님을 무너뜨렸으니 님의 눈엔 절대미남 인거죠
    사실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왜 저런 상대를 만날까 남들이 그래도 이미 사랑에빠지면 그런소리 안들리죠 그럼 된거죠

  • 5.
    '15.9.11 11:27 PM (112.153.xxx.173) - 삭제된댓글

    해리포터 닮았다는 말이 외모 칭찬은 아닌것 같구요, 그냥 객관적인 의견표명 아닌가요?
    얼굴 작고 해리포터 닮았음... 똘망똘망한 소년아이처럼 생겼단 소리잖아요. ㅜㅜ

  • 6. 푸헐...
    '15.9.11 11:27 PM (175.193.xxx.176)

    동아리 커플이 결혼까지 했는데… 결혼할 때 동아리 언니에게 물어봤죠.
    도대체 저 복학생오빠 어디가 좋아서 결혼 하냐고요.

    그 동아리 언니 왈, 너무 잘생겨서 반했데요. 소지섭 닮지 않았냐며…. ㅋㅋㅋ 농담 못 하는 그녀고 미남은 얼굴 값 한다고 싫어 하는 진지녀 였죠.ㅎㅎ
    그 오빠 소지섭은 개뿔 유세윤 원숭이 버전 이였는데… 모두 헉 했지만 사랑의 힘인가 보다 했어요.

    8년이 지난 지금…아직도 소지섭 닮았다고 생각 하냐고 물어 보니, ㅎㅎㅎㅎㅎ 답은 생략 할께요
    그냥 각자 콩꺼풀이 사랑이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771 연근과 우엉을 바삭하게 만들어먹을수 없을까요 2 우엉깡 2015/12/20 1,595
510770 먹을 때마다 자긴 안먹고 마니먹어마니먹어 얘기의 끝는 언제나 다.. 49 먹을거 2015/12/20 2,739
510769 어렸을때 먹던 달고나, 하얀 네모난거 아시는 분 계세요? 49 7~80년대.. 2015/12/20 10,454
510768 자기가 출발할때 전화 준 다는 남자... 49 .... 2015/12/20 7,065
510767 백화점 입던 옷도 정가대로 줘야할까요? 18 궁금이 2015/12/20 7,138
510766 소아과 의사선생님 혹시 계시나요? 9 아아아아 2015/12/20 2,473
510765 박근혜씨, 정신 차리세요! 5 제나라 2015/12/20 2,349
510764 덕소 카페좀 소개해주세요 8 !!!!!!.. 2015/12/20 1,783
510763 극강의 유산균 좀 추천해주세요 21 ~~ 2015/12/20 8,288
510762 1월달 난방비 얼마나 나올것 같나요? 1 난방비 2015/12/20 2,267
510761 응팔 보는데.. 주인공이 선우였나 보네요 여주는 보라고 29 -/- 2015/12/20 15,202
510760 양재하이브랜드 가려는데요 희야 2015/12/20 811
510759 금융공기업, 한국은행, 거래소 같은곳 정년까지 다니나요? 2 rwer 2015/12/20 3,661
510758 올해의 사자성어 ‘혼용무도’…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히다 3 샬랄라 2015/12/20 1,714
510757 지역 난방 쓰시는분 제발 좀 알려주세요 4 난방 2015/12/20 3,000
510756 돌봄교실, 집, 어떤게 좋을까요? 3 궁금 2015/12/20 1,799
510755 비율이 젤 중요하지 않나요??? 41 ㅇㅇ 2015/12/20 19,084
510754 문재인,박원순,이재명 복지콘서트 보세요~~ 6 아마 2015/12/20 1,482
510753 민간잠수사님들께 보내는 작은 위로 6 위로 2015/12/20 872
510752 양배추 쓴맛나면 상한건가요? 1 ... 2015/12/20 11,734
510751 응팔 시청률이 16% 높은거죠? 49 ㅇㅇ 2015/12/20 4,953
510750 키큰여자갖다 뭐라하는사람은 자기가 키작다고 증명하는꼴 34 dd 2015/12/20 5,589
510749 에어워셔에 아로마 오일 넣어 쓰시는 분 없나요? 1 에어워셔 2015/12/20 1,868
510748 영화 '내부자들' 현실로..꿈마저 포기한 성추행 고발자 2 샬랄라 2015/12/20 2,686
510747 지긋지긋한 키 논쟁 제가 정리할게요.. 32 에휴 2015/12/20 15,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