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외모 얘기 묻어서...질문 ( 오글거림 주의)

.....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15-09-11 23:03:02


무지하게 동안이죠..정말 늙지를 않아요..

30살까지 어디가면 꼭 신분증 검사 받던 사람인데..

전 제가 잘생긴 사람 오히려 거리를 둔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친정 아버지는 젊은 시절 신성일 뺨치는 외모로 어머니 속 무지하게 썩이셨어요.. 그래서
전 외모가 출중한 남자는 무조건 거리를 두고 아예 고려대상에 넣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남편한테는 외모보고 반했거든요..얼굴크기가 일단 제 얼굴 딱 반이더군요..
(정말 평생을 피하고픈 소두남이었는데
그 소두남에게 한눈에 반했으니..--;;; )

근데 살면 살수록 사람들이 해리포터 닮았다고 해요..

해리포터 닮았단 소리 처음 했던 친구보곤..질투한다고 까지 생각했네요
영화 해리포터를 나오는 족족 봤지만 해리보고 가슴 설렌 적은 없어서 말이죠..

근데 보는 사람마다 동안 해리포터 얘기를 해대니..

저마저도..정말 해리포터 닮은건가 싶기도 하고..



제 눈이 낮은건가요

해리포터가 잘생긴건가요?
IP : 2.221.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1 11:0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처녀때 진짜로 해리포터랑 똑같이 생겼다싶은남자랑 잠깐 사귀어봤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잘생긴거 아니에요.
    외모보다 그 애의 해박한 지식에 끌렸던거에요.

  • 2. 솔직히
    '15.9.11 11:07 PM (125.187.xxx.204)

    해리포터 닮았으면 잘생긴건 아니죠.
    안경끼고 좀 또릿또릿해보이고..
    귀여운거죠~

  • 3. 윗님..
    '15.9.11 11:08 PM (2.221.xxx.47)

    저희남편은..지식인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냥 단순한 공대생이었죠..

  • 4. ㅇㅇ
    '15.9.11 11:24 PM (58.140.xxx.186) - 삭제된댓글

    남이사 모라든 절대 남자외모 안본다고 결심한 님을 무너뜨렸으니 님의 눈엔 절대미남 인거죠
    사실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왜 저런 상대를 만날까 남들이 그래도 이미 사랑에빠지면 그런소리 안들리죠 그럼 된거죠

  • 5.
    '15.9.11 11:27 PM (112.153.xxx.173) - 삭제된댓글

    해리포터 닮았다는 말이 외모 칭찬은 아닌것 같구요, 그냥 객관적인 의견표명 아닌가요?
    얼굴 작고 해리포터 닮았음... 똘망똘망한 소년아이처럼 생겼단 소리잖아요. ㅜㅜ

  • 6. 푸헐...
    '15.9.11 11:27 PM (175.193.xxx.176)

    동아리 커플이 결혼까지 했는데… 결혼할 때 동아리 언니에게 물어봤죠.
    도대체 저 복학생오빠 어디가 좋아서 결혼 하냐고요.

    그 동아리 언니 왈, 너무 잘생겨서 반했데요. 소지섭 닮지 않았냐며…. ㅋㅋㅋ 농담 못 하는 그녀고 미남은 얼굴 값 한다고 싫어 하는 진지녀 였죠.ㅎㅎ
    그 오빠 소지섭은 개뿔 유세윤 원숭이 버전 이였는데… 모두 헉 했지만 사랑의 힘인가 보다 했어요.

    8년이 지난 지금…아직도 소지섭 닮았다고 생각 하냐고 물어 보니, ㅎㅎㅎㅎㅎ 답은 생략 할께요
    그냥 각자 콩꺼풀이 사랑이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057 바람 피면 집에 와서 더 잘한다는 말 맞는것 같아요 13 겨울바다 2015/12/15 7,311
509056 소리는 요란했지만..野비주류 탈당 '찻잔속의 태풍' 6 눈치보기 2015/12/15 801
509055 혹시 이런 쇼핑몰 혹시?! 아실까요?? 82님들 너무 잘 찾아서.. 1 non 2015/12/15 869
509054 민원24에 영어등본 뗄수 있나요? 2 영어등본 2015/12/15 1,352
509053 무향인 세제 추천해주세요~ 2 임신중 2015/12/15 734
509052 아파트 담보 대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대출 2015/12/15 1,231
509051 혹시 이 제품 어디껀지 아시는분..주방웨건 주방트롤리.. 1 주방웨건 2015/12/15 666
509050 개들 무청 시래기 삶은거 줘도 되나요? 2 잡식?육식성.. 2015/12/15 846
509049 항생제에 수면제 들었나요? 49 2015/12/15 7,429
509048 세월호 청문회 지금 시작하네요 3 !! 2015/12/15 362
509047 다른 사람 험담하면서 또 친하게 지내는 친구 49 하아.. 2015/12/15 3,484
509046 이런 남편이랑 사는거 어떠세요?? 13 행복 2015/12/15 4,086
509045 요즘 가방에달고다니는 몬스터키링이라는거... 5 ㅡㅡㅡ 2015/12/15 1,618
509044 결혼했지만..결국 이혼하게되면 인연이 아닌건가요? 49 ...운명 2015/12/15 5,364
509043 간호학과가 요즘 인기인거같은데요? 13 궁금 2015/12/15 4,410
509042 임산부인데 우울감이 자꾸 찾아오네요. 15 이런기분 2015/12/15 2,424
509041 브런치 4 .. 2015/12/15 948
509040 홍성묵 교수님 굿 섹스 굿라이프 책 가지신분 연락주세요. 49 ........ 2015/12/15 1,134
509039 제주직송귤 사고싶어요 14 2015/12/15 2,218
509038 다이아몬드 팔찌, 다이아몬드 문의드려요. 잘 아시는 분 답변 부.. dia 2015/12/15 838
509037 역시 이번에도 안철수 덕분에 세월호 청문회는 묻히네요. 8 84 2015/12/15 987
509036 우리집 똥고냥이 7 집사 2015/12/15 1,370
509035 싸운엄마 상대하기 5 .. 2015/12/15 1,733
509034 세월호 청문회에서 해경의 변명 7 세우실 2015/12/15 769
509033 꿈중에서 부모님 돌아가신 꿈꿔본적 있나요..?? 2 ,,, 2015/12/15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