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외모 얘기 묻어서...질문 ( 오글거림 주의)

.....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5-09-11 23:03:02


무지하게 동안이죠..정말 늙지를 않아요..

30살까지 어디가면 꼭 신분증 검사 받던 사람인데..

전 제가 잘생긴 사람 오히려 거리를 둔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친정 아버지는 젊은 시절 신성일 뺨치는 외모로 어머니 속 무지하게 썩이셨어요.. 그래서
전 외모가 출중한 남자는 무조건 거리를 두고 아예 고려대상에 넣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남편한테는 외모보고 반했거든요..얼굴크기가 일단 제 얼굴 딱 반이더군요..
(정말 평생을 피하고픈 소두남이었는데
그 소두남에게 한눈에 반했으니..--;;; )

근데 살면 살수록 사람들이 해리포터 닮았다고 해요..

해리포터 닮았단 소리 처음 했던 친구보곤..질투한다고 까지 생각했네요
영화 해리포터를 나오는 족족 봤지만 해리보고 가슴 설렌 적은 없어서 말이죠..

근데 보는 사람마다 동안 해리포터 얘기를 해대니..

저마저도..정말 해리포터 닮은건가 싶기도 하고..



제 눈이 낮은건가요

해리포터가 잘생긴건가요?
IP : 2.221.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1 11:0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처녀때 진짜로 해리포터랑 똑같이 생겼다싶은남자랑 잠깐 사귀어봤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잘생긴거 아니에요.
    외모보다 그 애의 해박한 지식에 끌렸던거에요.

  • 2. 솔직히
    '15.9.11 11:07 PM (125.187.xxx.204)

    해리포터 닮았으면 잘생긴건 아니죠.
    안경끼고 좀 또릿또릿해보이고..
    귀여운거죠~

  • 3. 윗님..
    '15.9.11 11:08 PM (2.221.xxx.47)

    저희남편은..지식인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냥 단순한 공대생이었죠..

  • 4. ㅇㅇ
    '15.9.11 11:24 PM (58.140.xxx.186) - 삭제된댓글

    남이사 모라든 절대 남자외모 안본다고 결심한 님을 무너뜨렸으니 님의 눈엔 절대미남 인거죠
    사실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왜 저런 상대를 만날까 남들이 그래도 이미 사랑에빠지면 그런소리 안들리죠 그럼 된거죠

  • 5.
    '15.9.11 11:27 PM (112.153.xxx.173) - 삭제된댓글

    해리포터 닮았다는 말이 외모 칭찬은 아닌것 같구요, 그냥 객관적인 의견표명 아닌가요?
    얼굴 작고 해리포터 닮았음... 똘망똘망한 소년아이처럼 생겼단 소리잖아요. ㅜㅜ

  • 6. 푸헐...
    '15.9.11 11:27 PM (175.193.xxx.176)

    동아리 커플이 결혼까지 했는데… 결혼할 때 동아리 언니에게 물어봤죠.
    도대체 저 복학생오빠 어디가 좋아서 결혼 하냐고요.

    그 동아리 언니 왈, 너무 잘생겨서 반했데요. 소지섭 닮지 않았냐며…. ㅋㅋㅋ 농담 못 하는 그녀고 미남은 얼굴 값 한다고 싫어 하는 진지녀 였죠.ㅎㅎ
    그 오빠 소지섭은 개뿔 유세윤 원숭이 버전 이였는데… 모두 헉 했지만 사랑의 힘인가 보다 했어요.

    8년이 지난 지금…아직도 소지섭 닮았다고 생각 하냐고 물어 보니, ㅎㅎㅎㅎㅎ 답은 생략 할께요
    그냥 각자 콩꺼풀이 사랑이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245 중국대통령 과 고 노무현 대통령 이미지가 비슷 5 ... 2015/09/22 992
484244 저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면서.. 그렇게 별로 행복하지가 않아요... 66 무명씨 2015/09/22 19,084
484243 링크만 걸어둔 글..정말 매너 없지 않아요? 3 ........ 2015/09/22 1,024
484242 과도한 동정심과 모성애 2 2015/09/22 1,935
484241 7살 야경증 ~~ 4 걱정 2015/09/22 3,647
484240 감정이 없습니다.... 9 멜롱 2015/09/22 2,332
484239 낚시가 취미인 남편을 둔 아내분들께 여쭤봐요. 8 sk 2015/09/22 2,805
484238 아이옷살때 무조건 한치수큰거사시나요? 3 직구 2015/09/22 1,293
484237 지금까지 안 자고 계시는 분들 무슨 생각들 하세요? 28 혼자가 편해.. 2015/09/22 3,874
484236 혹시 대학생 학습시터 쓰셨던분 계신가요? 3 케로로 2015/09/22 2,074
484235 치매가 더 무서워요? 뇌졸증이 더 무서워요? 8 노인에게 2015/09/22 2,890
484234 물어보기만 하면 생색내는 직장동료들! 1 지우맘 2015/09/22 826
484233 베이킹 하시던 분인데.. 이름이 기억이 잘안나요.. 6 ... 2015/09/22 1,895
484232 대학교 졸업이나 자퇴여부 제3자가 조회할수 있나요? 4 .. 2015/09/22 1,681
484231 초1 영어학원 수업 방식 질문이요.. 6 궁금 2015/09/22 1,919
484230 젊은 남자 선생님 선물을 하고픈데 9 26살 2015/09/22 1,844
484229 노유진 정치까페 올라왔습니다. 4 ... 2015/09/22 1,182
484228 수제비누 만들기 의외로 간단하네요~ 3 수제비누 2015/09/22 3,799
484227 부모가 초등중퇴면 2 ㅇㅇ 2015/09/22 1,400
484226 전세 1억3천이면 월세 전환시 얼만가요? 6 .. 2015/09/22 3,707
484225 다리미 열판 이물질이 묻은 경우 1 다리미 2015/09/22 1,144
484224 난 정말 충격받았는데 16 ㅇㅇ 2015/09/22 22,474
484223 한국은 참 갑질 쩌는 나라에요.. 5 썩은 사회 2015/09/22 1,800
484222 이런것도 틱인가요?가래밷듯 컥컥 자주 소리를 내는데 1 .. 2015/09/21 1,555
484221 명절 앞두고 또 한방 2 ㄱㄴㄷ 2015/09/21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