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속이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5-09-11 21:57:11
남동생둘 누나에요.

첫번째 동생은 잘나가는 ** . 저보다 5배쯤벌고요
두번째 동생은 저보다 15배쯤벌어요.

친정엄마 전화와서 늘 동생들 대출 팍팍갚아가는
이야기하십니다. 빚비슷하게지고 셋이 집샀는데
저만 좀늘었어요. 아기어려 일줄이고 남편수입도 줄고

돌려서 그런말들을 여유가 없다고 해도 계속하십니다.
마이너스 통장 꽉찾다고 해도 계속하십니다.
오늘도 계속. 그래서좀그만하시라고했더니
전화끊자고 하시네요..

형제도 비슷하게 살아야 덜힘들지
자꾸 비교되고 마음이 좋지 않아요.

누나는 그렇게까지 마음이 넓어야하나요?

친정도 잘살아요. 친정서 많이도와줘서
동생들이 힘팍받았죠. 저는 그런거없어요.
제가 제일 잘해주길 바라십니다.

휴..
IP : 112.144.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이 잘나가면 힘들죠.
    '15.9.11 10:01 PM (211.48.xxx.173)

    제 동생이 저를 그렇게 무시했어요. 잘나간다고.
    부모님도 비교하구요.

    근데 이제 제가 잘나가니까
    부모님이 동생네한테 제 돈버는 얘기를 해요.
    그리고 좀 도와주래요.


    승질 부렸더니 미친년 됬어요.

  • 2. ㅇㅇ
    '15.9.11 10:04 PM (180.182.xxx.45)

    님이 이모저모 힘드신가봅니다

  • 3. ...
    '15.9.12 12:11 AM (211.109.xxx.210)

    님 속이 좁은 게 아니라 님 가족분들이 배려심이 부족한 듯 싶어요. 상식적으로 님 상황에 그런 얘기를 계속 들으면 스트레스 받는 게 당연하죠. 접촉을 좀 줄이시고 초연하게 사시든지 정색을 하고 한번 진심을 털어놓으시던지 그러시면 그분들은 모르지만 님 마음은 좀 편해지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581 기업형 임대주택 궁금해요 1 몰라 2015/12/14 567
508580 어젠 도해강이 미웠어요 11 ㅇㅇ 2015/12/14 2,414
508579 세월호 특조위 오전 청문회 감상평 12 특조위 2015/12/14 845
508578 말랐는데 큰가슴인 친구들 .. 수술한 걸까요? 20 궁금 2015/12/14 3,948
508577 무선청소기랑 로봇청소기중 어떤게 나을까요? 4 청소기고민 2015/12/14 1,659
508576 이번주 일욜 지방에서 서울 결혼식 가는데 외투..ㅠ 6 의상 2015/12/14 1,011
508575 거제, 남해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5/12/14 2,067
508574 녹내장검사는 꼭 대학병원 가야할까요? 4 고민 2015/12/14 3,473
508573 애기이름 선택좀도와주세요~ 49 이름 2015/12/14 1,964
508572 남편 24일부터 연말까지 휴간데 그냥 집에 있기 아깝네요. 5 122 2015/12/14 1,251
508571 남자들은 자기 엄마에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아내에게 똑같이 하는.. 2 2015/12/14 1,151
508570 뻔뻔스러운 할머니들 19 .... 2015/12/14 5,592
508569 서울대 통학하기 좋은 아파트 추천 해주세요. 26 .. 2015/12/14 6,965
508568 10년뒤에는 교사도 잉여 인력되는 시대가 올까요? 6 교사 2015/12/14 2,506
508567 새해부터 장바구니 물가 비상…소주·음료·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1 세우실 2015/12/14 579
508566 안면홍조 문의요...60대엄마 얘기 예요... 3 샬랄라12 2015/12/14 1,227
508565 빨래 널고 나면 손이 거칠어요 12 ㅇㅇ 2015/12/14 1,737
508564 응답하라 1988 옥의티 잡아내기 ㅎ 57 심심해서요 2015/12/14 7,587
508563 잡곡밥 잡곡비율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1 ... 2015/12/14 1,239
508562 화장실, 싱크대 수리한지 8년 된 아파트...수리할까요? 9 2015/12/14 2,705
508561 밤 11시~새벽4시..돌아다닐만한곳 없을까요 새벽나들이 2015/12/14 710
508560 몽고간장 vs샘표양조501,701 17 맛을 정리해.. 2015/12/14 12,321
508559 컴퓨터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컴맹 2015/12/14 898
508558 휴면상태가 된 보험 구제 방법은 전혀 없나요? 1 아깝다 2015/12/14 917
508557 혐오주의) 일요일아침에 생긴일(길고양이) 26 고양이 2015/12/14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