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암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초등 둘이 들어갈수 있나요?

요리 조회수 : 740
작성일 : 2015-09-11 21:23:51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구요. 가요를 좋아하고 빅스팬이에요.

10월에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형 콘서트를 하는데 친구가 표를 2장을 예매해서 같이 가자고 저희 딸에게 얘기했나봐요.

저는 가고싶다길래 "걔네 엄마가 설마 진짜 표를 끊어주겠어"하는 마음으로 그래 생각해볼께 했더니 진짜 표를 티켓팅 한거에요.
표는 9천 9백원이고 이가수 저가수 많이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사람 많은 곳에 그것도 둘이 보내는게 좀 그렇구요...아직 6학년인데 노래좋아하고 듣는건 좋지만 아직 그런 콘서트까진 아니라는 생각인데...딸아이는 너무나 가고싶다고 하네요. 안된다고 하니 울고불고 한숨만 쉬네요. 마음은 이해하지만 전 사람많은 곳이 무서워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표 2장이 이미 티켓팅되었고 그 친구 엄마 아빠도 안들어가나봐요.....저로선 좀 이해하기 힘든 ㅠㅠ
제가 표를 끊어서 같이 들어가야 힐까요?
지금 티켓팅하면 비슷한 자리나 앉을수 있을런지
...
아니면 그냥 안보내는 걸로 할까요? 딸은 약속 어기는거라며 속상해하고......설득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정말 고견 부탁드립니다

)딸아이가 "엄마 나 **이랑 콘서트가도돼 걔네 엄마가 데리고 간대"하길래 "간다면 엄마도 꼭가야돼. 무슨 일 생기면 친구엄마가 무슨 소용이야. 한번 알아보자 생각해볼께"라고 대답했는데 제 딸은 그걸 긍정의 신호로 알아서 들떠있었고..... 그런데 그 친구집에서 티켓팅을 2좌석만하고 데려다주는건 아빠가 데려다주고 아빠가 밖에서 기다린다는 거에요.
제가 딸아이한테 허언을 한게 되었고.......정말로 진심으 그 친구가 또는 그 친구엄마가 딱2개만 티켓팅할지는 몰랐어요......3개라도 하든가....ㅠㅠ애들만 들여보낼려고 했는지 정말 몰랐어요.
제가 넘 고지식한건가요....
IP : 112.149.xxx.1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른이
    '15.9.11 9:27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데리고가야지않나요?
    초딩6이면 아직어린데 어른의보호가 필요하지싶네요

  • 2. 약속 어기는 거라며 속상해하고...
    '15.9.11 9:30 PM (218.239.xxx.52)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 허락 받지 않은 약속은 약속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하세요.
    행동마다 허락 받아야 하는게 있고, 아닌게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802 x레이 사진찍을때 문안닫고 그냥 찍던데 이상한거 맞죠? 12 ... 2015/09/12 2,725
481801 반상회 참석 .. 세상에 이렇게나 끔찍하게 무식 할 수가 2 긴급 반상회.. 2015/09/12 5,428
481800 피부에 사용할 코코넛오일 2 코코넛오일 2015/09/12 3,098
481799 아파트월세에 부가세 붙나요? 7 세입자 2015/09/12 5,784
481798 파주 신세계아울렛 옆에 있는 건물 뭐예요? 2 궁금 2015/09/12 2,144
481797 다큐 공감에 후쿠시마 문화교류 나왔네요 1 이런 2015/09/12 1,277
481796 동네 아줌마 ...딸 친구 2 명심보감 2015/09/12 2,188
481795 걱정 많은 사람의 함정..이란 어떤 한의사분의 글인데 이해가 안.. 2 ..... 2015/09/12 3,143
481794 데이터무제한이면 카톡전화 무료인가요? 2 데이터 2015/09/12 2,123
481793 대체 술을 얼마나 마시면 이상탠거죠? 3 맨날 술이야.. 2015/09/12 1,741
481792 혼자 등산 다니시는 분들 안무서우세요? 18 ..... 2015/09/12 9,404
481791 야당중진들이 문재인대표를 몰아낼려는속셈이 보이네요 7 집배원 2015/09/12 1,259
481790 우리 어머니 명언 "돈 되는걸 해라" 28 .. 2015/09/12 11,116
481789 뽕 관련하여 딸 사진 봤는데 12 박색 2015/09/12 11,736
481788 노트북..사려고합니다. 7 컴.맹 입니.. 2015/09/12 1,535
481787 시댁전화관련..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시댁에 전화를 안하면 불안해.. 11 마음강해지는.. 2015/09/12 5,024
481786 30년간 궁금했던것 물어봅니다‥ 6 아파서 못자.. 2015/09/12 2,825
481785 중 1 딸 사춘기 극복기 ㅎㅎ 4 고블리 2015/09/12 2,408
481784 집에 은색으로 반짝이는 얇고 긴 벌레가 있어요! 8 참나 2015/09/12 9,799
481783 삼시세끼..에디 택연이 입양한건 고마운 일인데 11 ... 2015/09/12 10,225
481782 급급급!!! 청심국제중 담임교사 추천서 질문이요 3 궁금이 2015/09/12 2,880
481781 원정출산자들이 너무너무 싫어요. 12 극도로 2015/09/12 5,155
481780 김구라 정말 싫어요 15 ..... 2015/09/12 5,439
481779 여아 언제까지.아빠랑 목욕가능한가요? 18 궁금.. 2015/09/12 9,165
481778 징징대는 주변사람 1 힘들다 2015/09/12 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