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밤에 누가 차를 긁고 갔는데요

가랑비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5-09-11 20:01:37
어제 저녁에 자고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어떤 여자분이신데 주차장에서 어떤 남자가 저희차를 박고는 툭툭 한번 털더니 그냥 가더라고. 그 여자분이 남자한테 그냥 가시면 안된다고 말씀하셨는데 남자가 그냥 가더라며 저희차에 있는 전번보고 전화 주셨더라구요
우선 차량번호를 여쭤보고 전화를 끊낸후에 오늘 cctv를 확인하려하니 관리자가 비번을 몰라 영상을 확인은 못 하고 차량번호 조회결과 같은 아파트 거주자인걸로 확인됐는데요
딱히 눈에 확 띌정도는 아니나 산지 1년도 채 안된 신차이어서 속이 많이 쓰리고 어쨌던 남의차량에 흠집을 냈으면 전화를 주던가 해야지 그런 후속조치도 없고..
이거 뺑소니로 신고는 안될듯 한데 그래도 보상을 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오백원 동전크기만큼 페인트가 까였어요
남편은 펄펄 뛰고있는 중이구요
보험처리는 오바같고 도색가능한 비용으로 합의같은거 볼수있나요?
IP : 1.237.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뺑소니 신고 가능해요..
    '15.9.11 8:03 PM (2.221.xxx.47)

    일단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이 그 분한테연락보내요.
    그리고 씨씨티비 증거 보여주고.

    합의할건지 묻습니다..
    그러면 보험처리 하시면 됩니다

  • 2. ㅁㅁㅁ
    '15.9.11 8:19 PM (119.196.xxx.51) - 삭제된댓글

    반드시 신고하세요~ 윗분 말씀처럼 뺑소니 신고 가능합니다.
    아마 경찰이 전화하면 "오늘 바빠서 미처 전화를 못했다. 안 그래도 하려던 참이다"라고
    개똥보다 못한 변명을 할 겁니다.
    같은 동네 주민이라고 절대로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아, 눼~"하고 믿어주는 척도 하지 마시고
    "아무리 바빠도 우선적으로 처리할 사람의 도리가 있다"고 반드시 망신 좀 주시고
    같은 동네 주민이라서 그나마 보험처리해 주니 고마운 줄 알라고 일침을 박아 주시길 바랍니다.

  • 3. ㅁㅁㅁ
    '15.9.11 8:20 PM (119.196.xxx.51)

    반드시 신고하세요~ 윗분 말씀처럼 뺑소니 신고 가능합니다.
    아마 경찰이 전화하면 \"오늘 바빠서 미처 전화를 못했다. 안 그래도 하려던 참이다\"라고
    개똥보다 못한 변명을 할 겁니다.
    같은 동네 주민이라고 절대로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아, 눼~\"하고 믿어주는 척도 하지 마시고
    \"아무리 바빠도 우선적으로 처리할 사람의 도리가 있다\"고 반드시 망신 좀 주시고
    같은 동네 주민이라서 그나마 보험처리해 주니 고마운 줄 알라고 일침을 박아 주시길 바랍니다.
    원글님께 전화로 알려준 여자분의 수고를 생각해서라도 꼭이요!!!

  • 4. 경찰이 전화하면..
    '15.9.11 8:21 PM (2.221.xxx.47)

    그냥 경찰서로 부릅니다. 뺑소니 신고된 건이기 때문에
    원글님이 대면할 필요도 없어요..

    걍 경찰이 뺑소니 어케 해결할거냐고 묻고
    벌금 내라고 할거예요..

  • 5. 경찰이 전화하면..
    '15.9.11 8:22 PM (2.221.xxx.47)

    그리고 보험으로 할지 합의로 할지는 경찰에서 연락주면
    그때 결정하시구요

  • 6. 우선
    '15.9.11 9:41 PM (221.140.xxx.141)

    cctv 확보하셔야죠.
    차량번호만 가지고 얘기하면 아니라고 우기면 어째요.
    그 여자분이 증인해주신다면 모를까. 전화준것도 고마운게 수고스럽게 그런 요구까지 하지 않도록 cctv부터 확보하세요.
    관리자가 비번모르면 알아내서 확인을 요구해야죠.
    cctv가 천년만년가는게 아니고, 메모리가 다 차면 지워지니까 빨리 확보하세요.

  • 7. 일단 뺑소니는아니예요
    '15.9.11 11:47 PM (175.213.xxx.5)

    사람이 타고 있어야 뺑소니고
    주차되어있는차는 대물손괴죄인가 여튼 다르다네요
    친구가 비슷한일을 겪은적이있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298 오늘 애인 있어요 3 야구 시러 2015/11/21 1,988
502297 (응팔)보라..맞네요 ㅎㅎㅎ 22 아 어뜩해 .. 2015/11/21 14,325
502296 보라가 맞았어요~ 2 .. 2015/11/21 2,051
502295 송유근 박사 논문이 표절이라는 말이 도네요 48 ,,, 2015/11/21 13,230
502294 세월호58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들과 만나게 되시.. 7 bluebe.. 2015/11/21 546
502293 2017년 아파트 최대물량나온다던데... 7 2017 2015/11/21 4,655
502292 청각 얼마나 씻어야하나요?씻다말고 질문드려요~ 2 급해요~ 2015/11/21 1,357
502291 日서 죽음 앞두고..새끼들 보호하는 고래떼 2 샬랄라 2015/11/21 1,778
502290 고등학생 외박 안돼죠? 4 습관적 2015/11/21 2,050
502289 응팔 보라 못봐주겠네요 30 너무심한거아.. 2015/11/21 12,961
502288 검은 사제들을 보면서 떠오른 영화 대서 mac250.. 2015/11/21 845
502287 프리미어 야구 결승도 콜드게임이 있나요? 2 야구 2015/11/21 1,070
502286 "언론사를 인원수로 규제하는 국가는 없다" 2 샬랄라 2015/11/21 641
502285 파파이스 개표 역추적의 의미는 뭘까요 8 ㅅㄷ 2015/11/21 1,434
502284 빚이 3억이 있는데 82님들이라면? 10 ... 2015/11/21 6,019
502283 성동일 같은 연기자가 꾸준히 롱런 하는거 같으네요 3 xhxhdx.. 2015/11/21 3,146
502282 영어 문장좀 봐주세요..ㅠㅠ 2 .. 2015/11/21 728
502281 이케아 복잡할까요? 5 요즘도 2015/11/21 1,470
502280 예전에 알던 후배가 왜 저한테 연락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000 2015/11/21 1,225
502279 대학 교수는 한국 사회 퇴행에 침묵해선 안 된다 1 샬랄라 2015/11/21 708
502278 한샘 갤거리 붙박이장 해보신분? 1 질문 2015/11/21 2,296
502277 집이 갑자기 어려워지셨던분 있나요? 8 고민 2015/11/21 2,697
502276 “국정교과서, 국제기준 어긋나요”…청소년들 UN에 직접 청원 계.. 2 샬랄라 2015/11/21 785
502275 최민수씨 아들은 외국에서 자랐나요? 49 2015/11/21 3,444
502274 도도맘 기자들 불러놓고 노래부르는 카페보니깐 5 벨라지오 2015/11/21 8,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