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밤에 누가 차를 긁고 갔는데요

가랑비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5-09-11 20:01:37
어제 저녁에 자고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어떤 여자분이신데 주차장에서 어떤 남자가 저희차를 박고는 툭툭 한번 털더니 그냥 가더라고. 그 여자분이 남자한테 그냥 가시면 안된다고 말씀하셨는데 남자가 그냥 가더라며 저희차에 있는 전번보고 전화 주셨더라구요
우선 차량번호를 여쭤보고 전화를 끊낸후에 오늘 cctv를 확인하려하니 관리자가 비번을 몰라 영상을 확인은 못 하고 차량번호 조회결과 같은 아파트 거주자인걸로 확인됐는데요
딱히 눈에 확 띌정도는 아니나 산지 1년도 채 안된 신차이어서 속이 많이 쓰리고 어쨌던 남의차량에 흠집을 냈으면 전화를 주던가 해야지 그런 후속조치도 없고..
이거 뺑소니로 신고는 안될듯 한데 그래도 보상을 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오백원 동전크기만큼 페인트가 까였어요
남편은 펄펄 뛰고있는 중이구요
보험처리는 오바같고 도색가능한 비용으로 합의같은거 볼수있나요?
IP : 1.237.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뺑소니 신고 가능해요..
    '15.9.11 8:03 PM (2.221.xxx.47)

    일단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이 그 분한테연락보내요.
    그리고 씨씨티비 증거 보여주고.

    합의할건지 묻습니다..
    그러면 보험처리 하시면 됩니다

  • 2. ㅁㅁㅁ
    '15.9.11 8:19 PM (119.196.xxx.51) - 삭제된댓글

    반드시 신고하세요~ 윗분 말씀처럼 뺑소니 신고 가능합니다.
    아마 경찰이 전화하면 "오늘 바빠서 미처 전화를 못했다. 안 그래도 하려던 참이다"라고
    개똥보다 못한 변명을 할 겁니다.
    같은 동네 주민이라고 절대로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아, 눼~"하고 믿어주는 척도 하지 마시고
    "아무리 바빠도 우선적으로 처리할 사람의 도리가 있다"고 반드시 망신 좀 주시고
    같은 동네 주민이라서 그나마 보험처리해 주니 고마운 줄 알라고 일침을 박아 주시길 바랍니다.

  • 3. ㅁㅁㅁ
    '15.9.11 8:20 PM (119.196.xxx.51)

    반드시 신고하세요~ 윗분 말씀처럼 뺑소니 신고 가능합니다.
    아마 경찰이 전화하면 \"오늘 바빠서 미처 전화를 못했다. 안 그래도 하려던 참이다\"라고
    개똥보다 못한 변명을 할 겁니다.
    같은 동네 주민이라고 절대로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아, 눼~\"하고 믿어주는 척도 하지 마시고
    \"아무리 바빠도 우선적으로 처리할 사람의 도리가 있다\"고 반드시 망신 좀 주시고
    같은 동네 주민이라서 그나마 보험처리해 주니 고마운 줄 알라고 일침을 박아 주시길 바랍니다.
    원글님께 전화로 알려준 여자분의 수고를 생각해서라도 꼭이요!!!

  • 4. 경찰이 전화하면..
    '15.9.11 8:21 PM (2.221.xxx.47)

    그냥 경찰서로 부릅니다. 뺑소니 신고된 건이기 때문에
    원글님이 대면할 필요도 없어요..

    걍 경찰이 뺑소니 어케 해결할거냐고 묻고
    벌금 내라고 할거예요..

  • 5. 경찰이 전화하면..
    '15.9.11 8:22 PM (2.221.xxx.47)

    그리고 보험으로 할지 합의로 할지는 경찰에서 연락주면
    그때 결정하시구요

  • 6. 우선
    '15.9.11 9:41 PM (221.140.xxx.141)

    cctv 확보하셔야죠.
    차량번호만 가지고 얘기하면 아니라고 우기면 어째요.
    그 여자분이 증인해주신다면 모를까. 전화준것도 고마운게 수고스럽게 그런 요구까지 하지 않도록 cctv부터 확보하세요.
    관리자가 비번모르면 알아내서 확인을 요구해야죠.
    cctv가 천년만년가는게 아니고, 메모리가 다 차면 지워지니까 빨리 확보하세요.

  • 7. 일단 뺑소니는아니예요
    '15.9.11 11:47 PM (175.213.xxx.5)

    사람이 타고 있어야 뺑소니고
    주차되어있는차는 대물손괴죄인가 여튼 다르다네요
    친구가 비슷한일을 겪은적이있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259 아 말꼬투리 잡는 사람 힘드네요 7 .. 2015/09/22 4,492
484258 위가 타는것처럼 아프고 쓰려요. 2 .. 2015/09/22 1,368
484257 이재명시장님이 한다면 또 반대할까요? 2 dd 2015/09/22 620
484256 보일러없는집 있나요? 7 난방 2015/09/22 1,852
484255 이 빠진 접시를 계속 써도 될까요? 9 레녹스 2015/09/22 2,564
484254 추석선물 보내나요? 1 요양원 2015/09/22 641
484253 냉동실에 있는 1년전 갈비 7 당근 2015/09/22 1,805
484252 북경 스모그 방독면 여행.. 2015/09/22 1,234
484251 종신보험 해지해버릴까요? 11 .. 2015/09/22 2,793
484250 코속이 너무 너무 가려워요 왜이러는 걸까요 49 nn 2015/09/22 4,486
484249 대문에 걸린 원룸-외제차에 대한 사회학자들 견해 33 ..... 2015/09/22 5,561
484248 본인 기준에 아닌 사람은? 11 지금 이시간.. 2015/09/22 1,694
484247 동거차도..벼랑위 세월호 아버지들 2 세월호 2015/09/22 750
484246 일본 80세이상 노인인구 천만명 돌파했다네요 2 2015/09/22 2,018
484245 선물용 파리바게트 케익이요 추천해주세요.. 2015/09/22 838
484244 오래된 생계란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8 닭알 2015/09/22 3,051
484243 반성합니다.... Drim 2015/09/22 695
484242 아이가 먹는 약 좀 봐주세요~ 3 2015/09/22 803
484241 그놈의 술 지긋지긋해요... 4 술술술 2015/09/22 1,171
484240 평촌천주교신자분들 도움말씀주세요. 1 adfad 2015/09/22 885
484239 자가운전 나이 상한선 뒀으면 좋겟어요. 14 2015/09/22 3,189
484238 아기가 기저귀 갈 때 자꾸 고추를 만지는데.. 9 초록 2015/09/22 7,253
484237 세상에서 제일 좋은사람이 남편이예요. 28 .. 2015/09/22 4,826
484236 옆에 큰차로 인한 시야가림 정말 주의해야할듯해요 3 ,,,,, 2015/09/22 950
484235 박 대통령이 한턱 쏜다는 특식, 밥값 계산은 군 예산으로 13 샬랄라 2015/09/22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