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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아들이 씨 ㅂ 존ㄴ 라며 눈똑바로 뜨고 제게욕을 ㅠ

ㅠㅠ 조회수 : 16,459
작성일 : 2015-09-11 19:32:50
아 살기시르네요
손수만들어준 피자에
저녁밥에 잘 먹고 화상강의 수업하기전
스피커문제로 짜증이나서 수업지연중
제게 이런욕을하네요
수업 끝나고 보자했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분통터지네요
IP : 39.119.xxx.96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춘기에는
    '15.9.11 7:34 PM (2.221.xxx.47) - 삭제된댓글

    뇌가 가끔 발작을 일으킨다고 봐야합니다..
    울화가 치밀지만 견뎌줘야 하는 이유가
    걔네 뇌가 지금 몸의 성장 속도를 못따라가기 때문이라 ...

  • 2. ㅠㅠ
    '15.9.11 7:35 PM (39.119.xxx.96) - 삭제된댓글

    그냥 넘어가야할까요?

  • 3. 심각한데요...
    '15.9.11 7:36 PM (118.44.xxx.226)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이 정도면 엄마로 안보는듯해요. 돈줄정도요? 이 상황에서도 야단 안치시고 공부를 시키셨다는거 보믄 님 태도도 잘못이 많네요. 아들 잘못 키우시는겁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나가면 폭력 나옵니다. 여기서 지면 평생동안 아들 모시며 살아야 해요. 지금부터라도 돈줄노릇 그만하시고 18살되면 내쫒으세요. 공부가 다가 아닙니다.

  • 4. 그냥
    '15.9.11 7:36 PM (58.232.xxx.41)

    넘어 갈게 따로 있고
    사춘기도 갖다 붙일 곳이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 5. ㅇㅇ
    '15.9.11 7:36 PM (222.109.xxx.138)

    원글님이 씨받을..잦같은 사람이란 얘기가 아니라
    나 이만큼 화났어 엄청 화났어란 뜻이랍니다.
    그러니 너무 슬퍼하진 마시구요.
    그래도 욕쓴건 크게 꾸짖고 꼭 사과받으세요

  • 6. .....
    '15.9.11 7:36 PM (125.143.xxx.206)

    화내는거보단 .묵비권과 슬픈얼굴이 더 효과있어요....

  • 7. . . .
    '15.9.11 7:37 PM (223.33.xxx.103)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혼날건 혼나야지요.

  • 8. ㅇㅇ
    '15.9.11 7:37 PM (66.249.xxx.238)

    이런거 이해한다고 훈육 타이밍 놓치면 큰일납니다

  • 9. 지금
    '15.9.11 7:37 PM (112.186.xxx.156)

    화상강의가 문제인가요?
    그런 천하에 못된 자식이 공부를 하면 더 위험하죠.
    기본이 중요한거예요.

  • 10. ㅇㅇ
    '15.9.11 7:38 PM (223.62.xxx.38)

    무시...
    이미 그런 말을 쓴 애면 철들려면 몇년 걸려요.
    인터넷보면 애미년 이라고 하던데요 ㅠ

  • 11. ㅇㅇ
    '15.9.11 7:38 PM (223.62.xxx.38)

    그냥 잊지는 마세요

  • 12. 심각한데요...
    '15.9.11 7:38 PM (118.44.xxx.226)

    제 경험상 이 정도면 엄마로 안보는듯해요. 돈줄정도요? 이 상황에서도 야단 안치시고 공부를 시키셨다는거 보니 님 태도가 문제가 많네요. 아들 잘못 키우시는겁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나가면 폭력 나옵니다. 여기서 지면 평생동안 아들한테 욕먹고 아들한테 맞으며 살아야 해요. 지금부터라도 돈줄노릇 그만하시고 저야 공부를 하던 말던 던져두세요. 용돈도 벌어쓰라 하시구요. 대신 갑자기 그러시지 마시고 일단 천천히 조금조금씩 끊으세요.그리고 18살되면 내쫒으세요. 이 세상 공부가 다가 아닙니다. 부모님한테 욕하는 자식이 사회에 나가서 누구한테인들 인간노릇하고 살겠습니까. 공부전에 사람을 만드세요.

  • 13. ..
    '15.9.11 7:39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부모 밑에서 부모 케어 받으면서 살고 싶으면
    예의 지키라고 하세요.
    아니면 국물도 없다라고 하세요.

    사춘기시절이라고 다 욕하는 거 아닙니다.
    그저
    지 짜증 & 지 드러운 성질 (만만한) 부모, 특히 연약한 엄마한테 내뿜는 겁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지가 미치고 팔딱뛰게 열받는 상황에서도
    무서운 조폭 앞에 세워두면
    씨발이란 단어의 ㅅ 도 못 하는겁니다.

    사춘기라서 뇌가 제대로 활동 안 하는 거면
    그런 상황에서도 욕하고 난리 부르스 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애들도 영악해서 (사춘기 단계)를 악용하는 겁니다.
    만만한 부모한테요.

    정말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국에만 있는 관대한 중2병... 안타깝습니다.

  • 14. 당연
    '15.9.11 7:39 PM (221.140.xxx.222)

    혼내셔야죠.할소리가 따로 있지 부모한테 .
    따끔하게 다시는 못하게 하셔요

  • 15. 지금
    '15.9.11 7:39 P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

    화상강의가 문제인가요?2222222222222

    이 상황에도 공부하라고 앉혀놓은 엄마가 저는 더 이상한데요.
    사춘기도 갖다 붙일 곳이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2222222222
    원글님 사춘기 때도 그렇게 부모에게 욕 하셨어요?

  • 16. ..
    '15.9.11 7:40 PM (218.158.xxx.235)

    집에서 엄마앞에서 무슨 짓인가요...

    그런데 그정도 말을 집에서 쓸 정도면 이미 많이 정도를 벗어난 거 같은데...
    그간엔 어떻게 참으셨는지;;;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 17. 지금
    '15.9.11 7:40 PM (114.204.xxx.75)

    화상강의가 문제인가요?2222222222222

    이 상황에도 공부하라고 앉혀놓은 엄마가 저는 더 이상한데요.
    사춘기도 갖다 붙일 곳이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2222222222
    원글님 사춘기 때도 그렇게 부모에게 욕 하셨어요? 아니잖아요

  • 18.
    '15.9.11 7:41 PM (125.178.xxx.27)

    공부가 뭐라고 이따보자니. 그때 바로 컴표터코드뽑아야죠. 그리고 야단 치셔야죠
    공부보다 중요한게뭔지 가르쳐주세요

  • 19.
    '15.9.11 7:42 PM (223.33.xxx.39) - 삭제된댓글

    그냥 넘어갈게 따로 있죠. 부모에개 욕을하는데 수업 끝나고 보자고요?
    당장 컴터끄고 단호하게 얘기해야죠.
    화내지말고
    부모가 자식에게 들을 말은 아닌거같다.
    사과를 해야한다.
    라고요.
    그냥 넘어가면 별거 아닌걸로 인식해요.
    절대 화내지 말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 20. Jane
    '15.9.11 7:45 PM (219.250.xxx.119) - 삭제된댓글

    크게 실수하셨어요
    그 자리에서 당장 야단을 크게 쳐셨어야죠
    무슨 화상강의요?
    기본이 안되어 있는데 어휴
    공부하면 다 용서하고 참습니까?
    참을일이 따로있지

  • 21. ㅇㅇ
    '15.9.11 7:46 PM (39.7.xxx.48)

    그래서 지금 공부중이라고요?
    당장 들어가서 얘기 좀 하자고 하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방금 니가 엄마에게 뭐라고 했냐
    무슨뜻으로 한말이냐 등 단호하되 차분히
    말씀하시고 반드시 사과받으세요.
    다시 한번 그럴시엔 진짜 가만있지 않겠다 하시구요
    기본이 안됐는데 공부가 대순가요?

  • 22. 이런건
    '15.9.11 7:47 PM (125.187.xxx.204)

    아빠가 나서서 엄청 엄청 혼내야합니다.
    엄마한테 함부로 하면 아빠한테 뒤지게 혼난다..라는 각인이 팍 되어야함.
    남편께 도움 요청하세요.

  • 23. 저는
    '15.9.11 7:47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고삼때도. 시험기간에도. 부모에게 싸가지없이 굴면 공부 안시켰어요.
    행여 인격 안되는녀석이 좋은대학 가서 사회악이 될까 겁난다고요.
    시험 전날도 그렇게 한적도 있어요.
    지금 저희아이 남들 부러워하는 대학 다니고 있고. 정말 이쁜아들입니다.

  • 24. dd
    '15.9.11 7:5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런 욕을 듣고도 어떻게 해야할지 그냥 넘어가야할지를 묻는 원글님보니
    평상시 얼마나 아이한테 맞춰주기만 하고 살았는지 알거 같네요.
    그놈의 공부가 뭐라고...참내..

  • 25. ㅇㅇ
    '15.9.11 7:50 PM (180.224.xxx.103)

    부모로서 권위를 인정 안하는 거네요
    아무리 사춘기라도 대놓고 면전에서 부모에게 욕하지않아요
    그냥 지나가면 일이 더 커져서 나중에 폭력도 행사하는 자식들 많다고 정신과 의사가 그랬죠
    공부하는 걸 부모위해 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많죠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만만하지 않으면 절대로 함부로 행동하거나 말 안하는게 인간의 모습이예요
    제대로 된 행동을 안하면 집에서 부모가 뒷바라지 해줄 필요없습니다
    공부가 문제가 아니예요

  • 26. 잘 이야기 해보세요
    '15.9.11 7:50 PM (211.44.xxx.209)

    씨 ㅂ 존ㄴ 라는 말 오래전 부터 남자아이나 여자아이들 뜻도 모르고 일상어처럼 잘 사용합니다. 자기네들끼리는 별 거부감이 없이 쓰는 거라 화났다고 툭 튀어 나왔을 겁니다. 학교에서 복도 지나다니면 종종 들려옵니다. 물론 화난다고 그런 표현을 다 사용하지는 않으니 다음부터는 누구에게도 어디가서도 그런 표현을 쓰지 말라고 단속하시는 방향으로..

  • 27. 바하
    '15.9.11 7:51 PM (114.204.xxx.16)

    혼을 내고 화를 내도 애들 그때뿐이구요.본인 스스로 잘못을 깨달아야 햬요.자기도 모르는순간 올라오는 화를 못참고 저렇게 하는 애들 많아요. 그런데 저 나이 지나고 질풍노도시간 거치니 그 또한 지나가더군요. 저런짓 할때보면 내자식아니고 죽을만큼 괴롭지만 아이와 똑같이 하시지는 말고
    공부끝나면 단호하고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나눠보세요.
    참으로 아이들 키우기가 힘드네요ㅜ.ㅜ

  • 28.
    '15.9.11 7:51 PM (124.51.xxx.73)

    이건 아닌데요
    언젠가 제 딸도 지 성질 난다고 제 앞에서
    발 굴러가며 욕을 했어요
    그 전에도 한번 그런식으로 하기에 엄마한테 한거
    아니고 혼잣말로 욕했어도 엄마 있는 자리에서 한거면
    엄마에게 욕한거나 다름없다고 경고 준 상태였기에
    회초리 들었습니다.
    화상강의 한번 안 들었다고 큰일나지 않아요
    그런데 이 상황 지금 단호하게 안잡고 나중에 하면 더 힘들어져요

  • 29. 백마디
    '15.9.11 7:52 PM (110.8.xxx.3)

    말보다 침묵이 더 효과적이예요
    한집에 있으면서 으르렁 거리고
    나중에 보자 이런말로 일상적인 사건으로 끌어내리지 않고
    난 정말 네게 실망했다. 네얼굴을 맞대고 밥차려주며 지낼 자신이 없다고 한후
    2-3 일이라도 집 떠나 있을것 같아요
    지금 얼굴 맞대봤자 혼내는게 아니구 같이 싸우는 형국
    엄마의 부재를 온몸으로 느끼며 자기가 한짓의
    무게를 이겨야죠
    아빠가 설둑해서 엄마에게 용서 비는걸로 마무리 해야하구요
    아빠 입장도 너를 이해해서가 아니라
    나는 네가 실수라고 믿는다
    진심이 아니었다면 네가 엄마에게 용서를 빌어라
    그정도 큰잘못 아니어서 굳이 그러고 싶지 않다면
    나또한 실망이다 라는 점을 정확히 해야죠

  • 30. ...
    '15.9.11 7:59 PM (211.109.xxx.210)

    저 나이에 말보다 침묵의 의미를 이해나 할까요?
    공부만 하면 뭐든 용서되는지 알고 저러니 세상에는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걸 알려주셔야죠.

  • 31. ㄴㄷ
    '15.9.11 8:02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인성보다 공부공부 하신건가요 저 상황에서 일단 강의부터 듣게 놔두다니 .. 죄송해요 자식이 없어서 그런가 이해가 안되네요

  • 32. 저도
    '15.9.11 8:06 PM (112.169.xxx.253)

    공부고 뭐고 그상황에서 바로 따끔하게
    혼내는게 맞다봅니다
    지금 대학일학년 제아들 남부럽지않게 중이삼학년
    모진 사춘기 보냈지만

    감히 엄마한테 욕을하는짓은 안합디다
    제대로 권위찾으시길ㅡ

  • 33. ...
    '15.9.11 8:06 PM (180.229.xxx.175)

    그랬다가 아빠한테 끌려가 엄청 혼났고
    그러고 나선 안해요...
    사춘기라 다 봐주면
    사람꼴 못만들어요...

  • 34. 엄마에게
    '15.9.11 8:08 PM (112.173.xxx.196)

    욕설을 하는게 아니라 한마디로 스트레스 이빠이로 화가 많이 났다는 이야기..
    그냥 아~ 악~~!! 하고 소리 지르는거나 같은데 무지한 사람들은
    그걸 자기한테 욕하는 줄 알고 자식들 잡지요.

  • 35. ..
    '15.9.11 8:13 PM (58.122.xxx.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맘도 넓으시네요.
    저도 그 나이 아이 키우지만
    저 같음 공부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가만 안 둡니다.

    그리고 저라면 아이한테 화 직접 내지 않을 거 같네요.
    오히려 저럴 땐 차갑고 냉정하게 대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저도 지금 아이랑 냉전중인데 그렇게 다정하던
    엄마가 얼음장처럼 차가우니 오히려 제 눈치를
    살살 보기 시작하더군요.

    누울자리보고 다리 뻣는 단 얘기가 거짓이 아닙니다.
    어디..감히 엄마한테 쌍욕을....
    고3도 아닌데 지금 공부가 대수입니까

  • 36. 인성
    '15.9.11 8:13 PM (220.72.xxx.48)

    집에서 막말하는 아이들
    밖에선 200% 할겁니다.
    집에서 부모가 잡아주지 않으면 누구에게 맡기려구요.
    혼낼건 혼내고 넘어가야합니다.

  • 37. ..
    '15.9.11 8:14 PM (58.122.xxx.68)

    원글님 맘도 넓으시네요.
    저도 그 나이 아이 키우지만
    저 같음 공부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가만 안 둡니다.

    그리고 저라면 아이한테 화 직접 내지 않을 거 같네요.
    오히려 저럴 땐 차갑고 냉정하게 대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저도 지금 아이랑 냉전중인데 그렇게 다정하던
    엄마가 얼음장처럼 차가우니 오히려 제 눈치를
    살살 보기 시작하더군요.

    누울자리보고 다리 뻣는 단 얘기가 거짓이 아닙니다.
    어디..감히 엄마한테 쌍욕을...

    이참에 버릇 확실히 고치세요.
    제가 다 화나네요.사춘기가 무슨 벼슬이라도 되는건지 원...
    별일이 다 있네요.

  • 38. 그러다
    '15.9.11 8:21 PM (93.82.xxx.134)

    조만간 쳐맞으시겠네요. 처음엔 다 욕으로 시작하죠.

  • 39. ,,,
    '15.9.11 8:23 PM (125.186.xxx.76)

    일찍고치세요. 그런아들이 나이들면 무서워집니다.

    그땐 고칠수도없어요

  • 40. ...
    '15.9.11 8:24 PM (180.229.xxx.175)

    저 위에 저짓 좀 해보신분 계시네요...
    용서도 할게있고 반드시 반성시켜야 할 일이 있는겁니다...사춘기니까...이건 훈육을 잘못시키는 부모가 하는 비겁반 변명입니다...

  • 41. 아빠한테 넘기지 마세요
    '15.9.11 8:26 PM (92.208.xxx.37)

    직접 욕을 들은 엄마는 넘어가고 어찌되었건 아빠가 화내고 혼낸다.하면 오히려 엄마를 더 짜증나고 못난 존재로 치부합니다. 어찌되었건 아빠한테만 안 들어가게 하면 엄마는 욕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네요. 그럼 나중에 패지 않는다고 장담못합니다. 어떤 성향의 아이인지, 그간 부모와 어떤 관계였는 지 모르겠지만, 일단 님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보여줘야 합니다. 최대한 때리라는 얘기가 아니라, 최대한 강력한 리액션을 보여줘야 합니다. 더 이상 너 보기가 힘들다 한 3일 여행하고 차갑게 지내던지...잘못뉘우치고 싹싹 빌때까지 뭔가를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어떤 관계였길래 그러는 지 모르겠네요.

  • 42. 분통
    '15.9.11 8:27 PM (112.173.xxx.196)

    터질게 아니라 평소에 아이가 스트레스가 많다는 소리도 될수가 있으니 대화를 차근차근 해 보세요.

  • 43. 저기위에
    '15.9.11 8:30 PM (118.44.xxx.226) - 삭제된댓글

    욕설을 하는게 아니라 한마디로 스트레스 이빠이로 화가 많이 났다는 이야기..
    그냥 아~ 악~~!! 하고 소리 지르는거나 같은데 무지한 사람들은
    그걸 자기한테 욕하는 줄 알고 자식들 잡지요.

    ------------------------------
    당신도 화났다고 엄마한테 저렇게 많이 했나봐요ㅡㅡ
    어디서 엄마앞에서 욕입니까..이게 정당화되면 그럼 화난다고 선생님 앞에서 저래도 되나요?
    엄마가 만만해요? 지 친구보다도 못해요?
    어디서 정당화입니까?
    자식 잘 가르치세요.

  • 44. 저기위에
    '15.9.11 8:33 PM (118.44.xxx.226)

    욕설을 하는게 아니라 한마디로 스트레스 이빠이로 화가 많이 났다는 이야기..
    그냥 아~ 악~~!! 하고 소리 지르는거나 같은데 무지한 사람들은
    그걸 자기한테 욕하는 줄 알고 자식들 잡지요.

    ------------------------------
    당신도 화났다고 엄마한테 저렇게 많이 했나봐요ㅡㅡ
    어디서 엄마앞에서 욕입니까..이게 정당화되면 그럼 화난다고 선생님 앞에서 저래도 되나요?
    엄마가 만만해요? 지 친구보다도 못해요?
    짐승도 지애비 애비는 알아보는데..
    어디서 정당화입니까? 자식 잘 가르치세요.

  • 45. 믿거나 말거나
    '15.9.11 8:41 PM (110.14.xxx.144)

    이건 정말 경험해보지 않은 분은 몰라요.
    여기서 경험이란 저런 심한 갈등을 자식과 겪고 그 고비고비를 넘겨 정상으로 돌아 온 경우죠.
    반감가지실분 많겠지만 위에 엄마에게님 말이 정답입니다.
    녀ㄴ자만 안붙였지 중2때 제 눈 똑바로보고 에이 ㅆㅂ거리던,
    그 사춘기 1년지나고 순하고 정상적인 효자아들로 돌아와 지금 남들 부러워하는 대학1년생이에요.
    정말 부모의 인내와 이해만이 답입니다.
    하지만 정상적인부모,정상적인 가정이라는 전제조건이 꼭 붙습니다.
    부모되서 인생공부 제대로 다시 했습니다
    쉽지않아요....

  • 46. ..
    '15.9.11 8:44 PM (58.122.xxx.68) - 삭제된댓글

    ㅎㅎㅎ 다른 때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부모 면전에 쌍욕한 걸 스트레스
    운운하며 두둔하다니......

    그걸 자기한테 욕하는 줄 알고 애를 잡는다니....
    대박.....욕을 했잖아. 지 엄마 얼굴에다 대고 대놓고..
    저게 욕한 게 아님 뭐가 욕한거지...ㅎㅎㅎ

  • 47. ..
    '15.9.11 8:46 PM (58.122.xxx.68) - 삭제된댓글

    ㅎㅎㅎ 다른 때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부모 면전에 쌍욕한 걸 스트레스
    운운하며 두둔하다니......

    그걸 자기한테 욕하는 줄 알고 애를 잡는다니....
    대박.....욕을 했잖아. 지 엄마 얼굴에다 대고 대놓고..
    저게 욕한 게 아님 뭐가 욕한건지...ㅎㅎㅎ

  • 48. ...
    '15.9.11 8:53 PM (211.109.xxx.210)

    몇년전에 신호등 앞에 서 있는데 뒤에서 여자애들이 수다를 떨면서 자기 엄마를 *같은 *이 어쩌고 하고 있어 놀래 뒤를 봤더니 초등5~6학년 정도 돼 보이고 얼굴만 보면 모범생인 줄 알게 생겼더라구요. 제가 엄마면 정말 가슴이 무너지고 슬펐을 거 같아요.

  • 49. ..
    '15.9.11 8:57 PM (58.122.xxx.68)

    ㅎㅎ 다른 때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부모 면전에 쌍욕한 걸 스트레스
    운운하며 두둔하다니......

    그걸 자기한테 욕하는 줄 알고 애를 잡는다니....
    대박.....욕을 했잖아. 지 엄마 얼굴에다 대고 대놓고..
    저게 욕한 게 아님 뭐가 욕한건지...ㅎㅎㅎ

    욕들은 엄마는 살기가 싫을 정도인데
    이 와중에 사춘기 운운하며 부모는 마냥 인내하라고요?
    저도 사춘기 애 키우지만 저건 아닌 거 같네요.

    원글님이 평소 너무 공부공부하면서 스트레스 주신거면
    원인 제공 하신거니 적당선에서 타협하시고요.
    그게 아닌데 저런 거라면 이 참에 버릇 고치세요.

    저희 애는 지금 예전에 다정했던 엄마가 그립다고 얘기 할 정도로
    제가 스트레스 안 주고 잘 해줬거든요.
    그런데도 사춘기란 고질병에 걸려서 제 가슴에 대못을 박더라고요.

    지금은 오히려 냉정하니 제 눈치 살살 보면서 잘못했다고
    숙이고 들어오더라고요.
    애들이 얼마나 눈치가 빤한지...만만하니 그런 짓도 하는겁니다
    부모 무서운 줄 알면 감히 면전에 대고 쌍욕하겠습니까? 절대 아니죠.

  • 50. .........
    '15.9.11 9:4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자기들끼리 밖에서 흔히 쓰는 말일거에요.
    평소 가족관계 원만한 가정의 아이라면 본인도 아차 싶을거에요..
    그렇더라도 또래끼리 아닌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말 조심하라고 단단히 주의주세요.

  • 51. 조언?
    '15.9.11 9:56 PM (39.117.xxx.77) - 삭제된댓글

    그 욕 엄마가 알아들었다는거는 알지?
    그래서 엄마는 화났어!
    왜 화났을거 같아?
    엄마도 그 말을 쓸 줄도 알아, 그런데 왜 안쓸까?
    엄마가 화난다고 순간 못참고 너를 끌어내 집밖으로 끌어낼 수도 있었어 하지만 엄마는 참았어
    공부하는 동안 무슨 생각했니?
    너희들이 그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거 알아
    너 나이때는 그럴 수 있어
    그렇지만 엄마는 니가 화가나도 짜증이나도 아무때나 그런말을 안쓰는 분별력있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화가나서 너랑 더이상 말하기 싫고 너한테 실망했다는것만 알아둬
    내가 물은 말의 대답은 반성문으로 써라
    라고 말해보세요

  • 52. ..
    '15.9.11 10:25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의성아 아악~ 소리와 동급인데 왜 엄마가 애 잡냐구요?
    자기들끼리 밖에서 쓰는 말이라구요?


    푸하하하하~ 마음이 태평양이신지 다들 웃기십니다.


    회사에서 실컷 일하다가 내가 만든 자료가 홀랑 날라가 버릴때
    아악~ 소리 대신 에잇 씨발 좃같은... 이라고 동기들 앞에서 내 뿜어 보시던가
    아니 상무나 사장 앞에서 한 번 일갈 해 보시구려.
    그게 아악~ 하고 같은 의성어 급인지...

    그리고 자기들 끼리 쓰는 언어니가 봐주자구요?
    그러 우리 친한사람들끼리의 대화에서는 무슨년~ 무슨놈~ 이란 단어 쓰는 경우도 있죠.

    그럼 사장하고 대화하는데, 아니 바이어하고 대화하다가
    무슨년, 무슨놈~ 이렇게 (친한 지인들과 쓰던 단어가 튀어 나왔다 칩시다) 대화하면
    상대바이 참 잘도 이해 해 주겠네요.....

    중2 정도 되면 상대와 자리 가려가면서 단어 선택 할 수 있어요.
    저렇게 자기 절제 없이 육두문자를 뿜어낸다는건
    (자기 머리 속 안에)
    그렇게 욕해도 자기 신상엔 문제 없다는 것을 뻔히 알기 때문에
    그렇게 내갈기는 겁니다!!!!!

  • 53. ..
    '15.9.11 10:29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화날때 소리지르는 의성어 아악~ 소리와 동급인데 왜 엄마가 애 잡냐구요?
    자기들끼리 밖에서 쓰는 말이라구요?


    푸하하하하~ 마음이 태평양이신지 다들 웃기십니다.


    회사에서 실컷 일하다가 내가 만든 자료가 홀랑 날라가 버릴때
    아악~ 소리 대신 사무실 안에서 에잇 씨발 좃같은... 이라고 동기들 앞에서 내 뿜어 보시던가
    (특별히 어떤 사람한테 지칭한게 아니니까 이건 그럼 욕 아닙니까?)

    아니 상무나 사장 앞에서 한 번 일갈 해 보시구려.
    그게 아악~ 어떻게 하고 같은 의성어 급인지...

    그리고 자기들 끼리 쓰는 언어니까 봐주자구요?
    그러 우리 친한사람들끼리의 대화에서는 무슨년~ 무슨놈~ 이란 단어 쓰는 경우도 종종 있죠.

    그럼 사장하고 대화하는데, 아니 중요한 바이어하고 대화하다가
    무슨년, 무슨놈~ 이렇게 (친한 지인들과 쓰던 단어가 튀어 나왔다 칩시다) 대화하면
    상대방이 참 잘도 이해 해 주겠네요.....

    중2 정도 되면 상대와 자리 가려가면서 단어 선택 할 수 있어요.
    저렇게 자기 절제 없이 육두문자를 뿜어낸다는건
    (자기 머리 속 안에)
    그렇게 욕해도 자기 신상엔 문제 없다는 것을 뻔히 알기 때문에
    그렇게 내갈기는 겁니다!!!!!

    중2때 욕지거리 하다가 성장하니까 다시 착하게 돌아왔다구요?
    그러니까 괜찮다구요?

    아이고야...세계의 대부분의 많은 사춘기 남/녀애들은
    친부모에게 평생 쌍욕 한 번 날리지 않고 성장합니다!!!
    쌍욕이 사춘기의 필수 과정이 아니란 말이죠.

  • 54. . . .
    '15.9.11 10:51 PM (125.185.xxx.178)

    개가 강조의 의미가 있다고 우기던데요.
    엄마들으라고 그런말한거면 뭐~?하지만
    혼잣말이면 집에서는 욕하치마라고 경고하고
    넘길거 같아요.

  • 55.
    '15.9.11 11:08 PM (218.54.xxx.98)

    대단하네요 여긴 욕에 관대하더니 결국 자식에게 욕먹어도
    잘이야기해보라니
    매 좀 드세요

  • 56. 제발
    '15.9.12 12:06 AM (211.36.xxx.216)

    정말 82쿡은 아이 얘기만 나오면 이성을 잃는것 같아요.
    무조건 이해, 관용, 수용.. 기껏 근거로 드는건 내 자식은 그랬어도 나중에 잘 자랐다..허허
    여성학자 박혜란씨말이 딱 맞아요. 적어도 한국에선 "여자는 강하다, 그러나 어머니는 약하다"라구요. 똑똑하고 멀쩡한 여자들이 아이만 관련이 되면 이성을 잃고 헤맨다구요. 씨발존나가 화난다는 감탄사일뿐이라는 댓글에, 이런 소릴듣고도 인터넷 강의부터 듣게하는 원글님이나‥
    도대체 공부를 왜 시키나요? 제대로된 사람되라고 시키는거 아니에요? 원글님 솔직히 한심해요.

  • 57. 314
    '15.9.12 2:30 AM (207.244.xxx.208)

    아빠가 나서서 엄청 엄청 혼내야합니다.
    엄마한테 함부로 하면 아빠한테 뒤지게 혼난다..라는 각인이 팍 되어야함.
    남편께 도움 요청하세요.222

    ---

    아직 미혼이지만, 훈육은 어려운거군요..

  • 58. ㅉㅉ
    '15.9.12 5:32 AM (175.223.xxx.152)

    미친 에미들 많네요. 봐줄 걸 봐줘야지. 그대로 놔두면 나중에 새끼한테 맞고 삽니다. 문제아 뒤엔 문제 부모만이.

  • 59. ...
    '15.9.12 6:24 AM (211.114.xxx.135) - 삭제된댓글

    애들이 자기 감정이 우선 시 되고 뭐 그럴 때 그랬긴 합니다만
    전 길길이 날뛰고 제 감정 표현했어요.
    물론 이성적이지 못하고 바람직하지 못하지만
    살아가면서 내가 주체할 수 없는 지경 있지요
    평소엔 오냐오냐지만 아니다 싶을 땐 난리칩니다.
    엄마가 접한 문제를 아빠한테 넘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애도 엄마의 반응에 요런건 안되는구나 하지 않을까요?
    제 방식이 별로 바람직하지 않지만 무작정 참고 눈물 흘리는거 보다 나은거 같아요.
    한번만으로 되는건 아니지만 아이도 성장하면서 선을 지키더군요.
    지 맘이 지 맘이 아닌 시기입니다.
    아가 때 예쁜이인거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참을성,자제력 배양엔 즉각 반응이 더 효과적인거 같습니다.

  • 60. .............
    '15.9.12 7:10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과거에 식당에서 똥기저귀 깨나 갈던,
    공공장소에서 유모차 무기처럼 휘두르며 다니던,
    식당에서 애가 뛰어다니든 자전거를 타든 지 입에 밥 넣느라 바쁘던,
    놀이터에서 잘못해서 어른에게 지 자식 꾸중들으면 애 기죽인다며 바르르 떨던,
    몇몇 어머님들이 보이네요.
    저런 분들의 특징이 지 자식한테만 하해와 같은 관용을 베풀죠.

  • 61.
    '15.9.12 7:46 AM (220.118.xxx.126)

    우리아이 엄청 착하고 욕도 잘 안하는 모범생인데요
    저런적 있어요
    기가 막혀 나중에 따지니 엄마한테 한욕이 아니래요
    화가 났단 표현 맞구요
    ㄱ게 옳은건 아니지만
    질풍노도의 시기잖아요
    요즘 세태가 그렇기도하구...
    너무 속상해하진 마세요
    나중에 대화로 잘 풀어 보시길...

  • 62. 기가 차네요
    '15.9.12 7:59 AM (175.199.xxx.169)

    아무리 화가나도 엄마앞에서 존나 하는건 혼내야 하는거 맞아요.
    감정조절 못하고 그냥 혼잣말로 하는소리라니 기가 차네요.
    그게 어떻게 엄마한테 하는 소리가 아니라는건지...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다 그러는거 아니예요.
    저희 딸, 아들 다 사춘기 보냈지만 저 앞에서 제가 아무리 혼내도 존나,씨~ 이런 소리 한번도 안했어요.
    참 별거 아니라는분, 그냥 사춘기니 이시기만 넘기면 괜찮다면 분들 이해가 안가네요.

  • 63. ...
    '15.9.12 8:22 AM (182.218.xxx.218)

    존나씨바가 아악 소리지르는거라니 할말이 없네요. 애한테 허구헌날 욕처들으면서 무서워서 대꾸도 못하고 그런식으로 본인 위안 삼으면서 사시는듯. 저건 애가 엄마한테 욕한거 맞고. 애가 개차반인거죠. 저같으면 반죽여놉니다. 저런애 앞날이 뻔하죠. 요즘은 애가 아주 상전.

  • 64. ..
    '15.9.12 8:43 AM (112.198.xxx.42) - 삭제된댓글

    참으라는 미친 댓글들 너나 참으세요.
    부모한테 욕한 놈보다 더 어이없네.
    참고 욕 쳐먹고 열라 맞고 살고 그러면서도 인내하고 기다려서 예전의 아이로 돌아오길 바래보시죠.
    참을걸 참으래야지 진짜 미쳤구만!!!! 폐륜이 괜히 폐륜입니까?
    진짜 미친 여자들 많네

  • 65. ..
    '15.9.12 8:46 AM (112.198.xxx.42)

    참으라는 미친 댓글들 너나 참으세요.
    부모한테 욕한 놈보다 더 어이없네.
    참고 욕 쳐먹고 열라 맞고 살고 그러면서도 인내하고 기다려서 예전의 아이로 돌아오길 바래보시죠.
    참을걸 참으래야지 진짜 미쳤구만!!!! 폐륜이 괜히 폐륜입니까?
    그리고 착하고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대학 다니는? 누구 기준에 착하고 누구 기준에 남들이 부러워 할 대학인가요? 됐거든요? 우리 애기 그런 애랑 같은 학교 다닌다면 서울대라도 끔찍할거 같네요. 나중에 시집 장가 보낼때 참 걱정입니다. 저런 애들을 부모를 어찌 검증해야할지..

  • 66. ...
    '15.9.12 8:52 A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엄마 앞에서 엄마랑 눈 똑바로 마주치고 존나라 말 했고, 들은 사람은 엄마 밖에 없는데
    엄마한테 한 소리 아니란다.. 또 그걸 믿는 엄마들이라니... 쯧쯧쯧...

    엘레베타 안에서
    동승한 다른사람에게, 눈 똑바로 마주치고
    존나 씨발~ 한 번 해 보세요.
    그리고 그사람이 열 받으면, 나 당신한테 한 소리 아니라고 말 해보세요.
    바로 미친년 되는겁니다...

    부모가 (너 잘되라고) 혼내고 때려도 존나 소리 안나오는거. 그게 맞는 겁니다.

    아무리 부모 자식간이라도
    존나 라는 말이 나옴과 동시에 그냥 막장가는겁니다.
    무슨 질풍노도의 시기가 어떻구 홀몬이 어떻구
    블라 블라 블라...

    그 정도의 질풍노도시기라면
    뭐 총질도 하고 사람도 찌를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용서해 주시겠네요????

  • 67. ...
    '15.9.12 8:59 A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엄마 앞에서 엄마랑 눈 똑바로 마주치고 존나라 말 했고, 들은 사람은 엄마 밖에 없는데
    엄마한테 한 소리 아니란다.. 또 그걸 믿는 엄마들이라니... 쯧쯧쯧...

    엘레베타 안에서
    동승한 다른사람에게, 눈 똑바로 마주치고
    존나 씨발~ 한 번 해 보세요.
    그리고 그사람이 열 받으면, 나 당신한테 한 소리 아니라고 말 해보세요.
    바로 미친년 되는겁니다...

    부모가 (너 잘되라고) 혼내고 때려도 존나 소리 안나오는거. 그게 맞는 겁니다.

    아무리 부모 자식간이라도
    존나 라는 말이 나옴과 동시에 그냥 막장가는겁니다.
    무슨 질풍노도의 시기가 어떻구 홀몬이 어떻구
    블라 블라 블라...

    그 정도의 질풍노도시기라면
    뭐 총질도 하고 사람도 찌를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용서해 주시겠네요????

    한국 사춘기는 뭐 특별합니까?
    다른 나라 사춘기때 부모들이 어떻게 교육하는 지도 좀 보세요.

    제가 과거에서 살았던
    여러 나라들의 경우, 제가 알고있는 그저 평범한 그 나라 가족들의 경우
    자식이 존나 씨발이라고 욕하면
    정말 집 쫓겨나거나 (그냥 척이 아니고, 정말 쫓아냅니다!!!!)
    정말 디~~~~~~~~~~~~~~~~~~~~~지게 혼납니다.

    사춘기고 아니고 전혀 상관없구요. 도대체 사춘기라고 욕해도 된다는게 무슨 논리입니까?
    하버드생이건 노벨문학상을 탔건 전혀 상관없이
    그냥 가족간의, 특히 부모에 대한 예의가 안드로메다로 가출한거거든요.
    그럼 죽어라 혼 나야죠.
    외국이라도 (훈육으로) 자식 때리는 부모도 저도 많이 봤습니다.

  • 68. 가만보면
    '15.9.12 9:06 AM (175.199.xxx.169)

    아이들 저리 욕하는것도 부모 잘못이 크네요.
    저렇게 대놓고 욕해도 넘어가는 분들이 아마 많을꺼 같아요.
    사춘기니까~ 어쩔 수 없어~ 호르몬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요.
    저는 그 유명하다는 중2 아이들 매일 보고 있는 직업 가진 사람인데요.
    죄송한데요 정말 착하고 순한 아이들은 정말 예의바르고 얼굴에 나타나요.
    말없이 공손하고 깍뜻한게 보고있으면 그 부모가 존경스러울 정도예요.
    자기아들한테 옥들어먹으면서 착하다고 하는 분 말에 헛웃음만 나오네요.

  • 69. ...
    '15.9.12 9:10 AM (115.126.xxx.111) - 삭제된댓글

    집에서도 그럴 정도면 밖에서는 어떻겠습니까
    지 기준에서 만만한 사람한테는 함부로 대할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
    참으라는 님들 님들이야 참으면 그만이라쳐도 부모도 아닌 사람들은 뭔 죄로 그 개차반짓을 다 받아줘야됩니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게 뻔히 보이지만
    그래도 액션이라도 취해야되요. 한번만 더 그런 몹쓸 짓 하면 우리 네 인생 케어 안해준다고

  • 70. 우리 아들
    '15.9.12 9:12 AM (203.226.xxx.230)

    초등때 누나한테 개xx
    라고 욕하는거 아빠가 듣고
    바로 회초리 몇대
    그 이후로 욕 절대 안합니다.
    밖에 나가 친구들이랑은 모르겠고
    욕하는거 들어본적 없어요.
    군대 다녀온 나이예요.

  • 71. 부모
    '15.9.12 9:34 AM (125.129.xxx.230) - 삭제된댓글

    부모와 함께 사는 집에서 욕을 해서는 안된다.
    저의 생각입니다.

    처음으로 큰 아들이 초등 때 혼자말로 "ㅅㅂ~" 했을 때 그 자리에서 강력하게 혼냈습니다.
    작은 아이까지 다시는 집에서 욕 안합니다.
    크면서 물어보니 밖에서는 할 때도 있답니다.
    참고로 지금은 대학생입니다.

    초등생이든 청소년이든 성인이든 욕은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욕도 언어 습관히고요 안하도록 습관이 들여야지요
    댓글들에 정말 깜짝 놀랍니다.

    원글님~
    앞으로는 공부보다 인성이 좋은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가 옵니다.

  • 72. 부모
    '15.9.12 9:35 AM (125.129.xxx.230)

    부모와 함께 사는 집에서 욕을 해서는 안된다.
    저의 생각입니다.

    처음으로 큰 아들이 초등 때 혼자말로 ㅅㅂ~ 했을 때 그 자리에서 강력하게 혼냈습니다.
    작은 아이까지 다시는 집에서 욕 안합니다.
    크면서 물어보니 밖에서는 할 때도 있답니다.
    참고로 지금은 대학생입니다.

    초등생이든 청소년이든 성인이든 욕은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욕도 언어 습관히고요 안하도록 습관이 들여야지요
    댓글들에 정말 깜짝 놀랍니다.

    원글님~
    앞으로는 공부보다 인성이 좋은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가 옵니다.

  • 73.
    '15.9.12 9:51 AM (223.62.xxx.2)

    아들은 좀 고상하게 클순 없는건가요?
    딸들만 예쁘게 키우는게 아니라 아들도 좀 우아하고 기품있게 세련되게 키웠으면 좋겠어요
    전 아들들이 아직 애기라...
    얘네가 좀 커서 입에 욕달고 살고 게임이나 좋아하고 책도 멀리하고 문화생활도 즐길줄 모르고 지저분하고...생각만 해도ㅠㅠ
    상스러운 거와 남자다운 걸 같은걸로 착각하는 남자들 많아요

  • 74. 스피커 문제인데
    '15.9.12 11:12 A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왜 엄마에게
    눈똑바로 뜨고 그런 심한 욕을 하나요?
    수업이 지연된게 엄마탓도 아니고..

    잘 생각해 보세요.
    모르는척 해도 엄마자신이 알거에요.
    평소 엄마에 대한 억눌렸던 감정이 그대로 나온거같은데..

  • 75. ...
    '15.9.12 11:28 AM (175.121.xxx.16)

    참을게 따로있고
    있다볼것도 따로 있다고 봅니다.
    저건 그자리에서 컴퓨터를 냅다 집어던졌어야 된다고 봅니다.
    "말뽄새부터 다시 배우자...."

  • 76. 막장
    '15.9.12 11:43 AM (175.223.xxx.152)

    얼마 전에 신입 직원한테 일 넘겨받고 ㅆㅂㄴ 이라고 대놓고 욕했다던 여자가 이런 부모들 밑에서 컸겠지. 난 남동생이 고등학생 때 지 친구와 통화하면서 ㅆㅂ거리는 거 보고 어디 누나 있는 앞에서 욕을 하냐고 단단히 혼냈는데. 그 다음부터 항상 말조심함.

  • 77. ..
    '15.9.12 11:46 AM (175.120.xxx.27)

    전 그냥 화내지 말고 차분하게 원글님 심정을 이야기 하고 넘어갈 것 같아요
    경험자로서 같이 싸우고 윽박지르는게 최악이고요 그렇다고 넘어가는 것도 옳지 않고요
    간단하게 감정 절제하고 단호하게 한마디하고 끝내시고 계속해서 그 문제로 잔소리 이어가지는 마세요
    경험자로서 잠시잠깐 그러다가 착해집니다

  • 78. ㅇㅇ
    '15.9.12 11:57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폭언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훈육하세요
    저런건 시간이 지날수록 강도가 세집니다

  • 79. 여기
    '15.9.12 12:25 PM (58.122.xxx.74)

    안쫓아내고 뭐하시나요?? 여기 자식한테 한대 쳐 맞으면 울면서 내가 뭘 잘못했니 하실분들 여럿있으시네. 아주 자식교육 똑바로 하네 ㅋㅋ

  • 80. ..ㅈ
    '15.9.12 2:44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제발 아들새끼들 교육좀 똑바로 시키세요.
    사내아이들은 폭력성과 잔인성이 잠재되있어서 어려서 잘 잡지않으면 괴물되요.

    저러다가 놔두면 나중에 부모늙으면
    칼로 찔러죽이잖아요.
    패륜아들..다 저렇게 시작한다더군요

    어디서 자식노무새끼가 부모님에게 욕을해요,?
    초반댓글들보니 미친 애미년들 많네요.
    그걸 봐주라니 이해하라니..
    눈을 의심했어요

    반죽여놓으세요
    나중에 살해당하기싫으면..

    제말 절대 비약 아닙니다.
    명심하세요..ㅠ

  • 81. ...
    '15.9.12 2:45 PM (118.38.xxx.29)

    >>공부만 하면 뭐든 용서되는지 알고 저러니
    >>세상에는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걸 알려주셔야죠.

  • 82. ..ㅈ
    '15.9.12 2:45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그와중에 인강이래..
    나중에 보자니..ㅎㅎ

    그자리에서 싸대기 쳐갈겨도 선찮겠구만..

  • 83. ..
    '15.9.12 2:57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욕 했으면,
    그 자리에서 엄마가 눈물이 쏙 빠지게 혼 내야지
    무슨 아빠 찾고 있습니까?

    그 행동 자체가
    엄마는 내가 깔봐도 되는 존재이고, 아빠만... 쫌 무섭다 이렇게 인식 되는 거죠.

    엄마 한테 욕 했으면 한 대 쳐 맞아도 싼 행동을 지가 먼저 한 거라구요.
    어디서 감히 부모에게 (부모가 지를 죽이겠다고 위협한 것도 아니고..) 그런 폐륜행위를!

    내 속으로 낳아줘
    365일 24시간 머슴처럼 돌봐주고 있는 엄마들
    왜 권리 못 찾고
    그렇게 빌빌 거리는지....

    벌써 중학교 정도 되면 아들내미들은 (여자에겐) 힘으로 딸립니다.
    그러니까
    애저녁에 초등학교때 부터라도 엄마 아빠의 권위를 세워 놨어야 하는 거구요.
    지금이라도 얼렁 잡아야죠.

    만만하니까 애들이 최우선으로 엄마한테 욕지거리 쉽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부모 학대하는 사람들 중에 아들이 제일 많다는 거겠죠.

    사춘기 유세 떨게 놔 주지 마세요.
    서울대가 아니라 하버드를 들어갈 정도로 공부좀 한다고 해도
    유세 떨지 못하게 하세요.
    그게 뭐라구!

    부모가 주는 혜택을 누리고 부모의 집에서 살려면
    부모의 룰을 따라야 하는 겁니다.
    그게 싫으면 지가 나가면 되는 겁니다.
    경제적 심적 독립할 수 있으면 나가서 맘대로 니 하고 싶은대로 살라고 하세요.

  • 84. 방금
    '15.9.12 3:05 PM (175.199.xxx.169)

    댓글에 당연히 혼내야 된다고 쓴 사람인데요.
    좀전에 고3인 딸아이 한테 물어봤어요.
    중학교때 욕 그래도 안하는 아이 있지? 그러니까
    남자애들은 한명도 안빼고 다 한다네요-_-;;
    그래도 엄마한테 대놓고 욕하는건 안되지~라고 하는데 참 요즘 현실이 그런가봐요.

  • 85. 40대 되면 맞겠네
    '15.9.12 4:14 PM (180.230.xxx.54)

    스트레스 받아 그런거고 엄마보고 한거 아니니 참아야 한다고요?
    40 대 되면 회사에서 열 받은 날 70 노모 앞에서 저러겠네요? ㅋㅋㅋㅋ
    며느리가 회사 다녀와서 열 받은 날 ㅆㅂㅆㅂ 거려도 참아들 주시겠죠?
    시모보고 하는게 아니라 회사일로 열받은거니까~

  • 86. ..
    '15.9.12 5:30 PM (14.47.xxx.12) - 삭제된댓글

    아무리 사춘기 사춘기 해도 어디서 부모한테 욕인가요?
    진짜 짐승도 자기 부모를 알아보는데....
    당장 그자리에서 혼내고 아빠한테도 말해서 2차로 또 혼낼거에요

  • 87. ..
    '15.9.12 5:31 PM (14.47.xxx.12)

    아무리 사춘기 사춘기 해도 어디서 부모한테 욕인가요?
    진짜 짐승도 자기 부모를 알아보는데....
    당장 그자리에서 혼내고 아빠한테도 말해서 2차로 또 혼낼거에요
    절대 안되는건 안되는거에요

  • 88. 가르쳐야죠
    '15.9.12 6:00 PM (121.176.xxx.14)

    덩치만 컸지
    몰라서 그러는거에요
    상처받지 마시고
    엄마보다 힘도 쎄고 덩치도 큰 아들이
    엄마를 대하는 방법을 가르치세요

  • 89. ....
    '15.9.12 6:13 PM (221.141.xxx.104) - 삭제된댓글

    ㅎ 실제로 저맘때 남자아이들...엄마욕 엄청합니다...씨팔년은 논다는 애들은 .뭐...만만하니까 그런거죠.....만만하니까...일대일로 붙으면 내긴 이길것 같은데 사회의눈 규범 그런거 때문에 억누르면서 입으로 풀어...근데 크면 나아진다? 욕은 안하겠죠...그 맘가짐이 어디가나? 오구구 오구구 내아들..만이 사랑법인줄 알고 그리 키운탓을 하세요

  • 90. ...
    '15.9.12 7:21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맞아요.

    본인들이 그렇게 불손하게 키워 놓고는 괜한 사춘기 탓....
    맨날 오구구 오구구 해주면서,
    따끔하게 혼내야 할 때 혼 안 내고 그저 너 잘났다, 알겠다 이렇게 키워주고
    무한대로 참아내 주니까 애들이 저 모양 저 꼴이에요.

    막되먹고 불손한 행동 없이 사춘기 겪으면서 지나가는 애들이 더 많거든요?

    사춘기에
    나를 낳아주고 물심양면으로 사랑과 정성을 베풀어 주는 부모에게 욕하고 위협적이고
    다짜고짜 불손한 행동을 하는 시기라고
    세상 어느천지에서 어디서 그럽디까?

    그렇죠... 사춘기라고 탓하고 싶겠지요.

  • 91. ㅋㅋㅋ
    '15.9.12 7:24 PM (175.119.xxx.67) - 삭제된댓글

    제 남동생이 사춘기시절 화가나서 엄마면전에 ㅆㅂ ㅈㄴ 짜증나 라고 폭탄투척.. 근데 저희 엄니 예상을 뒤엎고 바로 동생한테 ㅆㅂ ㅈㄴ 니가 더 짜증나 라고 대꾸하셨어요 그시간 이후 저희 엄마 ㅈㄴ를 말머리마다 달고하셨어요 ㅈㄴ 맛있냐? ㅈㄴ 재밌냐? ㅈㄴ 안일어나냐? 등등 민망한지 동생이 그날 이후로 엄마앞에서 욕하는거 못봤네요ㅋㅋㅋ 착하고 성실한동생이예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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