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가 일찍 돌아가셔서 며느리 입장에선 처음부터 없었다 치구요.
이럴 경우 보통 장남 부인들이 아랫 동서들 대하는 게 어떤가요?
본인이 시모인 걸로 착각하고 아랫 동서를 만만하게 보나요?
시부모가 일찍 돌아가셔서 며느리 입장에선 처음부터 없었다 치구요.
이럴 경우 보통 장남 부인들이 아랫 동서들 대하는 게 어떤가요?
본인이 시모인 걸로 착각하고 아랫 동서를 만만하게 보나요?
심지어 시어머니가 있어도 장남 와이프가 지멋대로 아랫동서들 손아귀에 쥐고 흔드는 것들도 많아요..
우리는 그래서 못된 큰동서랑 상종안해요..
사람따라 천차만별이겠죠.
다 이렇다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저는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요양병원 계십니다만
손아래 동서한테 일체 간섭 안해요.
오히려 시부모님 계실때부터, 제가 제사모셔온 7,8년동안도 동서한테 일 안시켰어요.
아니어도 손아래라 만만히 보는분도 있겠죠
나이차가 너무나면 상대를 안할수도 있고요
시모없이 맏며느리가 집안 대소사 다 챙겼으면
시모 포스가 나올거 같기도 해요
지가 시어머니인줄 착각하고 시동생 이름까지 불러대요.
저는 관심 없을거같아요.
시모노릇 대신하느라 얼굴 한번 더 보느니
걍 살거에요
누가 장남 부인을 시모대접해요.
약 먹거나 뽕맞지 않은 다음에야 ㅋㅋㅋㅋㅋㅋ
지금이야 덜 해도 예전엔 애들 줄줄이 낳고 일찍 돌아가시면
맏형이 공부시키고 시집 장가 보내고 부모역할 하는 집 많았죠
부모역할했으면 그 대접도 해드리는게 맞겠죠
그거 아니면 요즘 세상에 시어머니 흉내낼 여자가 어디있겠어요
안보고 살고 싶지
장남 부인도 시모 행세는 커녕 시형제들 귀찮기도 하겠어요.
사람 나름.
저 맏며느리인데요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귀찮은건 질색이라
최소한만 마주치고 살았음 좋겠어요
근데 집안의 대소사를 맡아서 한다면
아랫사람들에게 일을 분배하긴 하겠네요
그렇다 해도 남편 통해 전달할듯
제가 그런집 막내며느리인데 저희는 전혀 그렇지않아요..
많이 배려해주시고 1년에 한번정도 찾아뵙네요
케바케 아닌가요?
참고로 시모노릇하는 큰 형님은 있어도
시모대접 하는 아랫동서는 없어요
시부모 살아계셔도 짱먹으심~
시엄니도 눈치보심...무식엔 약도 엄슴;;;
심지어 시부모님 말짱한데도 더 앞서 나서더라구요.
게다가 자기 며느리를 우리랑 같은 줄에 세우려하기까지... ;;;
우리하고 잘 지내래요. 아니 걔가 우리 동서냐구요. 조카며느리인데... 별 미친~
암튼 그렇게 네가지로 굴다 형제들이랑 의절하고 안봅니다.(혼자 왕따, 스따) 속 편해요.
뭐 어른들도 없는데 상종안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동서가 있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