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받고 노동부 정책 홍보 기사 써준 언론사들

신문방송사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5-09-11 18:11:58
신문은 기사로,  방송은 예능등으로 정부 정책을 홍보했다는군요. 
노동고용부가 홍보대행사를 통해서 턴키 방식으로 일괄지급..

광고대행사 : 메타 커뮤니케이션, 인포마스터, 이지스 커뮤니케이션등에 예산 집행..
2014년 61억, 2013년 53억   2012년 64억   2011년 67억    2009년 49억

구체적인 신문방송에 홍보되어 지급된 내역을 보면..

매일경제 5500만원
문화일보 1100만원
머니투데이 1500만원
한국경제 2200만원 
중앙일보 5500만원 
채널A  3300만원 
tvN  2200만원 
sbs 1320만원 
동아일보 2640만원 
엠비씨 예능 2200만원 등...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950
매일경제가 2015년 3월 ‘노동시장 개혁’ 시리즈 기사를 냈다. 3월10일자 <호봉에 기댄 기성세대‧양보 안하는 강성노조가 일자리 막아>, 3월11일자 <성과급‧임금피크 도입하면 취업자 수 17% 늘어난다> 3월13일자 <연공급→직무급 임금체계 바꿨더니 정규직 전환․신규채용 함께 늘었다> 등의 기사였다. 2015년 고용노동부 종합기획홍보(노동시장구조 개선분야) 용역계약을 따낸 홍보대행사 인포마스터가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3월 사업정산보고서’에 따르면 ‘매일경제 기획보도’ 명목으로 5500만원이 집행됐다. 정부정책을 소개하는 글이 정부 돈을 받고 버젓이 ‘기사’로 나온 것이다.

신문‧방송이 고용노동부의 돈을 받고 정부정책 홍보기사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미디어오늘이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2014년 상생의 노사문화 홍보 용역 최종결과 보고서’에는 정부의 홍보도구로 전락한 언론의 민낯이 있었다. 홍보대행사 메타커뮤니케이션즈가 작성한 이 문건은 고용노동부 제출용으로, 이 업체는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턴키형식(캠페인‧광고‧협찬 등 홍보를 통으로 맡긴다는 뜻)으로 5억 원의 예산을 받아 언론사 등에 홍보비용을 집행했다.

해당 문건에 따르면 문화일보 2014년 11월20일자 <현대 오일뱅크‧신원 등 노사문화대상> 기사와 21일자 <무분규로 노사협력…“기업경쟁력 커져”> 기사의 추진예산은 1100만원이었다. 머니투데이 2014년 11월20일~11월24일 기획시리즈 <두 손 맞잡은 노사, 대중소 상생 이끈다>의 경우 총 4편의 기사에 1500만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온다. 한국경제가 2014년 12월2일~12월4일 내보낸 <“노동양극화 풀려면 고용 유연성 높이고 대기업노조 과보호 깨야”>, <도요타, 비정규직으로 경기변화 탄력 대응…세계 1위 지키는 힘> 등 총 7건의 기사에는 2200만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와 있다. 


IP : 222.233.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을 참 이상한 곳에 사용하고 있네
    '15.9.11 6:23 PM (49.175.xxx.23) - 삭제된댓글

    복지에 사용한 돈 없다고 장애인 등급 까다롭게 해서
    감축하면서 쓸데없이 아무것도 아닌것에
    몇 십억이상으로 낭비하고 있으니 이 정부 정말

    문제많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035 김무성 ˝대통령 말씀, 전적으로 공감˝ 8 세우실 2016/01/13 717
518034 방울양배추로 뭐 해먹으면 좋을까요? 8 ㅇㅇ 2016/01/13 1,758
518033 이큅먼트 블라우스 bright white색상 보신분 계셔요? 2016/01/13 635
518032 네이버 또는 다음 회사 좋나요 2 베아뜨리체 2016/01/13 1,302
518031 출장 메이크업 추천 좀 부탁드려요. 땡땡 2016/01/13 402
518030 미국 홈스테이 한국인 남매 학대하고 노예처럼 부린 한인여성 기소.. 5 기사 2016/01/13 4,098
518029 황당하네요. 미키 2016/01/13 734
518028 '육식위주'의 식사라 하면 어느정도를 말하나요? 2 흰눈 2016/01/13 943
518027 왜 나이들수록 아무대나 트름이 꺼억꺼억 나올까요?ㅠ 9 한탄 2016/01/13 5,637
518026 응답하라 19회 예고편 24 응답하라 2016/01/13 5,538
518025 제주항공 찜특가 있잖아요. 8 .... 2016/01/13 2,605
518024 태몽으로 호랑이꿈 꾸신 분들, 자녀가 어떻게 자랐나요? 15 태몽 2016/01/13 7,320
518023 속보)) 서부전선 오후 2시경 북괴 무인기발견 국군 대공사격 9 대한민국 2016/01/13 2,155
518022 급해서요.A레벨 10학년과 IB 8학년중 어디로 갈까요? 11 국제학교 2016/01/13 1,780
518021 휴게소에서 일어난일ㅠ.ㅠ 5 꿈드림 2016/01/13 3,306
518020 안양 A아파트 3년간 182가구 난방비 '0원'..수사 의뢰/펌.. 9 그냥 2016/01/13 2,382
518019 노트북이나 컴퓨터 잘 아시는 분.. 2 혹시 2016/01/13 555
518018 여자 공부잘해봐야 예쁜애가 낫고 예뻐봐야 팔자좋은 애 못이긴다는.. 22 진실... 2016/01/13 11,803
518017 동네 롯데라아에서 쉴틈없이 뛰는 아이 그리고 엄마.. 1 ryumin.. 2016/01/13 836
518016 JTBC 이재명 시장님 나와서 성남시 3대 무상복지 사업에 대해.. 6 .... 2016/01/13 1,151
518015 호주에서 사온 마누카꿀이 굳었어요 11 em 2016/01/13 5,114
518014 은마상가 반찬집,떡집 추천해주세요 7 얌냠 2016/01/13 3,244
518013 옷 안감 질문 좀 드릴게요 1 파란하늘 2016/01/13 603
518012 수공 4대강 부채 5.6조원 상환 첫해 ˝빚내서 빚갚았다˝ 세우실 2016/01/13 535
518011 [알앤써치]새누리34.6% 더민주19.9%;국민의당14.6% 5 여론 2016/01/13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