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 이민... 영주권이나 시민권 따기 어렵나요?

.. 조회수 : 4,404
작성일 : 2015-09-11 15:06:02

쉽다 어렵다를 객관화하긴 힘들긴 하지만

캐나다 이민을 고려중이에요

 

한국에 대한 희망이 없어요

경쟁사회, 기득권을 위한 나라....

다 포기하고 싶어요...

 

몇년전부터 ETF 투자해서 매년 20~30% 수익내고 있는데...

투자규모를 키워서... 큰 돈을 만들고나면

이민이나 가려구요

 

힘들까요?

언어는.. 뉴스나 다큐프로는 자막없이 봐요

기본적인 회화는 되구요

IP : 203.237.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1 3:23 PM (59.27.xxx.157)

    답답해서 그냥 토로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캐나다가 이민대상국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들었는데..
    캐나다 사정을 잘 알고 진지하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이민간 사람 또는 캐나다 거주 외국인들에게 세금을 심하게 물린다고, 그래서 열심히 일해도 세금떼고 나면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고, 이민가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나라라는 얘기를 들은적 있어요.

  • 2. 지나가다
    '15.9.11 3:24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아뇨 어렵지 않아요.
    그런데 어딜가나 만만하지 않아요.

  • 3. 동생네가
    '15.9.11 3:31 PM (218.101.xxx.231)

    캐나다 이민가서 사는데 이민자한테 세금 더물린다는 얘긴 금시초문이네요
    병원공짜에 애들 교육비공짜 사교육비 들일 없는데 삶의 질이 떨어져 봤자죠
    그리고 투자이민은 몰라도 취업이민은 영어를 원어민수준으로 하지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들었어요

  • 4. 맞아요
    '15.9.11 4:06 PM (182.219.xxx.95)

    재산이 한국에 많이 있는 경우
    그 재산으로 세금을 캐나다에 낸다네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 부동산과 소득이 나오는 경우에
    캐나다 국민으로 캐나다법에 의해서 외국자산에 세금을 매기는 것이지요
    그래서 홍콩 반환 때 캐나다로 이민 간 중국인들이 세금폭탄으로 다시 돌아갔다더군요
    고로 한국에 재산이 많으면 아까운 세금을 캐나다 주정부에 낸답니다

  • 5. ***
    '15.9.11 4:07 PM (211.172.xxx.246)

    시리아 난민들을 보면서 그렇게 느끼는 게 없나요?
    이곳에서 적응 못하면 그곳 간들 뾰족한 수가 생길꺼라고는 아예 기대 안하심이...

  • 6. ..
    '15.9.11 4:11 PM (180.229.xxx.230)

    지금 이민은 기본적으로 돈이 있어야 갈수있어요
    혼자면 거기서 유학도 하고 정착도 할수있는돈이요
    전문대만 다녀도 최하 1억넘게 들겠죠
    가족이 다가는거면 5억정도였는데 지금 퀘백은 투자이민 15억부른다네요.
    그나라에서 원하는 직업을 갖고있어야 하구요. 기술자,간호사같은..

  • 7. 토론토
    '15.9.11 4:22 PM (207.244.xxx.201)

    저도 토론토 이민 알아볼려고 가서 몇개월있었는데요.
    가서 처음에 보면 너무 아름다워요. 도시가...
    그러다 생활을 보면...해먹고 살게 진짜 없어요.
    도시풍경 다 좋고 인프라 좋고 다 좋은데 해먹고 살게 없어요.

    한인분들한테 물어봤더니 다 집에서 한다고...먹는 것도 집에서 하고 집도 일찍일찍 들어가서 술집도 안되고 아무튼 산업이 없대요. 그러면서 부푼꿈을 안고 와서 홀라당 말아먹고 이민실패한 케이스 많다고 하더라고요.

    주로 와서 하는 일이 술집 (바같은..), 음식점, 마켓 같은 건데 지금도 충분하고 잘 안되거든요

  • 8. 캐나다
    '15.9.12 11:25 AM (23.92.xxx.48)

    투자이민으로 오실 수 있구요.
    시민권은 영어실력이 되면 따시는데 어려움은 없을 거에요.
    한가지를 선택하면 다름 한가지는 버려야하니 어떤 기준으로 인생을 사는가에 따라 행복도가 다르다고 봅니다.
    저는 캐나다 이민13년 삶이 나름 풍요롭고 행복해요.
    느리게 사는 삶을 희망하신다면...경쟁이 적은 곳에서 사회 정의를 가르치며 자녀교육 하고 싶으시면 적극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394 남편 도시락메뉴 뭘해야 좋을까요? 10 버섯돌이 2016/02/01 3,386
524393 수입등갈비는 삶으면 뼈속부분이 까맣게 되나요? 3 돼지고기 2016/02/01 855
524392 이 추운 날씨에 소녀상을 지키는 학생들에게 가장 그리운 것-새가.. 4 11 2016/02/01 704
524391 제가본 공신들의 특징 9 ㅇㅇ 2016/02/01 3,618
524390 요즘 초등아이들 집평수로 친구 가리고 그러나요?? 13 2016/02/01 3,672
524389 1일1식도 해보고 2식도 하고살도 빠졌는데 티가 안나요 비러.... 7 다이어 ㅌ .. 2016/02/01 3,039
524388 민물장어 좀 실컷 먹고 싶어요ㅠㅠ 18 // 2016/02/01 4,124
524387 맥주나 우유 버릴때 2 수질오염 2016/02/01 929
524386 효과본 아이허브 유산균 8 아이허브 유.. 2016/02/01 3,690
524385 돌김은 무슨맛으로 먹지요? 21 선물 2016/02/01 2,996
524384 잡은지이틀된 소고기로 육회해도 되나요? 새우씨 2016/02/01 572
524383 cbs fm 오미희씨 왜 그만두셨나요??? 17 부자맘 2016/02/01 10,538
524382 국어 영어 독해 관련 문의 4 aha 2016/02/01 878
524381 감기가 소화불량도 같이 오기도 하나요? 6 dd 2016/02/01 3,161
524380 지금 EBS 일본며느리와 시어머니.. 6 ㅇㅇ 2016/02/01 4,614
524379 1일 1식 성공하신분들 좀 봐주세요 18 첫날임다 2016/02/01 13,010
524378 응8에서 택이집에서 라면먹는거요.. 47 라면 2016/02/01 16,776
524377 안철수도 정치하려면 문재인 처럼 해야.... 4 ,,,,, 2016/02/01 915
524376 조성진이 예술의 전당에서 귀국 인터뷰를 했다는데 ...놓쳤어요 3 쇼팽 2016/02/01 1,743
524375 미드 추천해주세요~~(넷플릭스에서 볼수있는걸로다) 3 ㅇㅇ 2016/02/01 5,579
524374 레버넌트 보신 분 어떤가요? 14 영화 2016/02/01 2,391
524373 여자가 300정도 받는 직업이 뭐있을까요? 77 2016/02/01 32,725
524372 국민의당, 安·千 공동대표-선대위원장 김한길 포함 3인체제 3 탱자 2016/02/01 825
524371 가스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 커요........... 2016/02/01 3,950
524370 삼재라는 게 의문인 것이요 10 그런데 2016/02/01 3,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