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사태의 근본원인은 IS보다는 시리아 정부에 있다고 합니다.
시리아 정권이 IS보다 국민 7배 더 많이 살해...난민사태 근원
4년간 25만명 사망, 대부분 정부군 소행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충격적인 잔혹성이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가 IS보다 훨씬 더 많은 시리아인을 죽였다고 시리아 인권감시단체들이 지적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네트워크'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IS가 죽인 시리아인은 1천131명이지만 아사드의 정부군과 친정부 민병대에 의한 사망자는 7천894명에 달한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정부군의 공습으로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도우마 주택가에서 하루 만에 100명 이상이 숨졌다.
25만명으로 추산되는 4년간의 시리아 내전 사망자의 대부분은 IS나 반군이 아니라 정부군에 의한 것이며 이러한 수치는 아사드 정권의 무차별적 폭력 사용이 어떻게 IS와 기타 극단주의 단체의 준동을 불러왔고 수백만명의 시리아인들이 인근 국가들과 유럽으로 탈출하게 했는지를 말해준다고 '시리아 인권네트워크'는 지적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네트워크'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IS가 죽인 시리아인은 1천131명이지만 아사드의 정부군과 친정부 민병대에 의한 사망자는 7천894명에 달한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정부군의 공습으로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도우마 주택가에서 하루 만에 100명 이상이 숨졌다.
25만명으로 추산되는 4년간의 시리아 내전 사망자의 대부분은 IS나 반군이 아니라 정부군에 의한 것이며 이러한 수치는 아사드 정권의 무차별적 폭력 사용이 어떻게 IS와 기타 극단주의 단체의 준동을 불러왔고 수백만명의 시리아인들이 인근 국가들과 유럽으로 탈출하게 했는지를 말해준다고 '시리아 인권네트워크'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