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박하게 자랑글

..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15-09-11 12:36:18

안녕하세요..^^ 가을이네요.

다른분들에 비하면 자랑도 아니지만.. 요며칠 기분이 좋아 글 올려보아요.


저 이사합니다.. ^^

그것도 전세인데 기뻐요.


마음에 드는 단지가 있었는데 너무 비싸서 생각도 못했거든요.

혹시나 하고 들러본 집이 가격도 시세보단 싸고

2년간 전세로 사시던 분이 깨끗이 도배장판 하셔서..

그 동안 몇몇 집을 보았지만 느낌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집에 들어가는데 좋다~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ㅎㅎ

그 다음날 바로 계약 했어요.. 잘한건지..ㅎㅎ


여러분들이 말씀해 주시던 내집이겠구나 하는 생각..

전세 인데 너무 웃기져?

그것도 대출도 많이 해야되용.. ㅜ.ㅡ


해외에서 오래 살았고 왠지 떠도는 기분으로 늘 우울 했는데

이사가면 이쁘게 살고 싶어용..

자랑할데가 없어서 이곳에 글 남깁니다.


소박한 일기장 같은 곳.

제마음을 이해해주실 분도 있을거 같아서요..

저도 이곳에서 작은 응원들 자주 보냈거든요..


그럼 오늘도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IP : 182.209.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
    '15.9.11 12:37 PM (112.186.xxx.156)

    편안히 이사하고
    해피하게 사시길 빌께요.

  • 2. ^^
    '15.9.11 1:01 PM (180.227.xxx.189)

    원글님 마음에 드는집이어서 잘 되었네요.
    이사 잘 하시고요.

  • 3. ㅇㅇ
    '15.9.11 1:16 PM (223.62.xxx.48)

    이사 잘 하시구요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

  • 4. ...
    '15.9.11 1:34 PM (211.172.xxx.248)

    저도 그 기분 알아요.
    언제 또 다시 이사하게 될지 모르지만 그래서 2년 동안 하루 하루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 5. ..
    '15.9.11 2:00 PM (182.209.xxx.32)

    축하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모르는 분께 감동도 위로도 받는 82..
    누가 뭐래도 이래거 못 끊겠...어요. 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697 좁은방에 침대 놓으면 많이 불편할까요? 8 감사 2015/10/27 2,388
494696 요즘 부동산투자가 유행인가요? 5 30대후반 2015/10/27 2,697
494695 영화 로마위드러브 보신분~내용 질문있어요~ 2 .. 2015/10/27 1,078
494694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 2 점둘 2015/10/27 680
494693 겨울철 난방비 절약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요? 18 난방 2015/10/27 4,678
494692 어제밤 꾼 꿈이 아직도 생각나요 2 .. 2015/10/27 791
494691 두통으로 죽다 살아났어요... 2 새로운 마음.. 2015/10/27 1,709
494690 11월 1일 북서울 숲으로 놀러오세요. (신해철 추모 공연 안내.. 4 힘을내 2015/10/27 1,466
494689 옷장이 필요하네요 ㅠ 1 초등고학년 2015/10/27 1,274
494688 분양권 매매시 받는 공증이 효럭이 있나요? 4 니나니나 2015/10/27 1,383
494687 한관종 한의원 시술 어떤가요? 웨딩싱어 2015/10/27 1,243
494686 옷잘입은것도 자기피알같아요 13 오후의햇살 2015/10/27 5,840
494685 큰애 중학교 사서선생이 일베에요. 6 국정화역사교.. 2015/10/27 2,175
494684 역사에 관심많은 초5 책 추천부탁드려요 6 히스토리 2015/10/27 874
494683 개가 방석만 사다 놓으면 아주 다 찢어버려요. 18 쪼꼬맘 2015/10/27 4,236
494682 자기 주변인 자랑은 실컷하고 정작 자기랑 남편자랑은 없는 사람... 8 자랑이외다 2015/10/27 2,902
494681 여행다녀온 아줌마입니다.-여섯번째 마지막입니다. 8 버킷리스트 2015/10/27 2,688
494680 굶었는데 신체에 이상이 6 ㄴㄴ 2015/10/27 2,291
494679 뉴스룸 마왕 아내분 나와요 49 지금 2015/10/27 5,114
494678 카톡질문드려요 ~~ 2015/10/27 577
494677 부산 날씨 어떤가요? 1 부산여행 2015/10/27 721
494676 한부모 돈 많이 벌려면 뭘해야 할까요 ? 11 돈돈돈 2015/10/27 3,789
494675 한선화 용된거보면..ㅋㅋ 전지현 같아요 11 뭐냐 2015/10/27 8,213
494674 김치에 양지국물 소량 넣었는데, 냄새가 너무 심하네요 2 잘하려다가 2015/10/27 1,476
494673 시가 , 친청과 인연 끊으신 분들 49 ... 2015/10/27 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