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이네요.
다른분들에 비하면 자랑도 아니지만.. 요며칠 기분이 좋아 글 올려보아요.
저 이사합니다.. ^^
그것도 전세인데 기뻐요.
마음에 드는 단지가 있었는데 너무 비싸서 생각도 못했거든요.
혹시나 하고 들러본 집이 가격도 시세보단 싸고
2년간 전세로 사시던 분이 깨끗이 도배장판 하셔서..
그 동안 몇몇 집을 보았지만 느낌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집에 들어가는데 좋다~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ㅎㅎ
그 다음날 바로 계약 했어요.. 잘한건지..ㅎㅎ
여러분들이 말씀해 주시던 내집이겠구나 하는 생각..
전세 인데 너무 웃기져?
그것도 대출도 많이 해야되용.. ㅜ.ㅡ
해외에서 오래 살았고 왠지 떠도는 기분으로 늘 우울 했는데
이사가면 이쁘게 살고 싶어용..
자랑할데가 없어서 이곳에 글 남깁니다.
소박한 일기장 같은 곳.
제마음을 이해해주실 분도 있을거 같아서요..
저도 이곳에서 작은 응원들 자주 보냈거든요..
그럼 오늘도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