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흡연은 무조건 싫으세요?

..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15-09-11 11:04:33

길에서 흡연하는분 계시면 무조건 돌아가고 뛰어가고 안 부딪히려고 애쓰고 했는데

오늘도 길 멀리고 흡연하는분이 걸어오시다가

저랑 아이를 보더니 냉큼 담배를 뒤로 감추고 재빨리 지나가시더라구요

그분 지나간 자리에 당연히 담배냄새 날줄알고 숨 참을 준비하는데..

냄새가 안 나더라구요??

확실히 길에서 흡연을 하더라도

타인을 배려하는사람은 지나간 자리가 그렇지 못한 사람과 차이가 있는거같아요

담배 태우고 지나간 자리 냄새 안난적은 오늘이 첨 이었던거같아요

IP : 121.140.xxx.2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1 11:05 AM (222.110.xxx.76)

    저도 매너있는 흡연은 좋아요.
    뭐든 남에게 피해만 안 끼치면 된다는 주의.

    #그렇다고사위마약은안돼

  • 2. ㅇㅇㅇ
    '15.9.11 11:10 AM (49.142.xxx.181)

    뭐 솔직히 흡연자들이 세금 엄청 내주고 있는거죠.
    그런거 생각하면 참아줘야지 했다가 막상 담배연기 맡으면 욕이 자동발사되니 ㅠㅠ
    흡연자들이 내는 세금이 어마어마하답니다. 그럴만도 하죠.
    원가 유통마진 다 합해도 500원도 안되는 담배를 4천 몇백원에 사피고 있으니
    불쌍한 인생들임..

  • 3. ,,,
    '15.9.11 11:14 AM (115.22.xxx.148)

    길에서 담배피는 사람들중에 원글님이 만난 매너있는 사람은 몇프로가 안되요..그러니 욕먹는거죠

  • 4. 싫어요..
    '15.9.11 11:19 AM (220.81.xxx.187) - 삭제된댓글

    나중에 그사람들 자업자득으로 아파서 골골대며 병원에 있는 꼴도 보기싫을듯해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싫어요.. ㅎㅎ 그냥 그렇다고요 속으로만 생각합니다

  • 5. 남편
    '15.9.11 11:32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담배피는것도 멋져 반한 저로써는
    무조건 이라고 못하겠어요 ㅜㅜ

  • 6. 아줌마
    '15.9.11 11:34 AM (174.54.xxx.205)

    매너가 있건 뭐건, 흡연은 무조건 싫어요.

  • 7. 아줌마
    '15.9.11 11:35 AM (174.54.xxx.205)

    이어서...매너가 있으면 걸어 다니면서 피면 안 돼죠. 딱 흡연 지정 장소에서만...남한테 피해 안 되게...

  • 8. 무조건 싫어요
    '15.9.11 11:39 AM (61.74.xxx.243)

    원글님이야 그당시 바람의 방향과 세기.. 뭐 그런것땜에 지나갈때 냄새가 안났을수도 있는거고요..
    대부분은 담배를 뒤로 숨겨도 나거든요..

  • 9. 맞아요
    '15.9.11 12:21 PM (182.230.xxx.93)

    길에서 담배피는것 자체가 비매너에요.

    그사람이 매너있어서 냄새가 안난게 아니라
    바람 방향 때문입니다.

  • 10. ㅁㅁㅁ
    '15.9.11 12:27 PM (112.149.xxx.88)

    원글님이야 그당시 바람의 방향과 세기.. 뭐 그런것땜에 지나갈때 냄새가 안났을수도 있는거고요..222

  • 11.
    '15.9.11 1:04 PM (222.107.xxx.181)

    진정한 애국자죠
    자신의 몸 버려가며 돈써가며 국가 재정을 살려주는.
    담배로 인한 세수입이
    전체 세수입의 23%라고 하던데요.
    (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만.)

  • 12. ...
    '15.9.11 4:20 PM (221.139.xxx.210)

    흡연자는 무조건 싫어요
    런닝머신 하는 흡연자 주위로 사람들이 다 피해서 운동하더라구요
    토할뻔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750 엄마라면 아니 부모라면 단원고 특별전형 시비걸지 말기 바랍니다 14 아마 2015/09/13 3,019
481749 단원고 특별전형 학생들! 22 최고 2015/09/13 5,000
481748 30초반인데 아랫도리란말 잘쓰는데요 54 ㅇㅇ 2015/09/13 4,187
481747 김장김치 언제까지 익힐까요? 2015/09/13 556
481746 엉덩이 허벅지살 빼는 방법 없을까요 6 dd 2015/09/13 3,347
481745 밀가루음식 먹으면 소화가 잘.. 2 나이드니 2015/09/13 1,264
481744 코스트코에서 두번이나 유모차로 뒤꿈치 찍혔네요 ㅠㅠ 8 ... 2015/09/13 3,021
481743 영어사전, 일어사전 버려야할지... 4 사전 2015/09/13 1,475
481742 난임이셨던 분들 몇년만에 출산하셨나요? 힘내요 2015/09/13 697
481741 이상한 엄마 2 .. 2015/09/13 1,425
481740 잘 갔다오라 소리가 안나와 6 남편에게 2015/09/13 2,712
481739 있는사람이 더 징징거리네요. 1 ㅡㅡ 2015/09/13 1,703
481738 복면가왕 상남자? 2 딸기엄마 2015/09/13 2,682
481737 단원고 특별전형 어이가없네요 178 빵순이 2015/09/13 33,798
481736 과외시키는 어머님들 강사가 내신 어느정도까지 봐주길 바라세요? 10 과외강사 2015/09/13 2,202
481735 남자배우중 연애하고픈 사람 82 못먹는감 2015/09/13 5,785
481734 위장크림 틈새시장 공략한 화장품 업체들 2 군대 2015/09/13 1,634
481733 개업의 평균 월순수익이 5천넘나요?? 14 요기요 2015/09/13 6,625
481732 40대가 2-30 대가 대부분인 스터디 나가면... 12 000 2015/09/13 2,990
481731 생생하게 기억나는 간밤 꿈 4 꿈꾸는이 2015/09/13 978
481730 코렐도 수명이 있나봐요 17 ㅁㅁㅁ 2015/09/13 8,631
481729 둔산동아파트,고등학교 6 궁금합니다 2015/09/13 1,607
481728 40대, 직장생활 15년 째 18 .. 2015/09/13 5,758
481727 모쏠들 모여라~(조언해줄 고수 멘토분도~) 18 ㅁㅅ 2015/09/13 3,413
481726 지로 잘못입금한거 되찾을수 있나요? 1 00 2015/09/13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