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일이 있어 못보고 오늘 보는데 큰아버지?되는 사람이 죽었나봐요?
범인이 임호 인가요?
간략하게 설명 해주실분 계실까요?
아침드라마 나중엔 막장처럼 돼도 처음엔 재미있거든요.
며칠 일이 있어 못보고 오늘 보는데 큰아버지?되는 사람이 죽었나봐요?
범인이 임호 인가요?
간략하게 설명 해주실분 계실까요?
아침드라마 나중엔 막장처럼 돼도 처음엔 재미있거든요.
요 드라마도 잼나더라구요 ㅋ
죽었어요 한석규 닮은사람요;;
몸싸움하다가 밀쳤는데 가구 모서리에 부딪히면서
임호랑 실랑이 하다 임호가 밀쳤죠..
임호 왕 재수없어요..
그 부인 조은숙 연기 정말 찰 지죠..
봉희 너무 귀여워요..^^
역대 아역 중에 제일 귀여운 것 같아요~~
미순이가 빨리 시원한 복수 해줬으면 좋겠어요..
봉희 누구 딸인가요?임호인가요?근데 왜 그집서 키우고있나요?
미순이와 임호사이의 딸이예요.
미순 부친이 친일파로 해방이 되면서 집안이 몰락하자 동네에서 쫓겨 나면서 임호와 이별 수순을 밟았죠.
떠난 후 아이를 가졌다고 임호에게 여러차례 전보를 보냈으나 조사장집 식모였고 동필을 짝사랑 하던 오애숙ㅡ조은숙씨ㅡ이 그 전보를 없애요..그러다 조사장 부인이 아이낳던 날 짐보따리 하나 들고 미순이도 배가 남산만 해져서 살던동네로와요 임호를 만나려고 했겠죠?그런데 조사장부인이 낳은 아기는 사산되고..극심한 산통에 이르러 오애숙 집 앞에서 미순이가 오애숙과 만나는데 다급히 아이낳을수 있게 도와 달라하여 떨떠름하게 헛간을 내주는데 그 때 난 아이가 봉희예요..조사장부인의 아이는 사산이 됐는데 그집 시어머니가 헛간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려 가보니 미순이가 아이낳고 실신해있으니 죽은 손주와 미순이를 바꿔치기 하여 조사장 부인에게 안겨요..조사장부인은 치를떨고 그 아이가 조사장과 미순이 사이의 아이라고 사람들이 수군대니 본부인인 봉희가 정말 조사장의 핏줄이라 생각해 정을 주지않죠..
조사장은 미순이에게 친오빠같았던...쫓겨나는 기차를 탄 미순이에게 힘들면 꼭 다시 나를 찾아오라고 했을 정도로 착한 사람이었죠..지금 미순이는 자기와 아이를 거부한 서동필에게 약이 바짝 오른 상태인데 조사장 회사가 그 서동필의 소유가 되어있으니 이상한 낌새를 직감하고는 미군장교 아내가 된 세상두려울것 없는 신분이니 조사장과 그의 집안을 도우려고 해요
본부인인ㅡ본부인은
구린 서동필의 뒤를 캐보라고 지시를 내린 상태에요.
물론 그 일을 맡은 자가 조사장에게 돈을 빌려준 사채업자죠
아주 악랄한 놈..돈이 되면 뭐든 다 하는 놈이라 조사장집을 쑥대밭 만들어 놓고도 천연덕 스럽게 미순의 지시에 응하고 있어요
가져온 옷 보따리 속에 금부치들을 넣어 두었는데..
아이낳게 보따리 속에서 수건? 꺼내달란 부탁을 듣고
오애숙이 틱틱 거리며 짐을 풀어보니 그 안에 값나가는 보석들이 똭! 미순은 남편도 없이 맨바닥에서 아이낳느라 정신없는 틈을 타 오애숙이 그 것들을 훔쳐가요..
오애숙이 양장점 한다고 방귀좀 뀌던데 아마 그 밑천으로 한것같아요..
그때 죽은 아이ㅡ사실은 조사장집 아기죠ㅡ를 산에가서 돌무덤을 만들어주면서 본인과 아이를 외면하고 모욕한 임호에게 복수를 다짐하죠..
금부치 때문에 오애숙에게도 감정 나쁠거고요..
봉희가 잘 자라서 당연히 복수도 하고 모든걸 제자리 찾겠지만 미순이의 복수가 더 기대됩니다
은 그럼 봉희가 자기 딸인지 알터인데 사산한 아이와 바꾸었다니..
엌찌 미순과 남편의 아이라 생각한건가요?
조사장은 그 봉희가 미순의 딸인거 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