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시골서 나고 자라고 대학부터 도시로 나온...장남 그리고 한성격 합니다. 자기주장 강하고...
부인은 도시 교육열 강한 부모 아래성장...
애들 키우면서 부인이 공부를 다 돌보고 있는데, 애들이 순해서 잘 따라오는 스타일...
남편퇴근하면 공부하던 분위기 다 흐트러지고,,,부인이 애들과 힘든 부분 남편에게 말하면 서로의 의견이 달라서 맨날 싸우기 일쑤...싸움이 격해지면 큰 소리도 싸움도 나고...
의견차이는 ,남편은 열심히 한다고 다 되는거 아니다. 대강 시키고 놀려라....머리나쁜것들이 애들 잡는다.
어차피 해도 취직못하는데..,자연 동물 친화적이나 친구관계는 거의 없어요.
부인은 안될때 안되더라도 노력은 해야한다, 노력해서 안되면 그건 할수 없다.
하다못해 30등을 20등으로 만들수 있다. 전문대를 4년제로 바꿀수 있다.
남편은 그게 뭔 의미가 있느냐...사실 남편은 스펙에 비해 운이 많이 따랐어요. 그러다 보니 잘난척..
현재결과는 좋지만,학부 과정상 성실치 않아서 저한테 무시 많이 당하긴해요. 같은학교 연애라...
교육관 차이가 많이 나서 싸우다가 지방발령으로 주말만 보는데 ,,,,집안이 굉장히 평화로워 졌어요 .어느정도 절제되고 티비 안보고, 각자 할일 알아서 하고 ,,애들도...너무 조용히 일상을 해결하는데 ...아빠만 오면 뭔가 집안이 시끌시끌하고 ...머리가 아파진다는...
애가 아빠의 홧병(욱하는 성질)이 없어서 좋다는 ...오히려 평소에 공부시키고 잔소리하고 일상 챙겨주는 절 미워할줄 알았는데...저와의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집중된다는...
원래 아이들은 아빠의 팬이 었어요. 근데 오히려 떨어져 살게 되어, 모두가 더 집중적이고 평안한 일상을 한다는...
이유를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