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 구강호흡이요..

고민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5-09-11 03:09:46
8살 딸아이가 입으로 숨을 쉬어요.
대학 병원 다녀왔는데 
아데노이드비대나 편도 이상은 아니라고 하네요
비염이 있긴한데 
비염 증상이 없어도 항상 입으로 숨을 쉬어요
제가 보기엔 입이 나온거 같지는 않지만
혹시 몰라 치과에도 가볼려고 하는데
원인이 뭘까요
입 다물고 코로 숨 쉬어 보자고 하면 
코로 숨 쉬는건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그냥 두면 얼굴 변형 올까봐 빨리 고쳐주고 싶은데
아시는 분...답변 부탁드려요. 

IP : 14.36.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11 8:28 AM (14.47.xxx.81) - 삭제된댓글

    우리아이 경우는 윗턱뼈가 좁아서 아래턱뼈가 앞으로 나오지못하는 경우였어요
    윗턱뼈가 좁으니 콧구멍사이도 좁고..
    아랫턱이 앞으로 안 나오고 뒤로 빠지니 기도가 좁아지고 숨쉬기 힘든 구조가 되어서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고 숨을 쉬고 자세도 거북목 비슷하게 되더라구요.
    윗턱뼈 교정을 먼저 하고 어느정도 되면 아랫턱뼈도 같이 하고있어요.
    교정으로 기도확보가 되어도 아랫턱을 끌어당겨 코로 숨쉬는건 애가 노력을 해야해요
    턱뼈교정같은 경우 초등저학년때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턱관절 전문 치과에 가보세요

  • 2.
    '15.9.11 8:30 AM (14.47.xxx.81) - 삭제된댓글

    우리아이 경우는 윗턱뼈가 좁아서 아래턱뼈가 앞으로 나오지못하는 경우였어요
    "아"하고 입천장을 보니 아치형이 아니라 좁은 삼각형이었어요...
    윗턱뼈가 좁으니 콧구멍사이도 좁고..
    아랫턱이 앞으로 안 나오고 뒤로 빠지니 기도가 좁아지고 숨쉬기 힘든 구조가 되어서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고 숨을 쉬고 자세도 거북목 비슷하게 되더라구요.
    윗턱뼈 교정을 먼저 하고 어느정도 된후 아랫턱뼈도 같이 하고있어요.
    교정으로 기도확보가 되어도 아랫턱을 끌어당겨 코로 숨쉬는건 애가 노력을 해야해요
    턱뼈교정같은 경우 초등저학년때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턱관절 전문 치과에 가보세요

  • 3.
    '15.9.11 8:35 AM (14.47.xxx.81)

    우리아이 경우는 윗턱뼈가 좁아서 아래턱뼈가 앞으로 나오지못하는 경우였어요
    \"아\"하고 입천장을 보니 아치형이 아니라 좁은 삼각형이었어요...
    윗턱뼈가 좁으니 콧구멍사이도 좁고..
    아랫턱이 앞으로 안 나오고 뒤로 빠지니 기도가 좁아지고 숨쉬기 힘든 구조가 되어서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고 숨을 쉬고 자세도 거북목 비슷하게 되더라구요.
    윗턱뼈 넓히는 교정을 먼저 하고 어느정도 된후 아랫턱뼈 넓히는 교정도 같이 하고있어요.
    교정으로 기도확보가 되어도 아랫턱을 끌어당겨 코로 숨쉬는건 애가 노력을 해야해요
    턱뼈교정같은 경우 초등저학년때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턱관절 전문 치과에 가보세요

  • 4. --
    '15.9.11 9:24 AM (180.173.xxx.127)

    음... 광고같지만 저희 아이도 겪은 일이라서 말씀드려요.
    청담동에 있는 어린이치과 C** 대표원장님께 진료받아 보세요.
    저희 아이는 교정했는데요, 교정기 끼고 있으면 구강호흡을 못 하게 만드는 거였어요.
    그게 7살부터 9살 사이에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얼굴이 길고 광대뼈가 거의 튀어나오지 않았던 딸아이 얼굴도 동그래지고 입체감있게 변했어요.
    제 아는 사람은 치과정기검진 받으러 갔었는데 원장님이 아이 얼굴 보더니 바로
    소견서 써줄테니 대학병원 가서 수술하라고 해서 깜짝 놀랐었대요.
    그게 아데노이드비대(?) 그런 증상이라 수술하고 나니 아이가 밥도 잘먹고 잘 크고 예뻐지더라구요.
    이 원장님이 우리나라 소아치과에서 가장 권위있는 분인 것 같아요.
    일단 진단을 잘 하시는 것 같으니 한 번 가보세요.

  • 5. 원글
    '15.9.11 3:12 PM (175.223.xxx.46)

    근처 대학병원 가볼려고 했는데 말씀하신 병원도 가봐야겠어요
    이제 아이들은 코로 잘 숨 쉬나요?
    아이볼때마다 마음이 무거웠는데
    얼른 알려주신 병원 가봐야겠어요
    답변 주신 두분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294 미국사시는 분들 est. 1989 place라는 브랜드 아시나요.. 2 .. 2015/10/21 1,439
492293 상대방에게 케 묻기만 하는사람.. 7 예법 2015/10/21 2,292
492292 아이허브 코코아버터스틱 어찌써요?? 1 ........ 2015/10/21 910
492291 관심가는남자분이 있는데 전 몸매컴플렉스가있어요.. 7 에휴 2015/10/21 3,742
492290 카톡 친구추천 해제기능!! 이거 있으나 마나네요 1 ... 2015/10/21 2,431
492289 친정부모님이 집을 증여해주신다면 누구명의로 해야할까요? 17 에펠탑 2015/10/21 4,432
492288 2009년식 SM5 중고차가격 좀 봐주세요. 6 100만년만.. 2015/10/21 2,839
492287 이민시 아이 적응문제? 12 ... 2015/10/21 2,283
492286 쨰즈음악중 가사는 없고 악기연주만 있는건데 16 째즈음악 2015/10/21 1,189
492285 그럼 웰 다잉하는 방법은?? 49 80넘어 2015/10/21 1,119
492284 리얼극장 이파니 보셨어요? 31 .. 2015/10/21 13,649
492283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걸려 오는 전화 차단법? 5 ..... 2015/10/21 14,264
492282 마인드브릿지광고에서 성준 얼굴 광고 2015/10/21 874
492281 나는 집받은적이 없는데 시부모님은 집을 사주셨다 생각하세요. 53 .. 2015/10/21 20,187
492280 노유진들으니 정부가 팟캐스트 없애려고 하는거죠? 2 dd 2015/10/21 1,374
492279 여드름치료제를 먹었는데 월경증후군이 없어졌어요 3 쇼설필요해 2015/10/21 1,193
492278 영어유치원 나와서 영어 레벨.. 어쩌고 하는거요 13 123 2015/10/21 4,137
492277 국민 몰래 만들고 있었다 18 rmsp 2015/10/20 3,716
492276 폼롤러 사이즈요. 추천 2015/10/20 2,215
492275 류혜영이라는 배우, 1 111 2015/10/20 1,471
492274 토요일 8시쯤 동백에서 과천 가는 길, 오래 걸릴까요? 9 룰루랄라 2015/10/20 617
492273 국경없는 기자회, 산케이 지국장에 징역형 선고 말 것을 사법부에.. light7.. 2015/10/20 557
492272 연애 권태기 극복방법이요. 1 권태기 2015/10/20 1,737
492271 [펌] 나는 왜 친정엄마가 편하지 않을까 3 ... 2015/10/20 3,466
492270 임대료가 비싸니 괜찮은 쉐프나 식당이 사라져가는듯함 7 ㅠㅠ 2015/10/20 2,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