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있나요?
도닦아야 할일 요새 많은데 열받는다고
때려칠수도 없고 담아두니 혼자 또 쌓이고
웃으면서 화내거나 그냥 혼자 삭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원래 잘 참는데
분노 게이지가 점점 올라가서 감정조절이
잘 안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5-09-11 00:28:45
IP : 1.233.xxx.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
'15.9.11 12:40 AM (223.33.xxx.235)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라고 최면을 먼저 걸고.
상대방에게 상냥한 말투로 웃으며 할얘기 다하기.
듣기싫은 얘기나오면 웃으며 다른 얘기로 화제전환.
끝까지 상냥하게.
미친년처럼.
그러고나면 할얘기는 했으니 속은 후련해요.2. 왜 그리
'15.9.11 12:57 AM (175.214.xxx.181)가식을 떨어야 하는지요?
화 나는 일은 성질부리지 않고 진지하게 말하는것만도 훌륭한거구요.
웃을 일이 아니면 웃는 척 하지 말고요.3. 그냥
'15.9.11 1:52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적절한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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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다고
애써 키운 호박을 깨지 말아야
통째로 깨지는 말아라
옆구리를 툭 치기만 해야
분하다고
애써 가꾼 난을 뽑지 말아야
뿌리째 뽑지는 말아야
분무기로 소낙비 오듯 물세레나 한번 줘야
얄밉다고
애써 피운 꽃을 따지 말아야
봉우리째 따지는 말아야
꽃잎을 하나 똑 따버리기만 해야
밉다고
애써 키운 사랑을 흔들지 말아야
사랑째 흔들지 말아야
머리채를 한번 쓱 잡아채기만 해야
약오른다고
애써 공들인 일을 포기하지 말아야
송두리째 포기하지 말아야
태클 한번 탁 걸어 넘어지게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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