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5-09-11 00:28:45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있나요?
도닦아야 할일 요새 많은데 열받는다고
때려칠수도 없고 담아두니 혼자 또 쌓이고
웃으면서 화내거나 그냥 혼자 삭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원래 잘 참는데
분노 게이지가 점점 올라가서 감정조절이
잘 안되네요....
IP : 1.233.xxx.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15.9.11 12:40 AM (223.33.xxx.235)

    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라고 최면을 먼저 걸고.
    상대방에게 상냥한 말투로 웃으며 할얘기 다하기.
    듣기싫은 얘기나오면 웃으며 다른 얘기로 화제전환.
    끝까지 상냥하게.
    미친년처럼.
    그러고나면 할얘기는 했으니 속은 후련해요.

  • 2. 왜 그리
    '15.9.11 12:57 AM (175.214.xxx.181)

    가식을 떨어야 하는지요?
    화 나는 일은 성질부리지 않고 진지하게 말하는것만도 훌륭한거구요.
    웃을 일이 아니면 웃는 척 하지 말고요.

  • 3. 그냥
    '15.9.11 1:52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
    적절한 분노
    ------------------------

    화난다고
    애써 키운 호박을 깨지 말아야
    통째로 깨지는 말아라
    옆구리를 툭 치기만 해야

    분하다고
    애써 가꾼 난을 뽑지 말아야
    뿌리째 뽑지는 말아야
    분무기로 소낙비 오듯 물세레나 한번 줘야

    얄밉다고
    애써 피운 꽃을 따지 말아야
    봉우리째 따지는 말아야
    꽃잎을 하나 똑 따버리기만 해야

    밉다고
    애써 키운 사랑을 흔들지 말아야
    사랑째 흔들지 말아야
    머리채를 한번 쓱 잡아채기만 해야

    약오른다고
    애써 공들인 일을 포기하지 말아야
    송두리째 포기하지 말아야
    태클 한번 탁 걸어 넘어지게만 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319 내 밥은? 2 .. 2015/10/21 700
492318 저 갑상선 혹이 2cm짜리가 두개래요.. 7 ㅗㅓㅏ 2015/10/21 4,002
492317 불행하게 살다간 예술가들 이야기 해주세요 49 2015/10/21 3,131
492316 “유관순은 없었다” 광고 교육부, 양심도 없었다 外 2 세우실 2015/10/21 1,470
492315 서중석 교수, '일본 극우세력이 얼마나 쾌재를 부르겠나?' 2 빠꾸박근혜 2015/10/21 589
492314 병원개업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49 2015/10/21 1,548
492313 jtbc에서 송곳 드라마로 방송하네요 으앗 2015/10/21 761
492312 남편과 카풀땜에 싸웠네요.. 49 고민 2015/10/21 10,359
492311 이대근처 숙박지 문의합니다. 49 수시관련 2015/10/21 878
492310 국제전화 1 보이스피싱 2015/10/21 434
492309 주택공급 폭증, 집값폭락·장기 미분양사태 '경고등' 켜졌다 2 열혈 2015/10/21 2,290
492308 고친여자들에 대한 편견 6 이것도 2015/10/21 1,664
492307 호주에 대해 궁금한거 있으세요? 11 비온다 2015/10/21 1,870
492306 2015년 10월 21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0/21 359
492305 부산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3 빵빵부 2015/10/21 2,605
492304 감사합니다 48 수비투비 2015/10/21 18,562
492303 하필이면 국회의원선거를앞두고-여당에서도 역사책국정화반대확산되나(.. 2 집배원 2015/10/21 940
492302 재건축 아파트 구입시 증빙서류 재건축 아파.. 2015/10/21 931
492301 청춘FC-젊어 멋진 것들은 나이 들어도 멋지드라는 49 쑥과 마눌 2015/10/21 2,718
492300 영화처럼..공급책이 폭로한 '2세들의 마약 파티' 1 샬랄라 2015/10/21 2,085
492299 고기먹었는데 소화가 안되서 새벽4시까지 잠못이뤄요 ㅠㅠ 3 고작 40중.. 2015/10/21 1,226
492298 성폭행 후 돈주고 무마한 흔적이 있어도 무혐의 - 심학봉 전 새.. 3 조작국가 2015/10/21 1,071
492297 원천징수가 뭔가요? 5 .. 2015/10/21 2,284
492296 길고양이가 원래 사람을 따르나요? 7 길고양이 2015/10/21 1,898
492295 카톡 괴담에 절대 속지 맙시다 3 dd 2015/10/21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