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무

조회수 : 6,207
작성일 : 2015-09-10 22:16:05
IP : 223.62.xxx.9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무조건
    '15.9.10 10:23 P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무조건 30프로 감축이라는 할당이 내려와서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건가 보네요....에휴휴 참 살기 힘든 세상....직장 구하기도 어렵고 버텨내는건 더 어렵고 ..에휴. 질문에 맞는 답글은 아니라 죄송하구요

  • 2. 원글
    '15.9.10 10:26 PM (39.117.xxx.234)

    그니까요..ㅠㅠ 그나마 넌 다른데서 받아준다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갈곳이 없다며 집에갈수밖에 없다는데...버틸경우 예후가 많이 안좋나요..???

  • 3. 원글님,
    '15.9.10 10:35 PM (175.209.xxx.160)

    그냥 가세요. 어차피 발령 나면 가야 해요. 가셔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하세요. 그러면서 이직의 기회를 노리세요. 아직 젊으니 괜찮아요. 헛된 경험은 없답니다. 많이 배우실 거에요.

  • 4. 버틸려면 버틸 수도 있지먀
    '15.9.10 10:37 PM (175.223.xxx.26)

    아주 힘들거에요. 명퇴 희퇴면 혜택이라도 있는데 자진퇴사로 이도저도 안될수도. 더더욱 노조도 없어서 보호못받을텐데요. 노조 센 회사에서도 책상이 화장실앞으로 빼지고 일없이 딱 책상만 화장실앞 복도에 놓여진채로 1년넘게 버텨 복직된 분은 봤는데 한참 돈들어가는 자녀들있는 중년가장이라 가능했던 것 같아요. 그 긴세월 모멸감은 엄청났었죠. 그러고 복직된 부서도 좋은 부서는 아니었어요.

  • 5. 원글
    '15.9.10 11:06 PM (39.117.xxx.234) - 삭제된댓글

    제가 버티다 더좋은 데로 갈수있는 확률은 제로일까요???

  • 6. ㅇㅇ
    '15.9.11 12:11 AM (182.212.xxx.23)

    팀 옮기고 버티세요
    전공과 상관없는 분야에서 지원 업무만 했다면
    이직하기 쉽지 않아 보여요.
    버텨도 짜르지는 못 하겠지맘
    고과가 엉망이겠죠
    직장 다니시면 무조건 붙어있는게 답입니다
    요즘 칼바람 안부는 데가 없어요 ㅡㅡ;

  • 7. 엿같네요.
    '15.9.11 12:24 AM (211.223.xxx.203)

    부려 먹을 땐 언제고...

  • 8. ...........
    '15.9.11 12:27 AM (39.121.xxx.97)

    제조면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라는 건가요?

  • 9. 가라는데 가세요
    '15.9.11 12:59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버티다가 좋은데 갈 리가 없어요
    다른데 보내준다 할때 수용하세요.거기가서 열심히 하시구요. 하다보면 또 길이 열릴 수도 있을겁니다
    인생 살아보니 때론 물 흐르는데로 몸을 맡겨야 될때가 있더라구요

  • 10. ㅇㅇ
    '15.9.11 1:38 AM (223.62.xxx.19)

    나이가 젊으시니 제조로 가시면 지방 공장인가요..? 미혼이라면 저는 갈 거 같은데..차라리 제조가 개발팀 지원보다는 나을 거 같아요. 거기서 뭔가 기술쪽 일 경력 쌓으실 기회는 없나요..?

  • 11. 영업 마케팅 구매
    '15.9.11 1:50 AM (121.163.xxx.7)

    쪽으로 가실 수 있으면 가시기를....

  • 12. 혹시
    '15.9.11 3:05 AM (182.209.xxx.9)

    3성인가요?

  • 13. 버틴다고
    '15.9.11 5:10 AM (178.191.xxx.118)

    더 좋은 곳이라니...이렇게 상황파악 못하시니 과장도 아닌데 희퇴대상으로 오른거죠.

  • 14. 파란하늘
    '15.9.11 6:11 AM (211.232.xxx.48)

    다른 부서로 옮기세요.
    버티면 아마 나갈때까지 달달 볶아먹을걸요?
    제 친구 그당시kt
    안나갔더니 맨날볶아먹어서 결국퇴사하고 노래방 차리던데.

  • 15. 원글
    '15.9.11 7:04 AM (39.117.xxx.234) - 삭제된댓글

    제가 궁금한건 아직 젊고 대리인데도 저에게 희망퇴직 권유가 올까하는것입니다. 아직 부장치징과장들도 많은데 안옮기고
    가만히 있음 제 차례까지 진짜 올수도 있을까요??ㅜㅜ
    다시한번 바보같은질문이지만 해보고싶어서요.....

  • 16. 그냥 하는 말 아닙니다.
    '15.9.11 9:17 AM (14.52.xxx.27)

    둘 중 하나는 선택하셔야할거예요. 제조쪽으로 가시거나 희망퇴직쪽을 밟게 되거나.
    며칠 전 신문에 기사 났어요.
    행정, 지원 업무쪽 30% 인력 감축한다고요. 거기에 해당하는 부서인가봅니다.
    올 연말 명퇴 프로그램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는데.
    다음 날 기사로는 아니다, 인력 재배치일 뿐이다..라는 회사측 반박이 있었습니다.
    인력 재배치..말이 좋지.. 서울 본사 근무 인력을 현장으로 내보내는 것 맞고요.
    재배치되어 살아 남는 사람은 살아 남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퇴직하게 되겠지요.
    원글님 회사의 인력 구조조정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구미, 대구에서 수원쪽으로도 많이 오고.
    서초동에서 기흥, 화성으로도 많이 옮겨 다닙니다.
    그간 휴대폰, 반도체가 잘 나가서 회사가 인력 구조조정 덜 하고 몸집이 불어 났는데요.
    아시다시피 이 산업 자체가 정점을 찍고 지지부진한 상태라..
    혁신적인 제품이나 새로운 상품으로 회사 수익을 내는 건 시간이 걸리니..당장은 인력, 비용 감축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원부서가 제일 먼저 타겟이 되고. 연구 인력도 피하지 못할 겁니다.
    이미 지난 연말부터 연구인력중에서 부서마다 62년생, 심지어 65년생까지 정리 대상에 올라 있고
    순차적으로 희망퇴직인지, 명예퇴직인지.. 그 프로그램으로 많이들 회사를 떠나고 있어요.
    올해만 버티면 내년부터는 60세 정년이라고는 하는데.. 도저히 버틸 수가 없게 날마다 면담에 인간적인 모욕 주고, 모멸감을 갖게 해서 그냥 이 것, 저 것 얹어 줄 때 퇴직하자는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5년 경력을 가지고 비슷하거나 조금 재계 순위 아래 회사로 이직을 하시거나.
    제조쪽이라도 가셔서 이를 악물고 버티시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 그 자리에서 버틴다는 건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개발, 연구 부서보다는 제조쪽이 스트레스는 좀 덜 하고 바람도 덜 탑니다.
    이미 틀이 잡힌 화성쪽인지..아니면 새로이 시작하는 평택 고덕인지..모르겠지만.
    아직 젊으시니 어디를 가도 거기서 자리 잡으시면 굴러들어온 돌은 면하지..싶습니다.
    어설픈, 과장, 차장급은 부서를 옮겨도 순혈 대접을 못 받고 결국 승진에서 막히더군요.
    제 남편이 그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20년 넘게 일하고 수년전 타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남편의 동료들이 지난 연말부터 올해 내내 퇴직하고 있습니다.

  • 17. 죄송하지만ㅣ
    '15.9.11 9:25 A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적성아니다하고..윗분들 보기에 원글님이 개발팀에 전혀 필요없다는거에요. 퇴직시키기에는 너무 젊으니까 타부서로 보내는것 같은데요ㅜㅜ.
    버틸 수 있는 상황이 아닐것 같은데요.
    그런데..어쩌다 경영전공자분이 개발팀으로 갔데요. 그 쪽은 이공대출신 아닌사람 못본것 같은데.

  • 18. ㅜ,ㅜ
    '15.9.11 11:31 AM (115.23.xxx.121)

    우리집도 불안불안해요
    우선 다른부서로 옮기세요
    관두고 다른곳간다해도 요즘경기가 다들어려워서 맘에드는곳 찾기쉽지않을거에요

  • 19. ㅜ,ㅜ
    '15.9.11 11:34 AM (115.23.xxx.121)

    그리고 연구부서 에서도 연구원들도 칼바람불고있어요

  • 20. --
    '15.9.11 3:38 P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그 부서에서 버티면 말도 안되는 트집을 계속 잡는다고 들었어요..(실제 들은 이야기에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572 간밤에 누가 차를 긁고 갔는데요 6 가랑비 2015/09/11 1,606
481571 마음을 바꿨더니, 남편이 애처롭네요. 8 .. 2015/09/11 3,607
481570 페덱스나 DHL로 다이아반지 보내도 안전한가요? 1 .... 2015/09/11 1,245
481569 어쩌죠..저 계속 피 비슷한게 나오는데..ㅠㅠ 10 ㅠㅠ 2015/09/11 3,122
481568 이런 카톡 찌질남이 있네요..맨 마지막에 완전 빵터졌어요.ㅋㅋㅋ.. 5 우와.. 2015/09/11 3,098
481567 하남미사 1 ㅛㅛ 2015/09/11 1,157
481566 중3 아들이 씨 ㅂ 존ㄴ 라며 눈똑바로 뜨고 제게욕을 ㅠ 56 ㅠㅠ 2015/09/11 16,475
481565 괌에 힐튼/쉐라톤/니코 리조트 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4 샤베트 2015/09/11 2,163
481564 미국에서 운전하기 어떤가요? 9 푸른잎새 2015/09/11 1,952
481563 괜찮았던 드라마 있나요? 8 2015/09/11 1,278
481562 시부모 없으면 장남 부인이 시모 행세 하려 10 드나요? 2015/09/11 3,937
481561 절에 돌아가신분 위패를 모시는 의미는 뭔가요? 5 .. 2015/09/11 8,731
481560 예비며느리에게 예단 받으면 시집간 딸에게도 주나요? 9 예단 2015/09/11 2,932
481559 수시 논술, 성대 수교과, 한대 수학과 어디가 좋을지요? 6 고삼 2015/09/11 2,241
481558 이마트파는 고기는 무항생제인가요? 1 이마트 2015/09/11 973
481557 연애를 글로 배워서 망했네요. 3 에효.. 2015/09/11 2,757
481556 KBS '도전골든벨' 편집된 세월호 발언 전문 - 애기 삼촌 ㅠ.. 7 침어낙안 2015/09/11 1,827
481555 제인 캠피온 감독 영화 피아노 아세요? 12 이팝나무 2015/09/11 2,021
481554 새누리당 자료 실어나르며 안철수 공격하는 철부지들 12 언제 철들꼬.. 2015/09/11 875
481553 혼자 사는 삶...?골드 싱글 행복하려면..? 10 행복 2015/09/11 3,557
481552 자산이 12억정도 되고 12 40대중반부.. 2015/09/11 7,616
481551 왜 여행은 여자들이 더 좋아할까요? 14 .... 2015/09/11 3,516
481550 임신했으니 항공사에 좌석 업그레이드 해달라는,,, 54 ... 2015/09/11 25,647
481549 오늘 조선일보엔 김무성. 7 조선 2015/09/11 1,791
481548 신서유기 재밌어요^^ 18 나영석짱 2015/09/11 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