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을 볼 때 한눈에 척 알아보시나요?

jay 조회수 : 3,490
작성일 : 2015-09-10 22:09:00

아님 대화나 지켜보는 기간을 통해 알아보시나요?

전 표정,말투,언어,패션, 취향, 예의범절 등등으로 보는데 사람이란게 참 알아가는 듯해도 복잡하네요.

경제형편을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볼려고 보는게 아니라 아무래도 자본주의사회에서 한 인간의 성격을 알아보기 쉽기도 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남녀노소를 떠나서 긍정적이고 가정에서 교육을 잘 받고 자란듯한 사람이 좋아요.

님들은 어떤 기준을 통해 판단하시나요?

IP : 175.211.xxx.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수록
    '15.9.10 10:10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

    사람은 겉모습만보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도 좋고 끝도 좋은사람은 매우 희귀함

  • 2. 음...
    '15.9.10 10:11 PM (2.221.xxx.47)

    그냥 긍정적이고 남을 보는 시선이 따뜻한 사람이요

  • 3. ..
    '15.9.10 10:12 PM (118.37.xxx.226)

    나이가 들수록 밝고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보게 되네요.
    한살한살 먹어갈수록 밝고 긍정적이기가 어려워서리..

  • 4. 은빛달무리
    '15.9.10 10:12 PM (49.77.xxx.121)

    교육잘받은척 하는 사람도 많아요,,겉모습이 다가 아니죠,,

  • 5. ㅁㅁ
    '15.9.10 10:15 PM (182.231.xxx.96) - 삭제된댓글

    알고보면 진짜 좋은 사람도 드물고. 진짜 나쁜 사람도 드물어요. 사람은 다들 고만고만한거 같아요

  • 6. ....
    '15.9.10 10:18 PM (121.157.xxx.75)

    일단 말이 과하게 많은 사람은 피합니다 뭐 공적인 관계야 겉으론 잘 지내지만 속얘기 잘 안하게 되요

  • 7. 그리고 척 알아봤는 줄
    '15.9.10 10:24 PM (2.221.xxx.47)

    알았던 제 모습을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한 눈에 척 보고 결혼해도 되겠구나 생각했던 제 눈을 찌르고 싶을 때가 많으니까요..ㅜㅜㅜㅜ

  • 8. 한눈에 척? 개소리예요
    '15.9.10 10:38 PM (175.197.xxx.151)

    한 사람이 형성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그 사람을 이해하는데도 시간 걸리죠. 어느 과인지 파악하는데도 당연히 시간걸립니다. 겉모습으로 오판해놓고 지 말이0판단이 옳다고 우기는 사람이 더 웃겨요. 남더러 지 말대로-지가 정한대로 살라고 억지부리는 어거지를 피우더라니까요. 요즘은 과거보다 세상이 더 다양해졌죠. 쉽사리, 섣불리 판단했다가 큰 코 다쳐요.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 9. ..
    '15.9.10 10:47 PM (110.70.xxx.41) - 삭제된댓글

    저는 사람을 알아볼 줄은 모르고
    저와 잘 맞는 사람은 잘 찾는편입니다. 그래도 한눈에 척은 아니고 대화하다보면 알아요.

  • 10. ...
    '15.9.11 12:06 AM (1.248.xxx.187)

    한눈에 척은 없습니다.
    용하다는 무당이나 점쟁이도 틀리는데요.
    그리고 사람이란게 겉모습 보고 판단했다가 큰코 다치기 일쑤고
    잠깐의 모습보고 '너는 이런 사람이구나'하고 판단했다가 머리 쥐어뜯는 경우 많습니다.

    '나는 한번 보면 사람 다 파악해'
    이건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겁니다.

    부모, 형제끼리도 속을 몰라 싸우고 상처받기 일쑤인데
    하물며 남은 오죽하겠어요.
    겉으로 보이는게 전부는 아닙니다.

  • 11. 쑥부쟁이
    '15.9.11 1:20 AM (190.18.xxx.53)

    사람 아는 데는 끝이 없다..라는 말이 있죠.
    내가 다 아는거 같아도 알지 못하는 또 다른 면이 나오니까요.

  • 12. 사람이 무서워요
    '15.9.11 10:03 AM (114.200.xxx.14)

    사람은 어떻게 변할지 몰라요
    나와 만나서 그러니 무서운 거지요
    좋은사람도 나쁜사람도 없어요
    인연의 결과 같아요

  • 13. 그쵸
    '15.9.11 10:46 AM (222.107.xxx.181)

    나도 나를 모르는데
    내가 남을 어찌 아나요
    그것도 한눈에 척 알아보다뇨
    그런건 다 오만입니다

  • 14. 제생각은
    '15.9.11 1:18 PM (112.152.xxx.83)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

  • 15. .....
    '16.1.8 2:30 PM (211.36.xxx.136)

    사람볼때..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162 택배, 대한통운이 왕좌인가요? 9 ㅇㅇ 2016/02/01 1,454
524161 형수님이 일을 안해요..;;/펌 43 어떠세요? 2016/02/01 17,533
524160 접시 이빠진거 보고 막 울었어요 94 엄마 여읜 .. 2016/02/01 17,475
524159 안과 안 가고 안경점에서 안경 맞춰도 되나요? 5 노안 2016/02/01 3,094
524158 해외사시는데 영어는 그저그런 엄마, 계시나요.. 6 외국경험없는.. 2016/02/01 2,443
524157 유럽생활 5년차. 여기저기 치이는 느낌이에요. 85 777 2016/02/01 24,820
524156 해외 국제학교 하이스쿨 보내시는 분??? 9 aa 2016/02/01 1,595
524155 가족여행 이런 저런 조언 부탁드려요~ 1 첫가족여행~.. 2016/02/01 594
524154 현대차 주식을 좀 사보려하는데 어쩌죠? 6 내일 2016/02/01 2,373
524153 퇴직한 남편이 무기력한데 강아지 키우는걸 고려하고 있어요 32 힘드네요 2016/02/01 6,027
524152 이게 아파트를 사준건가요? 30 .... 2016/02/01 11,829
524151 미국 관광비자(이스타비자)로 6개월 머물수있나요? 9 .. 2016/02/01 9,856
524150 제주도 사시는 분들~~ 질문이예요 (감귤체험) 1 감귤 2016/02/01 948
524149 빌어먹을 그노무 도리 안하면서 욕도 좀 쿨하게 먹어주면 안되나요.. 22 독박딸 2016/02/01 2,687
524148 광주서 문재인,김종인 막은 단체가 같네요. 55 2016/02/01 1,614
524147 금사월 보는데 금사월이나 신득예나 (스포 있어요) 16 .. 2016/01/31 3,849
524146 중고거래... 딸사준다고 깎아달라는 분 진짜일까요? 8 2016/01/31 1,799
524145 책상과 침대 같이 있으면 공부에 방해될까요? 7 위치 2016/01/31 1,667
524144 1년치 자동차세 날짜 넘길 뻔 7 자동차세 2016/01/31 2,376
524143 남자들 글래머말고 그야말로 육덕진거 참 좋아하네요... 26 .... 2016/01/31 20,078
524142 영어단어 외우나요? 초등 저학년.. 2016/01/31 672
524141 방금 다큐3일 반성 2016/01/31 1,631
524140 선택장애.. 전부치는 팬 추천 좀 해주세요 7 후~~ 2016/01/31 1,504
524139 우리아이들이 가끔 부럽습니다 5 이상 2016/01/31 1,988
524138 후기)프로포즈 받았습니다 8 소리엔 2016/01/31 6,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