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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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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볼 때 한눈에 척 알아보시나요?

jay 조회수 : 3,266
작성일 : 2015-09-10 22:09:00

아님 대화나 지켜보는 기간을 통해 알아보시나요?

전 표정,말투,언어,패션, 취향, 예의범절 등등으로 보는데 사람이란게 참 알아가는 듯해도 복잡하네요.

경제형편을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볼려고 보는게 아니라 아무래도 자본주의사회에서 한 인간의 성격을 알아보기 쉽기도 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남녀노소를 떠나서 긍정적이고 가정에서 교육을 잘 받고 자란듯한 사람이 좋아요.

님들은 어떤 기준을 통해 판단하시나요?

IP : 175.211.xxx.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수록
    '15.9.10 10:10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

    사람은 겉모습만보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도 좋고 끝도 좋은사람은 매우 희귀함

  • 2. 음...
    '15.9.10 10:11 PM (2.221.xxx.47)

    그냥 긍정적이고 남을 보는 시선이 따뜻한 사람이요

  • 3. ..
    '15.9.10 10:12 PM (118.37.xxx.226)

    나이가 들수록 밝고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보게 되네요.
    한살한살 먹어갈수록 밝고 긍정적이기가 어려워서리..

  • 4. 은빛달무리
    '15.9.10 10:12 PM (49.77.xxx.121)

    교육잘받은척 하는 사람도 많아요,,겉모습이 다가 아니죠,,

  • 5. ㅁㅁ
    '15.9.10 10:15 PM (182.231.xxx.96) - 삭제된댓글

    알고보면 진짜 좋은 사람도 드물고. 진짜 나쁜 사람도 드물어요. 사람은 다들 고만고만한거 같아요

  • 6. ....
    '15.9.10 10:18 PM (121.157.xxx.75)

    일단 말이 과하게 많은 사람은 피합니다 뭐 공적인 관계야 겉으론 잘 지내지만 속얘기 잘 안하게 되요

  • 7. 그리고 척 알아봤는 줄
    '15.9.10 10:24 PM (2.221.xxx.47)

    알았던 제 모습을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한 눈에 척 보고 결혼해도 되겠구나 생각했던 제 눈을 찌르고 싶을 때가 많으니까요..ㅜㅜㅜㅜ

  • 8. 한눈에 척? 개소리예요
    '15.9.10 10:38 PM (175.197.xxx.151)

    한 사람이 형성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그 사람을 이해하는데도 시간 걸리죠. 어느 과인지 파악하는데도 당연히 시간걸립니다. 겉모습으로 오판해놓고 지 말이0판단이 옳다고 우기는 사람이 더 웃겨요. 남더러 지 말대로-지가 정한대로 살라고 억지부리는 어거지를 피우더라니까요. 요즘은 과거보다 세상이 더 다양해졌죠. 쉽사리, 섣불리 판단했다가 큰 코 다쳐요.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 9. ..
    '15.9.10 10:47 PM (110.70.xxx.41) - 삭제된댓글

    저는 사람을 알아볼 줄은 모르고
    저와 잘 맞는 사람은 잘 찾는편입니다. 그래도 한눈에 척은 아니고 대화하다보면 알아요.

  • 10. ...
    '15.9.11 12:06 AM (1.248.xxx.187)

    한눈에 척은 없습니다.
    용하다는 무당이나 점쟁이도 틀리는데요.
    그리고 사람이란게 겉모습 보고 판단했다가 큰코 다치기 일쑤고
    잠깐의 모습보고 '너는 이런 사람이구나'하고 판단했다가 머리 쥐어뜯는 경우 많습니다.

    '나는 한번 보면 사람 다 파악해'
    이건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겁니다.

    부모, 형제끼리도 속을 몰라 싸우고 상처받기 일쑤인데
    하물며 남은 오죽하겠어요.
    겉으로 보이는게 전부는 아닙니다.

  • 11. 쑥부쟁이
    '15.9.11 1:20 AM (190.18.xxx.53)

    사람 아는 데는 끝이 없다..라는 말이 있죠.
    내가 다 아는거 같아도 알지 못하는 또 다른 면이 나오니까요.

  • 12. 사람이 무서워요
    '15.9.11 10:03 AM (114.200.xxx.14)

    사람은 어떻게 변할지 몰라요
    나와 만나서 그러니 무서운 거지요
    좋은사람도 나쁜사람도 없어요
    인연의 결과 같아요

  • 13. 그쵸
    '15.9.11 10:46 AM (222.107.xxx.181)

    나도 나를 모르는데
    내가 남을 어찌 아나요
    그것도 한눈에 척 알아보다뇨
    그런건 다 오만입니다

  • 14. 제생각은
    '15.9.11 1:18 PM (112.152.xxx.83)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

  • 15. .....
    '16.1.8 2:30 PM (211.36.xxx.136)

    사람볼때..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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