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려는데 5살 딸아이의 유일한 동네친구 때문에 고민 중이에요

동네친구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15-09-10 20:23:23

작년에 이사와서 정말 어렵게 사귄 딸래미의 동네 친구가 있어요. 사실 1살 어린  4살 남자아이에요.

남자아이래도 순하고 정말 착해서 딸아이랑 별로 다투거나 싸우지도 않고 따로 또 같이 잘 놀아요.

요즘엔 정말 매일같이 놀이터에서, 집에서 놀며 지냅니다.


의외로 아이 친구사귀기가 어려워서 아이 엄마랑도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는 편인데

저희가 생각보다 빨리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집근처에는 맘에 드는 집이 없어 조금 떨어진 곳도 알아보고 있는데

그러자면 아이친구와 못 놀게 되는 게 걱정입니다.


유치원 다녀오자마자 "00보러 가자~~"이러는 딸래미

하루라도 안 보면 울면서 보고 싶다하는 아이


이사가기도 전에 벌써 걱정이네요.




IP : 61.99.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5.9.10 8:37 PM (220.76.xxx.240)

    마음아프네요 우리손자가5살인데 우리도 이사가는거 생각많이해요
    우리손자는 친구많아요 그래서 우리며느리가 이사못갈것 같다고 걱정합니다
    유치원다니는데 동네아이들도 많고 유치원아이들도 많아요
    아무래도 초등학고때는 옮겨야할것 같은데 우리도 망서려저요

  • 2. cross
    '15.9.10 8:42 PM (122.36.xxx.80)

    원글님 이사 가는곳에 또다른 친구가 있을꺼에요
    원글님 아이 또래들이 많이 가는곳 직접 찾아다니면서
    친구 찾아주고 엄마가 더 친구처럼 잘 대해주세요

  • 3. ...
    '15.9.10 8:47 PM (110.70.xxx.146)

    생각보다 아이 친구 사귀기가 어렵더라구요
    애들끼리 성향도 다르고 자주 싸우구요
    아이끼리 잘 맞아도 엄마끼리 안 맞거나
    원글님 딸인데 제 맘이 짠하네요
    이사가고 나서도 보고싶을때 연락해서 만나고
    새로운 친구도 만나게 해줘요

  • 4. 지젤
    '15.9.10 9:38 PM (220.118.xxx.68)

    진짜 아이친구 만들어 주는게 힘들더라구요 싸우고 때리고 아님 아이엄마랑 안맞고 ㅠ 지금 동네에 좋은집 구하셨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557 아이아파서 학교빠지는거 문자로하면 실례일까요? 7 질문 2015/09/11 2,423
481556 안철수 분탕질이 안먹혔구나.. 11 국정감사 2015/09/11 1,881
481555 패밀리 레스토랑 말고 양식 코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없을.. 1 서울지역 2015/09/11 786
481554 백화점 파운데이션중에요~~ .. 2015/09/11 817
481553 리틀스타님 그릇 어디꺼예요? 1 0 2015/09/11 2,734
481552 오전에 건강검진 할건데요... 1 제이 2015/09/11 675
481551 선릉역 짬뽕집 케찹 사건 정리 1 nnn 2015/09/11 3,184
481550 유부남들 의무방어전 참 힘들어하네요 27 냐옹 2015/09/11 62,618
481549 최민수 짱인데요? 9 효재의정원 2015/09/11 6,693
481548 왜 이런지 조언을 부탁합니다. 5 como 2015/09/11 1,203
481547 화이트보드 쓰고 매번 비누로 손 씻으시나요? 귀차는데 2015/09/11 611
481546 소방관입니다....정말 죄송한데 사소한걸로 전화하지말아주세요!!.. 15 참맛 2015/09/11 4,881
481545 바게트 만드는법 2015/09/11 792
481544 8살.. 구강호흡이요.. 3 고민 2015/09/11 1,294
481543 용팔이..간만에 끝까지 봤네요 2 .. 2015/09/11 1,887
481542 흔히 말하는왕따(아웃사이더)나 은따 등 이것은 철저히 개인의 문.. 3 renhou.. 2015/09/11 2,648
481541 삶은계란 올리브유에 비벼먹으니 맛있네요 4 ㄱㄱ 2015/09/11 2,968
481540 상비/ 하비는 절대 개선이 안되는거 같아요 2 2015/09/11 1,794
481539 조두순같은 악마같은 인간에게 법이 뭐 이래요? 7 아기엄마 2015/09/11 959
481538 펀드 환매해야 할까요? 2 모건 2015/09/11 1,778
481537 세계 1등 천재도 못들어가는 서울대 (펌) 17 아자아자 2015/09/11 5,220
481536 채워지지 않는 인간관계..어떡할까요 11 연희 2015/09/11 3,295
481535 갓난아기때 도망간 엄마 vs 11살쯤 암으로 죽은 엄마..어떤게.. 23 .. 2015/09/11 6,048
481534 추자현 이쁘네요 .. 5 뭐니 2015/09/11 2,981
481533 mbn긴급속보는 노인용이죠. 2 오늘 2015/09/11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