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려는데 5살 딸아이의 유일한 동네친구 때문에 고민 중이에요

동네친구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5-09-10 20:23:23

작년에 이사와서 정말 어렵게 사귄 딸래미의 동네 친구가 있어요. 사실 1살 어린  4살 남자아이에요.

남자아이래도 순하고 정말 착해서 딸아이랑 별로 다투거나 싸우지도 않고 따로 또 같이 잘 놀아요.

요즘엔 정말 매일같이 놀이터에서, 집에서 놀며 지냅니다.


의외로 아이 친구사귀기가 어려워서 아이 엄마랑도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는 편인데

저희가 생각보다 빨리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집근처에는 맘에 드는 집이 없어 조금 떨어진 곳도 알아보고 있는데

그러자면 아이친구와 못 놀게 되는 게 걱정입니다.


유치원 다녀오자마자 "00보러 가자~~"이러는 딸래미

하루라도 안 보면 울면서 보고 싶다하는 아이


이사가기도 전에 벌써 걱정이네요.




IP : 61.99.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5.9.10 8:37 PM (220.76.xxx.240)

    마음아프네요 우리손자가5살인데 우리도 이사가는거 생각많이해요
    우리손자는 친구많아요 그래서 우리며느리가 이사못갈것 같다고 걱정합니다
    유치원다니는데 동네아이들도 많고 유치원아이들도 많아요
    아무래도 초등학고때는 옮겨야할것 같은데 우리도 망서려저요

  • 2. cross
    '15.9.10 8:42 PM (122.36.xxx.80)

    원글님 이사 가는곳에 또다른 친구가 있을꺼에요
    원글님 아이 또래들이 많이 가는곳 직접 찾아다니면서
    친구 찾아주고 엄마가 더 친구처럼 잘 대해주세요

  • 3. ...
    '15.9.10 8:47 PM (110.70.xxx.146)

    생각보다 아이 친구 사귀기가 어렵더라구요
    애들끼리 성향도 다르고 자주 싸우구요
    아이끼리 잘 맞아도 엄마끼리 안 맞거나
    원글님 딸인데 제 맘이 짠하네요
    이사가고 나서도 보고싶을때 연락해서 만나고
    새로운 친구도 만나게 해줘요

  • 4. 지젤
    '15.9.10 9:38 PM (220.118.xxx.68)

    진짜 아이친구 만들어 주는게 힘들더라구요 싸우고 때리고 아님 아이엄마랑 안맞고 ㅠ 지금 동네에 좋은집 구하셨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895 성씨별 인구수예요 재미로보세요^^ 3 2015/09/14 2,641
481894 몇살쯤 되면 인간관계 초연 해 질수 있나요 14 30 대 2015/09/14 4,138
481893 아침저녁으로 재채기 스무번씩..알레르기 비염 미치겠어요.ㅠㅠ 11 아..ㅠ 2015/09/14 4,252
481892 마 어떻게 먹어야 맛 있나요?? 5 ... 2015/09/14 969
481891 연예인들 실물보고 놀란경험 있으세요? 79 으음 2015/09/14 41,627
481890 두 남자 중 남편감으론 누가 나을까요 23 행복 2015/09/14 4,507
481889 농협생선 믿을만 한가요 1 굴비 2015/09/14 608
481888 진성준, 국정원 이어 군 사이버사령부 이탈리아 해킹팀 접촉 국정감사 2015/09/14 728
481887 유산 분배를 둘러싼 그들의 속내 9 어이없음 2015/09/14 2,654
481886 그런데,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난민은 일정수 받아야 하는 거 아.. 2 진짜몰라요 2015/09/14 707
481885 2017년 역사과목 국화 2015/09/14 545
481884 요즘 이공계/ 문과 최고 인기 학과는 어디인가요? 6 궁금 2015/09/14 2,986
481883 색깔 노란 분비물 ....;;; 질문.. 1 ㅇㅇ 2015/09/14 3,415
481882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듣는데, 작가가 없이 둘이서만 해도 재미.. 3 궁금해서 2015/09/14 3,591
481881 저의 자랑하는 친구들.. 2 서민 2015/09/14 1,890
481880 와인 식초 너무 신데 어떻게 쓰세요? ... 2015/09/14 290
481879 엑셀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9 언니들SOS.. 2015/09/14 799
481878 20년 후 20층 이상 고층아파트는 어떻게 될까요? 9 내집마련 2015/09/14 9,451
481877 60세 할머니 영어공부, 아이들 학습지로 가능할까요? 1 공부 2015/09/14 2,006
481876 전인화 예쁘다 생각했는데 도지원 옆에 있으니 7 도지원도 예.. 2015/09/14 4,241
481875 미스롯데 20대 서미경이 40대 신영자 한테 내가 엄마니깐 반말.. 32 쎈언니 2015/09/14 41,321
481874 조국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6 확인의결과 2015/09/14 1,497
481873 어디 얘기할 데가 없어 하소연 좀 하려구요. 5 하소연 2015/09/14 949
481872 동물농장 긴팔원숭이 ㅠ 7 줄리엣타 2015/09/14 1,507
481871 토요일 무리한 등반 후 온몸이 쑤시는데.... 8 ... 2015/09/14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