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겉치레에 목숨건 우리나라

피곤해요 조회수 : 2,203
작성일 : 2015-09-10 20:00:09

길은 좁아 터졌는데 꼭 커다란 외제차 끌고 댕기고

월급 다 털어서 명품 가방 사고

사람 외모가지고 등급 매기고

엄마들 공장나가서라도 애들 사교육비 벌어야 하고

아 진짜 왜들 이러고 사는겁니까?

피곤합니다.  

IP : 115.143.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0 8:0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안 그러는 사람도 많은데 본인이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니 따라잡기 힘들어서 화나는 거 아닌가요.

  • 2. ..
    '15.9.10 8:08 PM (121.157.xxx.75)

    무리해서 잘사는 동네에 집마련하는것 보다 내 경제상황에 맞는 동네에서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 3. 원글이
    '15.9.10 8:13 PM (115.143.xxx.77)

    ㅎㅎㅎ 저 그런거 별루 관심 없어요. 그런데 저런데 목숨거는 부류들하고 얽히는 일들이 종종 있으면 너무 피곤해요. 피할수 없는 모임이 하나 있거든요. 저기만 나갔다오면 기가 다 빨려서 흐느적 거려요. ㅎㅎㅎ
    맨 저런 돈쓰는이야기만 하거든요.
    따라잡고 싶은데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듣기 싫은 이야기들을 몇시간 들어줘야 하는게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아 진짜 빨리 저 모임에서 나갈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

  • 4. 샤라라
    '15.9.10 8:18 PM (1.254.xxx.88)

    아이 공부를 위해서 엄마가 알바하는게 뭐 어떻다구요? 저는 좋다고 보는데요.
    애들 이미 엄마손 안타고 시간은 남고 엄마도 알바가서 돈도 벌지만 나가서 일하는게 더 기운나지요..
    작은애 중학교가면 아파트 아줌마들 이마트로 출근해요~

  • 5. ㅁㅁ
    '15.9.10 9:02 PM (112.149.xxx.88)

    사교육비 벌러 공장나가는 건 겉치레와는 다른 문제인 거 같은데요

  • 6. 동감
    '15.9.10 10:54 PM (218.236.xxx.2) - 삭제된댓글

    보여지기 위한 나라에 사는듯요.
    Sns도 한몫하죠. 증심잡고 휘둘리지 않고 살아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606 흔히 말하는왕따(아웃사이더)나 은따 등 이것은 철저히 개인의 문.. 3 renhou.. 2015/09/11 2,616
480605 삶은계란 올리브유에 비벼먹으니 맛있네요 4 ㄱㄱ 2015/09/11 2,828
480604 상비/ 하비는 절대 개선이 안되는거 같아요 2 2015/09/11 1,744
480603 조두순같은 악마같은 인간에게 법이 뭐 이래요? 7 아기엄마 2015/09/11 946
480602 펀드 환매해야 할까요? 2 모건 2015/09/11 1,760
480601 세계 1등 천재도 못들어가는 서울대 (펌) 17 아자아자 2015/09/11 5,188
480600 채워지지 않는 인간관계..어떡할까요 11 연희 2015/09/11 3,278
480599 갓난아기때 도망간 엄마 vs 11살쯤 암으로 죽은 엄마..어떤게.. 23 .. 2015/09/11 6,031
480598 추자현 이쁘네요 .. 5 뭐니 2015/09/11 2,961
480597 mbn긴급속보는 노인용이죠. 2 오늘 2015/09/11 1,030
480596 옷, 머리, 가방.... 고민하다 머리에 투자했어요 2 dd 2015/09/11 1,948
480595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 2015/09/11 1,650
480594 2달된 아이냥이 잠자리 4 아기냥이 2015/09/11 959
480593 인터넷으로 옷샀는데 넘 허접한것이 왔어요 8 쇼핑 2015/09/11 2,284
480592 돈이란 검은 유혹 6 익명 2015/09/11 1,741
480591 인사 안하는 우리 딸 때문에 고민입니다...... 43 자식고민 2015/09/11 6,923
480590 부산74년 언저리도 모일까요 4 74 2015/09/11 977
480589 보통 학종과 교과전형에서 내신... 3 ㅎㅎ 2015/09/10 1,668
480588 이 정도면 저한테 관심이 없는 여자분이겠죠? 12 .. 2015/09/10 2,930
480587 게임하라고 하는 아빠 1 엄마 2015/09/10 796
480586 8 고민. 2015/09/10 1,546
480585 술과 음악과 책 모두 함께 있어요 2 전부다 2015/09/10 666
480584 연세드시면 어머니들 모피코트에 눈이 가나요? 13 .... 2015/09/10 2,444
480583 토익 단어책 어떤게 좋을까요? 2 엄마 2015/09/10 780
480582 왜 나는 친구가 없지 23 그랬나봐 2015/09/10 6,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