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냉장고 없이 일반 냉장고에 김치 보관하시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3,471
작성일 : 2015-09-10 18:05:20
작년 겨울부터 김치냉장고가 말썽이에요.
그래서 김장도 망쳤었고요.
혹시나 해서 7월에 담근 김치는 지금, 겉이 전부 하얗게 되어서 속에것만 건져 먹고 있어요.
김치냉장고를 사자니 돈이 문제이고 놓을 자리도 마땅치 않네요.
기존에 쓰던 것은 아주 작은 사이즈로 시댁에서 십년이상 쓰던거 물려 주신거거든요.
주시기 전까지는 냉장고에 김치를 보관했었는데 그땐 어찌 살았는지 기억도 없어요.
차라리 김치냉장고를 버리고 일반 냉장고에 김치를 보관할까 싶은데
냄새가 너무 많이 날까요?
냉동실은 조금 차 있지만 냉장고는 텅텅 비었거든요.
IP : 211.210.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이 사는
    '15.9.10 6:09 PM (222.96.xxx.106)

    살림이고 기본적으로 김치를 거의 먹지 않아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김치는 이렇게 저렇게 냉장고에 있는 편이구요. 밀폐용기에 넣으면 냄새 전혀 나지 않아요(저는 락앤락 글라스). .
    저는 필요없지만, 김치 좋아하시면 김치보관소는 필요하지 싶어요.
    김치 냉장고 새것 하나 사시고 기존의 냉장고는 정리하시구요.
    요즘 나오는 김치 냉장고는 파트별로 냉장,냉동,김치보관고 임의로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 2. ...
    '15.9.10 6:11 PM (180.228.xxx.26)

    신기한게요 냄새도 냄새지만 김치냉장고에서 익히는게 맛있어요
    김치냉장오 온도가 더 낮아서 그런가봐요

  • 3. 저요
    '15.9.10 6:15 PM (121.154.xxx.40)

    딤채 김냉 있는데
    어느정도 익혀서 넣어야 맛있는지 몰라서 거의 냉동고로 쓰고
    김치 담은 즉시 일반 냉장고에 보관 해요
    그러면 서서히 맛있게 익더라구요
    주택이라 김장독을 땅에 묻었다가 설 지나고 꺼내서 김냉에 보관하면
    정말 맜있었는데
    이제 귀찮아서 그렇게 안했더니
    김냉에서 그맛을 못찾겠어요
    일반 냉장고에서 그맛이 나면 김냉으로 옮기는데
    그전에 다 먹게 되더라구요

  • 4. ..........
    '15.9.10 6:43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김치냉장고 없이 그냥 냉장고에 김치 보관해요.
    친정에서 한통씩 가져다가 본죽통에 한포기씩 담아서 냉장실 한켠에 쭉 쌓아 놓고 하나씩 꺼내 먹어요.
    전 그냥 맛있게 먹고 있어요..

  • 5. ...
    '15.9.10 7:03 PM (180.65.xxx.199)

    저요. 20년차 주부인데 김치냉장고 없이 일반냉장고 하나로 살아요. 엄마가 담가서 5월 말에 담가준 김치 아직도 맛나게 먹고 있네요. 아직도 많이 시지 않아서 김치찌개 못해먹고 있어요.

  • 6. ...
    '15.9.10 7:24 PM (122.40.xxx.125)

    저도 일반냉장고에 김치 보관하는데 유리밀폐용기에보관하다가 미니장독으로 옮기고 냉장고 보관해요..

  • 7. ..
    '15.9.11 11:05 AM (211.210.xxx.30)

    어제도 내내 고민하고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 했어요. 무슨 수가 나겠죠. 답변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956 식은 스파게티에 바게트빵..왜이렇게 맛있죠? 계속 들어가요.ㅠㅠ.. 7 노스탑 2015/09/14 1,990
481955 폭주족 안 다니는 동네 어디예요? 5 아오 2015/09/14 1,061
481954 이상한 남자 잘못 만나서 고생 중이에요 6 ... 2015/09/14 4,081
481953 수원 영통매탄지구 2억대 아파트도 많네요 24 어딜 2015/09/14 6,381
481952 변비 탈출 방법 알려주세요 13 .. 2015/09/14 2,249
481951 알뜰폰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3 안개꽃 2015/09/14 1,104
481950 길치도 아닌데.. 1 어렵다 2015/09/14 509
481949 식도염 고치신분 계신가요? 17 삶의질 2015/09/14 4,154
481948 밉상 남편 카톡 일침 뭐라 써줄까요? 8 IM 2015/09/14 1,632
481947 이 얼굴이 어떻게 50세가 넘은 얼굴인가요? 41 안믿겨 2015/09/14 24,680
481946 해외 사이트 카드 무단 사용발생 가능성 알고싶어요.. 2015/09/14 657
481945 자기전에 책을 읽으니까 잠을 푹 자는것 같아요.... 9 독서의 계절.. 2015/09/14 1,667
481944 교수님이 독단적 코멘트를 해주신 경우 어떡할까요? 10 dsds 2015/09/14 1,196
481943 수시랑 정시요 3 에효효효 2015/09/14 1,578
481942 인터넷이 곧 계약만료가 되는데요.. 6 임은정 2015/09/14 1,052
481941 김무성 마약사위 얘긴 이젠 안하네요 3 이상타 2015/09/14 1,798
481940 조갑경씨 외모정도면 일반인으로 예쁜가요? 15 뿌뿌 2015/09/14 6,768
481939 여친땜에 아들이 일못한다고 죽였대요.ㅠㅠ 9 기가막히고 2015/09/14 10,411
481938 개인의원 운영하는 원장님은 어떻게 체력관리 할까요? 4 궁금한데 2015/09/14 1,258
481937 도움요청)액셀에서 숫자입력후 프린트하면 #으로 표시되요 5 액셀 2015/09/14 1,021
481936 냉장고에서 5일째 해동중인 삼겹살 구워먹어도 되나요 2 궁금 2015/09/14 1,244
481935 김빙삼 옹 트윗입니다. 6 그러게요 2015/09/14 1,463
481934 선대인씨가 지난 10년간 집값 예측 어떤 식으로 했는지 15 2015/09/14 5,782
481933 이쁜여자. 팔자좋은 여자. 23 ㅂㅅㅈ 2015/09/14 13,567
481932 노트북 또는 컴퓨터 살 때 CPU에 대해서... 16 홀리야 2015/09/14 7,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