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냉장고 없이 일반 냉장고에 김치 보관하시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3,468
작성일 : 2015-09-10 18:05:20
작년 겨울부터 김치냉장고가 말썽이에요.
그래서 김장도 망쳤었고요.
혹시나 해서 7월에 담근 김치는 지금, 겉이 전부 하얗게 되어서 속에것만 건져 먹고 있어요.
김치냉장고를 사자니 돈이 문제이고 놓을 자리도 마땅치 않네요.
기존에 쓰던 것은 아주 작은 사이즈로 시댁에서 십년이상 쓰던거 물려 주신거거든요.
주시기 전까지는 냉장고에 김치를 보관했었는데 그땐 어찌 살았는지 기억도 없어요.
차라리 김치냉장고를 버리고 일반 냉장고에 김치를 보관할까 싶은데
냄새가 너무 많이 날까요?
냉동실은 조금 차 있지만 냉장고는 텅텅 비었거든요.
IP : 211.210.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이 사는
    '15.9.10 6:09 PM (222.96.xxx.106)

    살림이고 기본적으로 김치를 거의 먹지 않아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김치는 이렇게 저렇게 냉장고에 있는 편이구요. 밀폐용기에 넣으면 냄새 전혀 나지 않아요(저는 락앤락 글라스). .
    저는 필요없지만, 김치 좋아하시면 김치보관소는 필요하지 싶어요.
    김치 냉장고 새것 하나 사시고 기존의 냉장고는 정리하시구요.
    요즘 나오는 김치 냉장고는 파트별로 냉장,냉동,김치보관고 임의로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 2. ...
    '15.9.10 6:11 PM (180.228.xxx.26)

    신기한게요 냄새도 냄새지만 김치냉장고에서 익히는게 맛있어요
    김치냉장오 온도가 더 낮아서 그런가봐요

  • 3. 저요
    '15.9.10 6:15 PM (121.154.xxx.40)

    딤채 김냉 있는데
    어느정도 익혀서 넣어야 맛있는지 몰라서 거의 냉동고로 쓰고
    김치 담은 즉시 일반 냉장고에 보관 해요
    그러면 서서히 맛있게 익더라구요
    주택이라 김장독을 땅에 묻었다가 설 지나고 꺼내서 김냉에 보관하면
    정말 맜있었는데
    이제 귀찮아서 그렇게 안했더니
    김냉에서 그맛을 못찾겠어요
    일반 냉장고에서 그맛이 나면 김냉으로 옮기는데
    그전에 다 먹게 되더라구요

  • 4. ..........
    '15.9.10 6:43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김치냉장고 없이 그냥 냉장고에 김치 보관해요.
    친정에서 한통씩 가져다가 본죽통에 한포기씩 담아서 냉장실 한켠에 쭉 쌓아 놓고 하나씩 꺼내 먹어요.
    전 그냥 맛있게 먹고 있어요..

  • 5. ...
    '15.9.10 7:03 PM (180.65.xxx.199)

    저요. 20년차 주부인데 김치냉장고 없이 일반냉장고 하나로 살아요. 엄마가 담가서 5월 말에 담가준 김치 아직도 맛나게 먹고 있네요. 아직도 많이 시지 않아서 김치찌개 못해먹고 있어요.

  • 6. ...
    '15.9.10 7:24 PM (122.40.xxx.125)

    저도 일반냉장고에 김치 보관하는데 유리밀폐용기에보관하다가 미니장독으로 옮기고 냉장고 보관해요..

  • 7. ..
    '15.9.11 11:05 AM (211.210.xxx.30)

    어제도 내내 고민하고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 했어요. 무슨 수가 나겠죠. 답변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761 엄마라면 아니 부모라면 단원고 특별전형 시비걸지 말기 바랍니다 14 아마 2015/09/13 3,019
481760 단원고 특별전형 학생들! 22 최고 2015/09/13 5,000
481759 30초반인데 아랫도리란말 잘쓰는데요 54 ㅇㅇ 2015/09/13 4,189
481758 김장김치 언제까지 익힐까요? 2015/09/13 557
481757 엉덩이 허벅지살 빼는 방법 없을까요 6 dd 2015/09/13 3,348
481756 밀가루음식 먹으면 소화가 잘.. 2 나이드니 2015/09/13 1,264
481755 코스트코에서 두번이나 유모차로 뒤꿈치 찍혔네요 ㅠㅠ 8 ... 2015/09/13 3,023
481754 영어사전, 일어사전 버려야할지... 4 사전 2015/09/13 1,476
481753 난임이셨던 분들 몇년만에 출산하셨나요? 힘내요 2015/09/13 698
481752 이상한 엄마 2 .. 2015/09/13 1,427
481751 잘 갔다오라 소리가 안나와 6 남편에게 2015/09/13 2,713
481750 있는사람이 더 징징거리네요. 1 ㅡㅡ 2015/09/13 1,705
481749 복면가왕 상남자? 2 딸기엄마 2015/09/13 2,682
481748 단원고 특별전형 어이가없네요 178 빵순이 2015/09/13 33,802
481747 과외시키는 어머님들 강사가 내신 어느정도까지 봐주길 바라세요? 10 과외강사 2015/09/13 2,202
481746 남자배우중 연애하고픈 사람 82 못먹는감 2015/09/13 5,785
481745 위장크림 틈새시장 공략한 화장품 업체들 2 군대 2015/09/13 1,634
481744 개업의 평균 월순수익이 5천넘나요?? 14 요기요 2015/09/13 6,627
481743 40대가 2-30 대가 대부분인 스터디 나가면... 12 000 2015/09/13 2,992
481742 생생하게 기억나는 간밤 꿈 4 꿈꾸는이 2015/09/13 978
481741 코렐도 수명이 있나봐요 17 ㅁㅁㅁ 2015/09/13 8,636
481740 둔산동아파트,고등학교 6 궁금합니다 2015/09/13 1,607
481739 40대, 직장생활 15년 째 18 .. 2015/09/13 5,758
481738 모쏠들 모여라~(조언해줄 고수 멘토분도~) 18 ㅁㅅ 2015/09/13 3,414
481737 지로 잘못입금한거 되찾을수 있나요? 1 00 2015/09/13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