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2살인데 해외파견 다음달에 나갑니다..다녀와서 결혼할수있을까요?

서소문역3번출구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15-09-10 15:27:42

현재..32살인데 다음달에 1년간 해외파견갑니다.

다녀오고 나면 이후로는 해외파견 당분간없을것같구요.

X산중공업 7년차구요. 서강대 전자나왔어요.

부모님께 일찍 증여를 3억좀넘게 받아서 현재 서울에 34평아파트있구요..(대출좀있음)

파견다녀와서는 외제차나 하나 사려구요...

 

걱정이많아요. 다녀오면 금방 34살되는데...

외모는 그냥 평범하고 성격도 무난해요.

 

저 파견다녀와도 결혼할수있겠죠?? 너무 늦는거 아니죠?

 

최근에도 여자분들 많이만났는데 결혼까지 하고싶은여자는 못만나봤어요..

가끔 만나면 (외모도 괜찮고 학벌직업괜찮은분들) 이런분들한테는 어필이 안되더라구요.

 

심난하네요 날짜가 다가올수록....

IP : 222.111.xxx.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10 3:30 PM (61.84.xxx.78)

    전혀 안 늦을 것 같음.
    그보다 모아둔 돈 없는 30대 후반 남자들도 인기만 많더라구요.
    워낙 30대 결혼시장에 미혼 남자가 드물어서 그런가봐요.

  • 2.
    '15.9.10 3:36 PM (223.62.xxx.48)

    전혀 안늦어요.
    요즘엔 괜찮은 남녀 삼십대 중후반 많습니다.
    여유 가지고 각자 자리 잡고 만나는게 좋아요.
    싸울거리도 줄고 서로 성숙해서 좋습니다.

  • 3. 형님
    '15.9.10 3:43 PM (76.126.xxx.183) - 삭제된댓글

    뭐가 늦어요. ㅎㅎ
    적당한 시기이구만

  • 4.
    '15.9.10 3:53 PM (223.62.xxx.104)

    결혼이야 가능하져 전 31살에 여자인지라 결혼 내려놓고 7년 유학다녀왔어요 지금도 소개팅 오히려 그 전 보다 조건 훨씬 좋은 사람들 많이 들어오지만 외모가 보통이 없네요
    또 외모가 괜찮으면 성격이 걱정되서 해외파견했다는 이유가 있다지만 사진만 보고 끝
    남자도 나이가 많으면 여자들이 생각하기에 왜 아직?이런 의구심을 가지고 게다 관리 안 하고 배나오고 그럼 곤란해요 결혼은 눈만 낮추면 가는 거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해외서 만나게 될 수도 있겠네요

  • 5. 뭐...
    '15.9.10 3:54 PM (121.175.xxx.150)

    스펙 괜찮은 20대 여자는 힘들겠죠.
    20대 포기하면 도리어 외모에 스펙까지 되는 여자 만나기는 쉬워질걸요?

  • 6. 11
    '15.9.10 3:55 PM (113.216.xxx.194)

    결혼땜에 해외파견 안나갔는데
    1년후에 목표했던 결혼도 못한 상황이면.
    정말 슬플듯요
    인생에서 중요한게 무엇인가 고민하고 결정하세요. 님 기준에서요. 화이팅

  • 7.
    '15.9.10 4:06 PM (116.125.xxx.180)

    부럽네요 -.-

  • 8. 제가
    '15.9.10 4:06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29살에 나이들었다고 생각하고
    33살에도 어학연수가 가지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 그때 안늦었구나 이 생각이 들어요.

  • 9. 제가
    '15.9.10 4:06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29살에 나이들었다고 생각하고
    33살에도 어학연수가 가기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 그때 안늦었구나 이 생각이 들어요.
    한국은 너무 일찍 나이 들었다고 생각하는 조로 사회같아요.

  • 10. 제가
    '15.9.10 4:07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29살에 나이들었다고 생각하고
    33살에도 어학연수가 가기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 그때 안늦었구나 이 생각이 들어요.
    한국은 너무 일찍 나이 들었다고 생각하는 조로 사회같아요.
    그리고 해외파견 오래 가시는 것도 아니고 1년인데요;;;

  • 11. ..
    '15.9.10 4:09 PM (39.7.xxx.101)

    일반여자들한텐 충분히 좋은조건인거같은데요?
    그래도 결혼빨리해서 같이 나가고싶으셨나봐요
    근데 넘 상세히 밝힌거아니세요?
    좋은분 만나시길

  • 12. ehdgns
    '15.9.10 6:04 PM (182.215.xxx.101)

    저희 조카 소개해주고 싶네요.

  • 13. 뭐가 문제?
    '15.9.10 7:06 P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나이도 그리 많은것도 아니고 돈도 없는 것도 아닌데...왜 걱정이신지.....

  • 14.
    '15.9.10 8:12 PM (175.120.xxx.91)

    완전 괜찮은데 뭐가 문제인지? 요새 늦결혼도 많구요. 님께서도 적당한 수준의 얌전한 아가씨를 원하는 거라면 전혀 문제없겠구만요. (선생님이라든가 약사라든가 그런 분들은 좀 어려울 수 있지만 같은 대기업 회사원은 충분히 가능하죠)

  • 15.
    '15.9.10 8:32 PM (122.36.xxx.29)

    변태같은넘. ㅗ

  • 16. ........
    '15.9.10 9:47 PM (61.80.xxx.32)

    몇년도 아니고 1년인데요, 뭘... 한국에 있다고 1년내에 결혼할 남자를 만난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554 김무성 사위 마약 판결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5 진중한 마약.. 2015/09/11 1,041
481553 울 시어머니 게장 담가드릴라구 하는데 게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3 Hyohoy.. 2015/09/11 1,086
481552 돈받고 노동부 정책 홍보 기사 써준 언론사들 신문방송사 2015/09/11 769
481551 열흘된 양념돼지갈비 고기 먹어도 될까요? 마이마이 2015/09/11 823
481550 뽕얘기좀 그만요 13 ㅇㅇ 2015/09/11 2,480
481549 합격가능성 백분위 말고 원점수로 알 수 없나요? 2 .... 2015/09/11 852
481548 수능 으로 대학가기 22 고3 2015/09/11 3,381
481547 급질!묵은지 찜 하려는데요~ 3 겉절이 2015/09/11 1,225
481546 김무성 & 뽕으로 뽐뿌질한 이유를 알겠구만요. 2 역시 2015/09/11 1,500
481545 신격호 기저귀 차고 다닌다는 말이 있네요. 7 치매노인 2015/09/11 6,146
481544 여러분이 딸이 상습 마약범한테 시집간다고 울고불고하면.. 13 도저히이해가.. 2015/09/11 3,339
481543 학군이 우선인지 생활편의가 우선인지.. 2 집 살 때 .. 2015/09/11 1,176
481542 오징어 데치는 시간요... 2 .. 2015/09/11 3,345
481541 5살아이 한글학습지 정부지원이 있나요?? 3 한글 2015/09/11 1,430
481540 이런 것도 인테리어 하자 청구 가능한가요? 인테리어 2015/09/11 854
481539 아*허*에서 비염에 좋은 약 어떤건가요? 2 .. 2015/09/11 1,564
481538 괌, 사이판, 세부 21 간당간당 2015/09/11 6,333
481537 김무성도 싫지만 글마다 뽕뽕 거리는 제목달면서 막 올리는거 63 ........ 2015/09/11 3,148
481536 최고 권력층이 이리 뽕의 위험에 무감각하면 어쩌나? 3 이래도됨? 2015/09/11 630
481535 과태료도 깍을 수 있나요? 3 dma 2015/09/11 905
481534 주격관계대명사가 문장의 주어가 될 수 있나요? 10 영어 2015/09/11 1,583
481533 뽕 이야기가 나와서 강아지 질문좀 할게요 14 찌찌뽕 2015/09/11 1,954
481532 대출을 받을건데요 고정금리 아니면 변동금리가 좋을까요? 3 대출 2015/09/11 2,000
481531 추합 연락오면 전화받을 때 바로 대답해야 하나요? 6 미리공부 2015/09/11 3,455
481530 할머니께 순금 선물하고 싶은데요 10 2015/09/11 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