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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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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의 문화차이로 이해할수 있는 정도의 발언인가요?

어이없음 조회수 : 3,503
작성일 : 2015-09-10 14:43:41

충고 잘 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들이 많아서 삭제하겠습니다~

IP : 220.64.xxx.10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아이인듯
    '15.9.10 2:52 PM (211.48.xxx.173)

    장인어른돈으로 사는 아들부부 앞에서
    진짜 ㄷㄸㄸㄸㄸ
    시부모 돈 없죠?
    돈없는 사람들이 꼭 염치도 없고 뻔뻔하더라.

  • 2. ㅇㅇ
    '15.9.10 2:53 PM (61.84.xxx.78)

    별로 상관없는 것 같아요. 요즘 천만원도 없는 집 많고.. 제가 님이면 그냥 1-2억짜리 집 사고 나머진 저금해서 저를 개발하는 비용으로 쓸래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뚱뚱하다고 늙으면 저도 시어머니 늙은 걸로 외모 디스 할래요.
    그럼 공평해질 듯

  • 3. ㅇㅇ
    '15.9.10 2:53 PM (61.84.xxx.78)

    아니 뚱뚱하다고 놀라면... ㅎㅎ

  • 4. ...
    '15.9.10 2:54 PM (175.121.xxx.16)

    원글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 모든게 문화차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니.
    님 남편부터가 납득이 안됩니다. 납득이.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한숨한번 쉬고 가겠습니다. 어휴...

  • 5. ..
    '15.9.10 2:57 PM (112.149.xxx.183)

    시짜들은 원래 남보다도 못한 것들이고 말뽄새도 다 거기서 거기..솔직히 그냥 원글 나온 정도가 보통인 거 같구요.
    뭐 문화 차이 어쩌구 하며 둘러대는 신랑이면 좀 낫네요. 전 니가 이상하고 꼬였고 니네 집 문화 이상하고 이러면서 나를 미친년 만드는데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음..
    시집에도 몇 번 내가 만만한 년 아닌 거 보여주고..또 애도 낳고 몇 년 지나니까 좀 나아지긴 했는데..암튼 남편만 괜찮음 시짜들은 이상한 것들이든 말든 사실 괜찮아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게 진리임..원글님 정신줄 꼭 잡으세요. 옳은 건 분명히 있는데 이상한 것들한테 자꾸 말려들면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자꾸 위축되고 몸, 정신 해치게 되니 항상 심지 굳게..

  • 6. ...
    '15.9.10 2:57 PM (221.151.xxx.79)

    남편이랑 이혼할 생각은 없는거죠? 그럼 여기 님이 쓴 글 남편 절대 보여주지 말아요. 시댁의 언행과 상관없이 님이 님 남편과 시댁을 평소 얼마나 우습게 여기고 있는거 다 드러나니까요. 남편도 차마 자기 부모 욕할 순 없어 문화차이라고 둘러대는것뿐인데 굳이 끝까지 파헤쳐 남편입으로부터 님이 듣고자 하는 얘기를 들어야한다면, 결국 남편 맘도 돌아서게 됩니다. 시댁은 그냥 또라이 거래처 사장처럼 사무적으로만 대하고 여기서 실컷 하소연하고 털어버리세요.

  • 7. ......
    '15.9.10 3:06 PM (211.243.xxx.65)

    남편부모가 뭐라고 해도 마음에 안드실거에요. 여기다 다 털어놓으시고, 남편하고 등돌리지는 마세요
    남편과 아기와 꾸릴 새 가정만 생각하세요
    출발할때 돈 기여도 중요하죠. 앞으로 아이키우며 행복하게 사는데 누가 더 노력하느냐와는 또 달라요
    자기부모 도움없이 부인부모의 지원으로 출발한 남편 마음도 크게 헤아려보시구요.

  • 8. ㅁㅁ
    '15.9.10 3:09 PM (112.149.xxx.88)

    내 자식 귀한줄만 알지 남의 딸도 귀하다는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는 스타일들이시군요

    그런데.. 원글님, 남편에게 보여줄거면 돈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지우시는 게 좋겠어요...
    기본적으로는 마음 씀씀이 때문이겠지만,
    돈 문제 가지고 시댁을 무시하는 마음이 너무 노골적이에요

  • 9. ㅁㅁ
    '15.9.10 3:10 PM (112.149.xxx.88)

    저 분들은 기본적으로 자기네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류들이기 때문에
    저런 부류들에게 정성을 다해보려다간 평생 홧병에 가슴 부여잡고 잠못듭니다..
    거리두시고.. 말 섞지 마시고..
    본인은 스스로가 지키세요
    보아하니 남편이 방패가 되어주지도 않을 거 같네요

  • 10. ...
    '15.9.10 3:14 PM (220.76.xxx.234)

    남편에게 시어머니가 잘못한거 말해봤자 본전도 못건져요
    기분나쁜거 맞아요
    그런데 말한다고해서 바뀌지 않아요 특히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툭툭내뱉는사람은더더욱 안바뀝니다

  • 11. ...
    '15.9.10 3:16 PM (182.219.xxx.154)

    시댁근처로 이사하지 마세요..혹시 아이도 봐 달라고도 마세요... 내 아이 껴 안고 나 비난하는 꼴 참 보기 힘듭니다. 그냥 아이 키워주시는 좋은분 찾으세요..
    이사도 마세요...애 낳고 급한일 생기면 원글님이 남편보다 더 움직여야할거예요..
    조금만 더 냉정하게 생각하시고 부모로부터 독립하세요.. 정신적으로도. 그리고 이 글 절대 남편분 보여주지 마세요..
    여기 언니들이 다 공감하니까요.
    원글님이 예민한거 아니고요...시댁어른들이 생각이 없으세요.

  • 12. ㅇㅇ
    '15.9.10 3:27 PM (182.212.xxx.23)

    님도 그 문화 맞춰서 막말 하시면 됩니다.
    시부모님한테
    운동 좀 하셔야지. 나중에 관절염 오면 어쩌실려고요.
    어머님 요실금 팬티 사입으실 때 되지 않았나요?
    아버님 요즘 노인들 다 대출받아서 자식들 집 해준대요.
    등등등

  • 13. .....
    '15.9.10 3:31 PM (112.150.xxx.143)

    계속 남편한테 이상한 점을 어필하세요
    싸우자듯이 하지 말고 그렇게 말씀하셔서 속이 상했다 눈물이 찔끔 나더라 식으로...
    너무 자주는 말고 적당히 텀을 둬서
    그럼 남편도 알게 되겠죠....
    내 부모로서는 좋으신 분도 며느리한테는 안 좋은 시부모일수도 있겠구나
    지금 당장은 그래 잘못하신거다 인정하기가 그럴거에요
    그리고 님도 임신 중이라 예민해서 더 그래요
    저도 그때 들은 말은 유독 아프고 유독 기억에 오래 남고 하더라구요

  • 14. ㅇㅇ
    '15.9.10 3:33 PM (61.84.xxx.78)

    남편은 그대로 두고
    뒤에서 시어머니 속만 긁는 게 재미있을듯.

  • 15. 2222222222222
    '15.9.10 3:37 PM (211.48.xxx.173)

    남편은 그대로 두고
    뒤에서 시어머니 속만 긁는 게 재미있을듯. 222222222222

  • 16. ??
    '15.9.10 3:38 PM (1.233.xxx.136)

    원글님은 뭐든지 시부모를 밑으로 보는데요
    결혼 할때부터 돈 없는거 아셨고 대출이자비도 시부모님이 갚아주고 계시다면서
    뭐 그리 불만이 많으신가요?
    대화 내용도 그문장만 나와서 상황을 모르더라도 아주 이상한 말도 아닌듯해요
    서울사람 한시간 정도는 출퇴근에 걸리고,걷는게 좋다는 말도 할수있고..
    결혼 한지 얼마되셨는지 모르지만 임신전에 7키로 쪘으면 많이 찌셨네요

  • 17. ?? 1.233 님
    '15.9.10 3:54 PM (220.64.xxx.103)

    시부모를 밑으로 본적없구요.
    오히려 결혼하고 첫 시어머니 생일에 미역국 끓여 드리고 할도리는 다 하고 잇어요

    대출이자 23만원도 안내고 그럼 자기 아들 장가 보내나요?

    제가 살이 안쪘다고 하는거 아니고 살 쪗는데 그 말을 왜 굳이 며느리한테 하냐는 말입니다.

  • 18. 음..
    '15.9.10 3:56 PM (128.134.xxx.85)

    저는 5년차 며느리에요..
    주책이 없으시네요..
    하지만 뭐.. 이해하지 못할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아 저희 부모님이랑 시부모님은 안그러시는데요, 주변에서 이상한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이 정도는 허용 범위랄까요-? 그냥 보통 어르신들 같으네요.
    애휴.. 그 집 문화가 그런 거에요.. 이제 와서 어쩌겠어요 ㅠㅠ

  • 19. 음..
    '15.9.10 4:00 PM (128.134.xxx.8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첫 시어머니 생일에 미역국 끓여드리는 정도로 할 도리 다 하고 있다고 하시는 것 보면 원글님께서도 좋은 며느리는 이니신 것 같아요. 허용 범위에 있을 뿐..
    장가 보내면서 23만원 안내냐고 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잘 키워주셨으면 할 만큼 하신 거지 꼭 집해주고 그래야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저 친정 부모님들께 감사할 뿐인 거죠. 딸 시집 보내는 거랑 아들 장가보내는 거랑 차이가 뭐 그리 많이 나는지요..
    임신하면 몸도 많이 힘들고 날카로워지는 건 아는데요.. 그냥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정신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려요-

  • 20. 음..
    '15.9.10 4:03 PM (128.134.xxx.85)

    그런데 첫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 끓여드리면 그게 도리를 다 하는 건가요..? 아무리 아무 것도 안해주셨다고 해도 그렇지요..
    장가 보내면서 23만원 안내냐고 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잘 키워주셨으면 할 만큼 하신 거지 꼭 집해주고 그래야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저 친정 부모님들께 감사할 뿐인 거죠. 딸 시집 보내는 거랑 아들 장가보내는 거랑 차이가 뭐 그리 많이 나는지요..
    너는 뭐하는 사람이냐 하실까봐 저도 자연분만 3일 전까지 일했고 3개월만에 복귀했고 어제도 새벽 한 시에 귀가했어요..
    임신하면 몸도 많이 힘들고 날카로워지는 건 아는데요.. 그냥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정신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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