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드러기 때문에 힘드네요

그래서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15-09-10 14:17:13
40대 중반 인데 6월부터 두드러기가 나서 지금까지 약을 먹고 있는데도 계속  나네요. 약만 하루에 3번 먹어도 두드러기가 계속 올라오며  전혀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따갑기만 하니, 너무 속상해요.피검사에서는 별거없다하는데 혹시 먹는 것도 영향있을까봐 , 계속 채식위주로 먹으니 기운도 없고 나아지는 거는 없고 벌써 몇 개월 지나니 우울증까지 생겨 이젠 울고만 싶네요.나이먹어 살도 축 쳐지고 요실금에 노안에 이젠 두드러기로 고생하니 정신적으로 견디기 힘드네요.혹시 좋아지는 방법아시는 분 계신지요.
IP : 175.115.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장 좋은 방법
    '15.9.10 2:19 PM (1.240.xxx.194)

    일정 기간 단식을 하시면 낫습니다.
    저도 한동안 두드러기 때문에 힘들었는데 7일 단식 하고 괜찮아졌네요.

  • 2. ..
    '15.9.10 2:26 PM (117.123.xxx.128)

    피부과 연고 약도 소용없고
    알러지 항체 원인 검사(?)를 해도 다 정상이고
    그러다 한약을 먹었는데 한재 먹고 나았어요
    두드러기 한약으로 유명한데 많더라구요

  • 3. 그래서
    '15.9.10 2:28 PM (175.115.xxx.42)

    댓글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단식이라면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요?

  • 4. 단식
    '15.9.10 2:32 PM (1.240.xxx.194)

    저는 건강 관련 모임에서 하는 생활단식 했어요.
    수수팥떡이나 겨레사랑생활건강회 같은 곳 검색해보세요~

  • 5. 남편이
    '15.9.10 2:32 PM (182.225.xxx.118)

    5개월 정도 됐는데 이제 좀 잡히는듯하네요
    첨엔 먹는약 먹었더니 너무 졸리다고 2-3주 먹다 말고요
    올라오면 바로 버츠비연고 발라주면 가라앉긴해요(심하진 않은건가요?) 여기저기 팔, 다리, 등, 배
    최근에 시누가 시엄니 드시라고 오가피를 보내줬는데 남편이 다른 영양제 먹는게 없어서 여름이라 파우치 몇개씩 냉장고에 넣어놓고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먹은것 밖엔 한게없는데 가을바람 불면서 좀 진정이되네요. 싹 없어지진 않았구요
    저는 혹시몰라서 베갯잇이나 침구 좀 신경써서 빨고 자외선 살균건조하고 세제도 친환경으로 바꾸고 전용비누도( 남편은 아프리칸 블랙솝이 맞는듯) 신경쓰고 했구요. 자신은 고기를 많이 먹지 않도록 신경썼다는데 밖에서 할수없이 고기 먹긴먹죠
    욕탕에 바쓰쏠트로 담궜다 헹구게 할랬는데 그건 말을 안듣네요
    사람마다 다 다른것같아요. 의사 약사는 뭐 스트레쓰 그러죠뭐
    빨리 나으시길..

  • 6.
    '15.9.10 2:35 PM (121.167.xxx.114) - 삭제된댓글

    저는 손에 한포진이 생겨서요.. 참다참다 병원 갔더니 약하고 스테로이드만 주고, 약 먹음 죽도록 졸립고 해서 못 먹고 참았어요. 그러다 검색해봤더니 현대인의 아토피 건선 등이 오메가 6와 오메가3의 불균형에서 온다고 오메가3를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먹었더니 지금 한 일 주일 되었는데 쭉 괜찮아요. 오메가3가 집에 있어서 먹다 안먹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안 먹는 기간에 재발한 것 같기도 하고요. 속는 셈치고 오메가3도 함 드셔보세요.

  • 7. ㅇㅇ
    '15.9.10 2:38 PM (61.84.xxx.78)

    저도 6월부터 몸이 간지러워 긁은 두드러기가 ㅠㅠ
    팬티라인 같은 쪽에도 생겪는데 친구도 원인 모르게 똑같대요.
    요즘 유행인가봐요

  • 8. 나나나
    '15.9.10 3:09 PM (121.166.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작년 부터 그런데, 대학병원에서는 면연력이 떨여져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아마 나이 먹고 면연력이 떨어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저도 원래는 알러지 같은건 평생 없었어요. 윗분이 한약 먹고 괜찮아 지셨다니, 솔깃해지네요.

  • 9. 경험
    '15.9.10 7:42 PM (210.219.xxx.211)

    면역력을 키우세요
    온갖 영양제와 프로폴리스 클로렐라등등
    채식 하시지마시고 골고루 잘 드시구요

  • 10. 면역
    '15.9.10 7:52 PM (117.20.xxx.238)

    없던 피부질환이 생기는게 면역에 이상이 온거래요. 저도 40초반인데 발진이나 가려움증이 갑자기 생겨서 알아 봤어요. 운동과 식이요법이 젤 중요할듯

  • 11. 저두
    '15.9.21 10:44 PM (121.162.xxx.171)

    위에 한약 드신 분
    어느병원에서 드셨나 좀 알려주세요
    전1년이 다 되가요 피부과도 몇군데 옮기고 검사는 다해보고 한약, 침치료도 했는데 소용없어요
    정말 삶의질이 바닥이예요
    한약을 다시한번 먹어보려하는데 선택이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748 20년지기 친구... 친구맞나요? 6 봄날이여 2015/11/03 3,894
496747 헌옷수거함에 넣은옷 찾을수있나요? 6 2015/11/03 2,159
496746 여쭤볼게요. !! 2015/11/03 416
496745 르쿠르제 냄비를 딸이 태워 먹었다는데 어찌 닦나요? 2 르쿠르제 2015/11/03 1,865
496744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교과서 전단지 받아왔네요 4 2015/11/03 2,729
496743 수지가 예쁘긴해도 야물지못하고 좀 머리나쁜듯해요..ㅡㅡ;; 75 휴.. 2015/11/03 21,926
496742 요즘 주택담보대출 규제할 움직임 걱정이예요 7 걱정 2015/11/03 2,299
496741 수능날 고3 직장맘들 출근하실꺼에요? 7 고3맘 2015/11/03 1,912
496740 가슴 크면 죄라는 시어머니 44 허참 2015/11/03 17,310
496739 친엄마한테 참 기분이 나쁘네요.. 1 rei 2015/11/03 2,010
496738 집 내놨을 때, 좋은 인상 주는 팁 9 34 2015/11/03 4,123
496737 초등학교 6학년이면 브랜드에 민감한가요? 초딩 2015/11/03 1,180
496736 집 나가게 하는버? 2 2015/11/03 2,039
496735 "박근혜 정부, 파멸로 가는 고속도로 탔다" 10 샬랄라 2015/11/03 2,483
496734 유니클로 선글라스 다 철수했나요? 2 선글라스 2015/11/03 2,225
496733 이 것 이후로 아침에 잘 일어나요 이런 게 있으신가요? 3 에공 2015/11/03 1,328
496732 연예인들은 자기SNS댓글들 읽어볼까요? 1 궁금 2015/11/03 733
496731 강용석이 잤거나 말거나, 그게 뭔 알 권린가 7 관심없어 2015/11/03 2,033
496730 회사 직원의 태도가 좀 이해가 안가요. 2 ㅇㅇ 2015/11/03 1,495
496729 올해만 김장김치 사먹어보려구요.. 정말 맛있게 하는곳 알려주세요.. 3 .. 2015/11/03 2,188
496728 필리핀 2개월 어학연수 효과있을까요.? 8 저도 고민입.. 2015/11/03 4,304
496727 남편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2 남의편 2015/11/03 1,208
496726 공기청정기 암웨이 어때요? 객관적으로 알고싶어요 8 공기청정기 2015/11/03 3,751
496725 중 2 영어학원. 단과? 어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 2015/11/03 652
496724 so modern님 아세요? 9 .. 2015/11/03 5,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