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누르고 중문 열때까지 안절부절
문열고 신발 벗는 시간이 좀만 길어져도 신발장앞까지..
버선발로 나옵니다.ㅋㅋㅋ
들어오면 냥냥대면서 다리사이 통과하기, 머리박기, 앞구르기..
감동의 물결로 가슴이 뻐근하여 안으려치면..
가버려요.
어디 박혔는지도 ㅁ모르게 사라져요.
불러도 안나와요.
그러다가..
택배라도 있어서 경비실 다녀오면..
다시 냥냥대고 나와 반겨요.
두살녀석이 치매도 아니고..
어제 그러길래 어이가 없어서
한번더 나갔다 올까하다
참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