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들어올때만 반기는 녀석

고냥이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5-09-10 14:00:43

비번 누르고 중문 열때까지 안절부절

문열고 신발 벗는 시간이 좀만 길어져도 신발장앞까지..

버선발로 나옵니다.ㅋㅋㅋ

들어오면 냥냥대면서 다리사이 통과하기, 머리박기, 앞구르기..

감동의 물결로 가슴이 뻐근하여 안으려치면..

가버려요.

어디 박혔는지도 ㅁ모르게 사라져요.

불러도 안나와요.

 

그러다가..

택배라도 있어서 경비실 다녀오면..

다시 냥냥대고 나와 반겨요.

 

두살녀석이 치매도 아니고..

 

어제 그러길래 어이가 없어서

한번더 나갔다 올까하다

참았어요.

IP : 203.142.xxx.24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
    '15.9.10 2:01 PM (222.110.xxx.76)

    어이가 없어서 -> 애교가 아쉬워서 ㅠㅠㅠㅠ

  • 2. ㅋㅋ
    '15.9.10 2:04 PM (39.7.xxx.136)

    그런게 냥이들의 밀당인가봐요. 저도 돌아오면 세마리가 다 번개같이 튀어나오는데 잡아안으려하면 쓱 지나가요. 저 나가면 첫째가 가끔 서럽게 운다는데 당사자인 저는 들을수가없네요ㅎㅎ

  • 3. 222
    '15.9.10 2:10 PM (125.133.xxx.211)

    한번더 나갔다 올까하다

    참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ㅠㅠㅠㅠ
    '15.9.10 2:15 PM (61.75.xxx.31)

    저희집은 10년째 키운 개(말티즈)가 그래요ㅜㅜㅜㅠ

    고양이 습성이에요

    불러도 안오고...

  • 5. ..
    '15.9.10 2:17 PM (211.224.xxx.178) - 삭제된댓글

    고양이가 원하는 스킨쉽이 머리 쓰담, 몸 전체 쓰담 정도 좋아하는것 같아요. 안으면 싫어하더라고요. 사람이랑은 다른것 같아요

  • 6. ..
    '15.9.10 2:18 PM (211.224.xxx.178)

    고양이가 원하는 스킨쉽이 머리 쓰담, 몸 전체 쓰담 정도 좋아하는것 같아요. 안으면 싫어하더라고요. 사람이랑은 다른것 같아요. 울 고양이도 머리는 계속 쓰다듬어 달라 하면서 안아주면 싫어해요

  • 7. 우왕
    '15.9.10 2:22 PM (122.203.xxx.66)

    넘 예뻐요~~~
    이런 이쁜 냥이는 제발 사진좀 올려주세요 ㅠㅠㅠㅠ 궁금하네요`~~!!

  • 8. 이팝나무
    '15.9.10 2:40 PM (58.125.xxx.166)

    짜식이 ,,,,,,,,,,밀당은.....

  • 9. //
    '15.9.10 3:44 PM (118.33.xxx.1) - 삭제된댓글

    코 짧은 종 아닌가요? ㅎㅎ
    저희 페키니즈도 그래요.
    발랑 자빠져서는 소변 찍. 부비부비ㅜㅜ
    근데 딱 1분만 좋아 죽고 그담은 소파 밑.
    불러도 안나와요. 어기로 꺼내려면 으렁거려요.ㅋ
    그래서 페키를 차도견이라 부르는데
    개나 고양이는 종별로 특성이 확연히 나뉘더라구요.

  • 10. 우왕님
    '15.9.10 4:01 PM (203.142.xxx.240)

    줌인아웃에 한번 올린적 있어요.
    빨간 목걸이한 허옇고 뚱뚱한 넘이에요

  • 11. 알면서도..
    '15.9.10 4:03 PM (203.142.xxx.240)

    안기는거 싫어하는걸 알면서도
    안껴안을 수가 없어요.
    보들보들 폭신
    ㅋㅋㅋ

  • 12.
    '15.9.10 4:08 PM (112.217.xxx.69) - 삭제된댓글

    저는 예전에 고양이 서너 마리 키웠는데요.
    한 놈도 집에 들어 와도 아는 척 안 했어요.
    단지 가끔 밖에 나가서 쥐를 잡아 집에 들고 와서 의기양양 자랑하는 경우는 있었네요. ;;
    님 고양이는 저희 고양이들에 비해 완전 애교쟁이들인데요~

  • 13.
    '15.9.10 4:08 PM (112.217.xxx.69)

    저는 예전에 고양이 서너 마리 키웠는데요.
    한 놈도 집에 들어 와도 아는 척 안 했어요.
    단지 가끔 밖에 나가서 쥐를 잡아 집에 들고 와서 의기양양 자랑하는 경우는 있었네요. ;;
    님 고양이는 저희 고양이들에 비해 완전 애교쟁이인데요~

  • 14. 우리강아지
    '15.9.10 6:25 PM (210.123.xxx.216)

    우리 강아지는 주 오일제로 아는 척합니다.
    제가 직장 다니느라 집에 늦게 들어가는데..
    평일에는 귀가 때만 살짝 아는 척하고 잠도 엄마랑 자고 제가 주로 있는 거실에는 나와보지도 않습니다.
    방에서 자면 새벽이나 아침에 한번 들여다보고 저 출근할 때도 전혀 배웅이 없어요.
    그러다 금요일 저녁 퇴근하면 그 때부터 제 껌딱지가 됩니다. 주말 내내 엄마방에는 들어가지도 않고..
    그러다 다시 일요일 밤이 되면.. 엄마 방에 들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 15. 귀요미
    '15.9.10 7:04 PM (39.7.xxx.244)

    넘넘 귀여워

  • 16. 웅~상상만 해봐도 재미지네요.
    '15.9.10 9:21 PM (112.187.xxx.4)

    오늘 마음이 좀 꾸리했는데
    내키는데로 냥이들과 주오일제 하는 강아지..다 다귀엽네요.우리집 덩치만불린 중년 개아짐은' 재롱피우는건 철없을 때나 그짓하지~'...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105 임청하 봤어요~~~ 22 브라우니 2015/09/18 6,962
483104 해외사는 친구에게 보낼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ㅇㅇ 2015/09/18 4,411
483103 친정형제들과 절연한 분 계셔요? 10 dg 2015/09/18 8,178
483102 나이젤라 론슨 영국 요리가 기억하시는분 계시는지 8 영국요리가 2015/09/18 1,222
483101 (경상도 여성 찬가^ㅡ^[?])-전 경상도 여성분들이 발랄, 활.. 15 renhou.. 2015/09/18 2,339
483100 서울에서 부산 당일치기로 갔다오는데 기차냐 비행기냐 고민이예요 8 뭘타고가나 2015/09/17 1,877
483099 제가 속좁은건가요? 8 2015/09/17 1,741
483098 해피투게더-박미선 완전 정색하고 앉아 있네요... 49 kk 2015/09/17 26,827
483097 평범하게 이쁘다는게 3 ㄴㄴ 2015/09/17 2,095
483096 이연복탕수육 왜 방송안해오 3 호호 2015/09/17 2,859
483095 쌀국수로 간편요리 있을까요? 2 하룽 2015/09/17 769
483094 홈쇼핑 상아~백 파네요‥ 5 임상아 2015/09/17 5,257
483093 여전히 시댁가기가 싫어요. 18 123 2015/09/17 5,695
483092 미리 명절한우세트 주문할경우 4 00 2015/09/17 868
483091 게시판 왼쪽에 반복되는 광고 안 보이게 하는 방법 있나요 2 ㅇㅇ 2015/09/17 733
483090 썰전 보고계세요? 2 어휴 2015/09/17 1,287
483089 우울과 식욕.. 5 왜? 2015/09/17 2,146
483088 강용석 멘탈 하나는 후덜덜하네요. 49 허허 2015/09/17 15,852
483087 지치고 힘든 하루입니다(어떤위로든 해주세요) 15 힘듬 2015/09/17 2,819
483086 고양이 사료좀 추천해주세요! 3 멈추어다오 2015/09/17 1,016
483085 숱많은 반곱슬. 생머리지겨워요 49 .... 2015/09/17 3,096
483084 강아지 감기엔 뭐가 좋을까요 1 강아지 2015/09/17 726
483083 내용펑해요 수니 2015/09/17 956
483082 실손보험포함 암도 보장되는걸로 한 6년 유지중인데 7 여성보험이요.. 2015/09/17 1,719
483081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 참의원 소위원회 통과 10 안보법 2015/09/17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