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 제주도 이것이 좋다! 알려주세요. (7살 남아가 있어요)

제주도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5-09-10 13:14:02

12월 초에 비행기 예약해놨네요.

저희 아이는 활동량이 많은 7살 남자아이에요.

작년엔 6월에 가서 소소하게 바다에서 놀기도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잘 놀았어요.


겨울에 가는 제주도 어른들이야 언제 가든 다 좋겠지만

7살 남자아이 갈만한가요?


저는 사실 관람하는게 별루더라고요.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장소에서 그닥 볼 것도 없고.

아이 생각해서 그런곳  위주로 돌아보기엔 비용도 많이 들고요. 

그냥 자연에서 걷다 구경하고 쉬다 먹다 하는게 좋은데 어디 아이가 그런걸 즐기나요.


겨울에 가면 그렇게 실내 관람 위주로 돌아볼 수 밖에 없을까요?


겨울제주도!! 

어떻게 하면 맘껏 즐기다 올 수 있을까요?




IP : 39.119.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0 1:17 PM (222.107.xxx.234)

    겨울 제주도는 역시 감귤이죠.
    감귤농장에서 귤 따세요,
    맛있고 아이들이 의외로 작업 과정도 재미있어해요.

  • 2. 겨울
    '15.9.10 1:20 PM (125.131.xxx.88) - 삭제된댓글

    마방목지에 가시면 겨울에는 엄청난 눈썰매장이 됩니다. 평일엔 그냥 공짜로 막 타는데 사람도 없고. 주말에는 썰매 대여료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제주애들 엄청 가요. 정말 추천합니다. 그런 자연눈썰매장이 없어요.

    (날씨가좋다면) 1100고지휴게소에 저녁 7시쯤 가시면 어마어마한 은하수를 볼 수 있어요. 별자리구경만 한시간은 하지요.

  • 3. 제주도
    '15.9.10 2:03 PM (180.65.xxx.140)

    우아. 감사합니다.
    감귤체험은 꼭 해야겠네요.

    12월 초 인데 제주도에 눈이 올까요? ㅎㅎ 질문인가요.
    눈썰매장 생각만해도 좋네요.
    은하수 으아아아아앙 생각만해도 황홀해집니다. 꼭 해야겠어요.

  • 4. 겨울
    '15.9.10 2:33 PM (125.131.xxx.88) - 삭제된댓글

    그쪽은 한번 눈이 내리면 비가 오지 않는이상;; 겨울 내 녹지 않는 곳이라.. 첫눈 기대해보세요^^

    전 겨울되면 성산일출봉 일출보러 꼭 올라가요. 겨울이니 해가 짧아 너무 일찍 뜨지 않고, 올라가다가 더워서 핵핵 될 염려도 없구요. 20분이면 후다닥 올라가는 곳이라 좋습니다.

  • 5. 겨울
    '15.9.10 3:56 PM (183.98.xxx.33)

    겨울에도 늘 제주도를 다녀요
    감귤도 따고
    1100고지 휴게소에 가서 눈썰매타고 마방목지는 안 가 봤네요.
    온수 수영장 있는 호텔 가서 머리는 시원하고 몸은 따뜻한 수영도 하고
    그냥 사려니 길이건 비자림이건 숲길도 걷고
    바다 바라보며 뜨끈한 라면 먹고 나름 괜찮아요

  • 6. 오늘하루
    '15.9.10 6:43 PM (175.125.xxx.2)

    저도 도움받고 갑니다.

  • 7. 제주도 겨울
    '15.10.27 7:01 AM (221.149.xxx.94)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842 전인화 얼굴 클로즈업되면 8 ... 2016/01/04 7,643
514841 피부과 한번도 안가봤어요. 조언부탁드려요(기미, 점 제거) 49 피부과 2016/01/04 3,253
514840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기부를 하려면요? 5 /// 2016/01/04 875
514839 문재인이 영입한 김병관의 웹젠, 작년 비정규직 비중 크게 증가 .. 13 .... 2016/01/04 2,996
514838 아이폰 5년 이상 사용하신 분 계신가요? 20 ㅇㅇ 2016/01/04 10,473
514837 제가 생각나는 명작 시리즈. 남과북, 노블하우스 2 따라쟁이 2016/01/04 1,279
514836 수제 햄버거집 추천요(강남서초) 3 ..... 2016/01/04 1,331
514835 둘째 대학가면 55세인데 그때 유럽여행 23 2016/01/04 4,907
514834 시어머니 처음으로 기쁘시게해드렸어요^^ 23 하하하 2016/01/04 5,423
514833 집안 정리의 문제. . (버리기 싫어하는 남편) 12 아이스라떼 2016/01/04 5,160
514832 CNN, 전 ‘위안부 여성’ 공포의 시간ㅣ 한국현지 방송보도로 .. 2 ... 2016/01/04 861
514831 노처녀 시집가려는데 ^^ 하우스웨딩홀 추천 부탁드려요 13 문의 2016/01/04 2,929
514830 에세이 필력 좋은 작가들 알려주세요. 48 000 2016/01/04 4,403
514829 진에어 긴급회항.. 승객들 공포.. 3 이런 2016/01/04 4,219
514828 한번의 실패후에 이정도면 잘견뎌낸거 맞겠죠? 8 복이 2016/01/04 2,513
514827 미국 서부여행 질문. 6 신난다 2016/01/04 1,240
514826 씽크대가 막혔어요 9 수필 2016/01/04 2,027
514825 재산으로 자식의 도리를 바라는게 너무 싫어요! 23 자유인 2016/01/04 5,023
514824 낳아준 엄마와 인연 끊은 분만 봐 주세요 23 ㅇㅇㅇ 2016/01/04 10,087
514823 엄마의 전쟁 11 Xxx 2016/01/04 5,846
514822 내딸 금사월 오윌이 헐 ㅠㅠ 14 금사월 2016/01/04 5,616
514821 저는 모나미걸 궁금해요 3 .... 2016/01/03 2,928
514820 헐 ,, 어처구니없는 상간녀 23 2016/01/03 24,249
514819 중학생 아이 여드름 치료 받고 왔는데요 15 피부과에서 2016/01/03 5,055
514818 중학교 가기전 1 khm123.. 2016/01/03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