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약이 변기에 빠져서 막혔어요

변기뚫려 !!! 조회수 : 4,261
작성일 : 2015-09-10 11:47:52
아침에  물을내리고 치약을 집어든 순간 치약이 변기에 빠지면서 미쳐 건질 새도 없이 빨려 들어가버렸어요... ㅠㅠ
좀 이따가 물을 다시 내리니깐   물이  내려가더라구요 .. 그래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집에 잇는 남편한테  전화왔네요
막혀서 뚫어뻥으로도  안된다고,, 사람 불러야  된다고 ㅠㅠㅠㅠㅠㅠ
정녕  뚫어뻥으로 안되는걸까요? 치약은  거의 다 쓴 상티라  홀쭉이였어요 ㅡ,ㅡ;; 
변기 뜯어내면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명절 앞두고 돈들어갈데도 많은데  정말 우울하네요 ㅠㅠㅠㅠㅠㅠ
IP : 175.209.xxx.2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부르니까
    '15.9.10 11:48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7만원 달래요.

  • 2. 변기 제발
    '15.9.10 11:50 AM (175.209.xxx.242)

    아 생각보다 얼마 안하네요?? 저는 몇십만원 생각 하고 있엇는데요!!! 윗님은 그냥 막혀서 뚫으신거 아닌가요? 전 치약이라 뜯어야 될것 같은데요 ...

  • 3. 허걱
    '15.9.10 11:51 AM (14.52.xxx.34)

    남편이 칫솔을 빠뜨렸었는데요, 변기를 아예 뜯어내고 빼고 새로 교체했어요. 십몇만원 정도 비용 들거에요.

  • 4. 사람 부르세요
    '15.9.10 11:53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전 식구들한테 변기쓰면 꼭 변기뚜껑 닫으라고 당부합니다.
    말은 드럽게 안듣지만 ㅠㅠ

  • 5. 제발
    '15.9.10 11:55 AM (175.209.xxx.242)

    저도 앞으로는 꼭 뚜껑 닫아야 겠네요 !!@!@

  • 6. 원래
    '15.9.10 11:56 AM (121.181.xxx.228) - 삭제된댓글

    길죽하게 생긴게 들어가면
    사람안부르고는 절대 뚫을수가 없다고하네요
    저희도 칫솔 떨어트려서 사람불렀어요

  • 7. 제발
    '15.9.10 12:02 PM (175.209.xxx.242)

    아 그렇군요 앞으로는 뚜껑을 꼭 닫아야 겠어요 ㅡ,ㅡ;

  • 8. ㅇㅇㅇ
    '15.9.10 12:06 PM (49.142.xxx.181)

    저는 벽에 있던 나사못이 빠져 변기로 들어가는 바람에 ㅠㅠ
    물구멍과 평행으로 빠졌으면 좋았을텐데 직각으로 빠지는 바람에 걸쳐져서
    물이 안내려가고 난리였죠.
    저도 한 7만원 들었네요. 변기 들어내고 이물질 빼내고 다시 앉히고 시멘트같은거 바르더라고요.

  • 9. ㅇㄱㅂ
    '15.9.10 12:08 PM (125.183.xxx.140)

    12만원이요 저희도 뜯었는데 또 칫솔이 들어갔어요

  • 10.
    '15.9.10 12:15 PM (121.131.xxx.78)

    벌써 부르셨나요? 저 예전에 똑같이 치약이 빠져서 막혔는데..
    페트병 앞주둥이를 자른다. 너무 많이 자르진 말고 입구에서 살짝 바깥쪽으로..
    변기에 물을 가득 채운다. 앞주둥이를 변기 구멍에 넣고 마구 펌프질을 한다..
    이렇게 뚫었어요.
    별짓을 다 하다가 사람 부르기 직전에 이 방법으로 성공했답니다.

  • 11. ㅋㅋ
    '15.9.10 12:23 PM (221.148.xxx.47)

    페트병 윗부분 잘라서 남은 아래쪽으로 계속 펌프질해보세요..
    운좋으면 7만원 아낄수 있어요..

  • 12. 제발
    '15.9.10 12:25 PM (175.209.xxx.242)

    윗님 정말요!!!! 사람 부르기 전에 한번 해볼까요?? 용기를 얻어 한번 도전해볼께요 ~ 감사합니다 ^^

  • 13. 로운맘
    '15.9.10 12:26 PM (14.50.xxx.253)

    몇 달전 비누가 빠쪘어요.

    염산도 부어보고 압축기도 해봤는데 안되더군요.

    새로 해야되나 싶었는데

    어떤 사람이 알려주길

    정화조차가 압력이 쎄서 빨아들이면 된다고 해서

    여긴 시골이라 일부러 와야 되니까

    연락해서 6만원 줬어요.

    금방 끝났습니다.

  • 14. 저는
    '15.9.10 12:36 PM (223.62.xxx.35)

    이것저것 해보다 안되서 사람부르고 5만원 줬어요

  • 15. 쭈앤찌
    '15.9.10 12:41 PM (1.251.xxx.69)

    남펀이 변기 뜯어 뒤짚었더니 걸려있어서 뺐어요.

  • 16. 샤베
    '15.9.10 12:43 PM (125.187.xxx.101)

    옷걸이 있쟎아요. 쇠로 된거요. 갈고리를 만들어서 빼야 해요

  • 17. 변기뚜껑은
    '15.9.10 1:26 P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닫고 물내리라고 붙어있는것임.

    물내릴때
    미세물방울과 함께 튀는 세균의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 18. 크롱
    '15.9.10 2:02 PM (116.33.xxx.56)

    전 칫솔이 빠진적이 있는데 세탁소 옷걸이를 길게 펴고 구부려진 곳으로 걸리게 계속 쑤셨더니 나왔어요.
    블로그 검색해보시고 옷걸이로 해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뜯어야죠

  • 19. 경험
    '15.9.10 2:03 PM (210.219.xxx.211)

    미친듯이 펌프질 해보세요
    딸려 나옵니다

  • 20. 괜히
    '15.9.10 2:26 PM (1.245.xxx.210)

    잘못 쑤시고 건드리면 더 큰 돈 들어요.
    저도 최근에 화장품 튜브 빠져서 사람 불렀는데 변기 안 뜯었고 6만원 들었어요.

  • 21. ,,,,
    '15.9.10 2:43 PM (115.143.xxx.53)

    저도 치약 빠트렸는데..근근히 꺼냈어요..

    먼저 옷걸이 구부려서 한 번 넣어서 걸리는게 있는지 보시구요 안되면 패트병 잘라서 펌프질..

    계속 하다보니까 치약 뚜겅이 보일락 말락.... 급한맘에..맨손으로 살살...꺼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038 대체 우리나라 레깅스들은 길이가 왜 이리 짧을까요? 59 궁금 2015/11/01 16,044
496037 이것도 치매전조인가요 넘 심해요ㅋㅋㅋ 6 2015/11/01 3,000
496036 김치명인 고구마 가루 6 수경화 2015/11/01 3,030
496035 악연은 먼저 느껴지지 않나요??? 22 .... 2015/11/01 14,537
496034 30 40되서도 십년이상 동안인 사람들 특징이 뭘까요 40 .... 2015/11/01 33,555
496033 개구리튀김 먹어봤나요? 49 Nausea.. 2015/11/01 2,833
496032 [청계광장]국정화 반대 촛불 시위 6 역사 2015/11/01 936
496031 2g, 3g폰 차이가 뭔가요? 1 핸드폰 2015/11/01 2,841
496030 일본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서 마츠코 말이에요 21 2015/11/01 5,117
496029 아기용 샴푸랑 바디워시 쓰는분 계세요? 2 .. 2015/11/01 1,575
496028 요즘 엘리자베스아덴 선글라스가 헐값으로 대량 풀린거 같은데 5 알바 아니에.. 2015/11/01 4,174
496027 35~38 정도 나이대 남자들이 또래 여자들을 볼 때.. 9 ff 2015/11/01 5,002
496026 밥하기 싫어 미치겠어요 9 지쳤나봐요 2015/11/01 3,925
496025 3식구 19평에 살수 있을까요? 우울해요ㅜㅜ 59 우울맘 2015/11/01 24,911
496024 사이트를 못찾겠어요 2 즐겨찾기 2015/11/01 826
496023 요리 잘 하는 건 별로 장점이 아닌 세상이 되었네요 26 @@ 2015/11/01 7,340
496022 아비꼬라는 음식점 아시는분?? 5 궁금 2015/11/01 1,401
496021 편의점에서 파는 라면에 넣는 모짜렐라 치즈는 쭉쭉 늘어나지 않는.. 2 900원 2015/11/01 2,137
496020 아치아라에서 신은경 중학생딸은 회장딸 맞나요? 2 마을아치아라.. 2015/11/01 2,366
496019 오늘 정말 너무 피곤했어요ㅠㅠ 한시도 쉬지못한 토요일 3 넘힘드네요 2015/11/01 1,225
496018 송도 국제 도시 개발은 성공 했나요? 6 ㅇㄴㄹ 2015/11/01 4,051
496017 싫은 사람이 자꾸 선물보내고 그러면... 1 어떡하세요?.. 2015/11/01 1,135
496016 다음 총선 겨냥한 노림수? 나쁜 예감이 드네요. 간장피클 2015/11/01 1,120
496015 가을에 어울리는 곡 추천해주세오. 49 가을 2015/11/01 968
496014 제음식은 왜이리 감칠맛이 안날까요 ㅠ 18 김효은 2015/11/01 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