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9개월 아기 학습지 비추에요?

조회수 : 3,018
작성일 : 2015-09-10 11:43:46
그런 얘기 많이 들어서안하려고 했는데
또 저도 어릴때해보니 지금 뭐 크게 도움된것도 없고

엊그제
상담받아보구 견본교재 주셔서 해보니는데
넘 좋아하는거에요

남자아인데 아기때 자극을 많이줘서 그런가 말이 빨라요
18갤때 프뢰벨했는데 그때도 선생님이랑 30분도 같이 앉아서 침을 뚝뚝 흘리며 잘따라하더라구요

요즘은 어린이집 다니는데 재미가없대요
먼가 흥미로운걸 해주고 싶어서
호기심깨치기 신청햇는데
상담사가 애랑 같이 교재를 보더니 수학깨치기나 한글깨치기를 권했어요
한글을 가르치고 싶단 생각안들고요 이걸 하면 어휘력도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근데 또 다 부질없는거라고 저희 엄마가..

일단 신청은 했는데 고민이에요
IP : 111.118.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5.9.10 11:52 AM (58.146.xxx.249)

    다해보신 친정엄마가 다부질없다고 하셨네요..^^

    돈에 여유가 있으면 그냥 하세요.
    일주일에 한번 누가와서 놀아주면 애는 좋죠.

  • 2. ..
    '15.9.10 12:01 PM (210.217.xxx.81)

    29개월이면 세살? 네살?

    학습말고도 좋아할꺼 엄청 많을텐데요..

    윗분말대로 그 시간 누가 분위기 바꿔서 놀아준다라는 정도라면 해보세요..

  • 3. 학습지 말고요
    '15.9.10 12:01 PM (114.204.xxx.75)

    알록달록 그림이 많고 글밥은 적은
    그런 책을 많이 보여주고요
    오려서 뭔가 만드는 그런 놀이를 시켜주세요.
    굳이 학습지를 정기적으로 받아보고 싶으시면
    아이챌린* 인가 하는 걸 시켜보세요. 그게 손으로 만드는 교구가 많더군요.
    절대로 연산이나 글씨 배우는 학습지를 지금부터 시키실 필요는 없어요

  • 4. ..
    '15.9.10 12:22 PM (112.149.xxx.183)

    지금 방문 교습까지 와서 하는 것들은 오바라 보구요..그냥 매달 오는 위에 말 나온 아이** 호비 정도는 할 만해요..싸고 그냥 매달 그림책 보듯이, 만들듯이 하고 dvd 보구 장난감 오구 하니 애들이 좋아해요. 많이 하는 이유가 있는 거죠..

  • 5. ...
    '15.9.10 12:28 PM (125.177.xxx.222)

    고맘때는 뭐든지 새로운거 좋아하는거 같아요..
    애들 키워놓고 보니 다 소용없더라구요..학습지 가베 전집등등등..

  • 6. ....
    '15.9.10 1:16 PM (211.202.xxx.120)

    솔직히 큰 효과를 바라고 하지는 마시구요.
    학습지는 전집 처럼 아주 큰 돈 드는건 아니니, 그냥 일주일에 한번 누가 와서 놀아준다 생각으로 시키면 애는 좋아하긴 합니다.
    저도 솔직히 학습지보다는 호비 나오는 그교재 아이가 마르고 닳도록 보긴 했어요.

  • 7. 돌돌엄마
    '15.9.10 1:21 PM (115.139.xxx.126)

    당연히 부질없죠... 차라리 마트에서 선긋기, 스티커붙이기 등 3~4천원짜리 책 사다가 엄마가 같이 하세요. 한달에 3만원이 지금은 싼 것 같아도
    그거 점점 학습지 선생이 이것도 해라 저것도 해라, 이렇게 잘하는 애를 왜 방치하냐,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해서 결국 십만원돈 나가요;;;;
    저도 애 둘키우고 둘째가 11월생 네살인데
    이시기에는 때맞춰 먹이고 재우고 책 몇권 읽어주면 장땡입니다.. 프린터로 색칠공부 뽑아주고요.
    그 학습지 하려면 일주일에 한번은 시간맞춰 집치우고 애가 놀이터에서 더 놀고싶어 하는데도 다그치며 집에 와야하잖아요;
    전 6세도 학습지 안 시켜요.;;

  • 8. 돌돌엄마
    '15.9.10 1:22 PM (115.139.xxx.126) - 삭제된댓글

    제 기준에 29개월이 어린이집 다니는 것도...... 엄마가 집에 계시면 보내지 말고 잘먹이고 푹 재우시는 거 추천....

  • 9. ㅎㅎ
    '15.9.10 1:32 PM (119.192.xxx.29)

    학습지 부질없어요.

    서점에서 한 권사다 심심할 때 한 번씩 풀어보고요.

    학습지 해 줄 돈으로 맛있는 거 먹이고 놀러가세요.

  • 10. 돌돌엄마
    '15.9.10 1:41 PM (115.139.xxx.126)

    마트 가서 사는 것도 돈아까워요, 사실..
    인터넷 보면 공짜자료 널렸잖아요..
    애 좀 커서 예닐곱살만 돼도 무슨 센터다 뭐다
    최소한으로 하려해도 몇십 들어요. 유치원비도 비싸고...
    (뭐 돈 많으면 부담 안되겠지만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295 신승훈 노래 잘하는건가요? 6 YJS 2015/09/11 1,689
482294 아이아파서 학교빠지는거 문자로하면 실례일까요? 7 질문 2015/09/11 2,577
482293 안철수 분탕질이 안먹혔구나.. 11 국정감사 2015/09/11 1,996
482292 패밀리 레스토랑 말고 양식 코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없을.. 1 서울지역 2015/09/11 920
482291 백화점 파운데이션중에요~~ .. 2015/09/11 937
482290 리틀스타님 그릇 어디꺼예요? 1 0 2015/09/11 2,859
482289 오전에 건강검진 할건데요... 1 제이 2015/09/11 833
482288 선릉역 짬뽕집 케찹 사건 정리 1 nnn 2015/09/11 3,320
482287 유부남들 의무방어전 참 힘들어하네요 27 냐옹 2015/09/11 63,590
482286 최민수 짱인데요? 9 효재의정원 2015/09/11 6,820
482285 왜 이런지 조언을 부탁합니다. 5 como 2015/09/11 1,328
482284 화이트보드 쓰고 매번 비누로 손 씻으시나요? 귀차는데 2015/09/11 759
482283 소방관입니다....정말 죄송한데 사소한걸로 전화하지말아주세요!!.. 15 참맛 2015/09/11 5,025
482282 바게트 만드는법 2015/09/11 919
482281 8살.. 구강호흡이요.. 3 고민 2015/09/11 1,430
482280 용팔이..간만에 끝까지 봤네요 2 .. 2015/09/11 2,020
482279 흔히 말하는왕따(아웃사이더)나 은따 등 이것은 철저히 개인의 문.. 3 renhou.. 2015/09/11 2,825
482278 삶은계란 올리브유에 비벼먹으니 맛있네요 4 ㄱㄱ 2015/09/11 3,892
482277 상비/ 하비는 절대 개선이 안되는거 같아요 2 2015/09/11 1,913
482276 조두순같은 악마같은 인간에게 법이 뭐 이래요? 7 아기엄마 2015/09/11 1,119
482275 펀드 환매해야 할까요? 2 모건 2015/09/11 1,905
482274 세계 1등 천재도 못들어가는 서울대 (펌) 17 아자아자 2015/09/11 5,367
482273 채워지지 않는 인간관계..어떡할까요 11 연희 2015/09/11 3,432
482272 갓난아기때 도망간 엄마 vs 11살쯤 암으로 죽은 엄마..어떤게.. 23 .. 2015/09/11 6,188
482271 추자현 이쁘네요 .. 5 뭐니 2015/09/11 3,106